책소개
“에고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진정한 깨달음을 얻으려면
무엇을 내려놓아야 할까?”
의식의 지도를 바탕으로
가장 높은 깨달음을 향하는 길
의식 연구의 선구자이자 세계적 영성 지도자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강연집 『가장 높은 깨달음을 향하여』(원제: THE HIGHEST LEVEL OF ENLIGHTENMENT)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호킨스 박사는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의식 혁명』 『놓아 버림』의 저자로, 의식 수준을 1부터 1000까지의 척도로 수치화한 ‘의식의 지도’를 바탕으로 깨달음을 향한 영적 성장의 길을 제시해 왔다.
이 책은 2003년 캘리포니아주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시에서 개최된 강연을 담은 것으로, 저자가 본인의 삶과 깨달음 여정을 생생하게 공유하면서, 에고를 초월해 사랑과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찰과 지혜를 들려준다. 책에는 저자의 호소력 있는 강연과 재치 있는 농담, 다양한 예시 및 질의응답까지 모두 담겨 있어 실제 호킨스 박사의 강연에 참여한 듯한 현장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깨달음을 향한 여정에서 빠지기 쉬운 함정과 오해, 의식의 지도를 통한 진실과 거짓의 분별, 감정과 생각 등을 놓아 버리고 에고를 넘어서는 법, 깨달음 이후의 삶 등 폭넓은 주제의 가르침들을 따라가다 보면 단순히 책을 읽고 지식을 얻는 것을 넘어 보다 높은 의식에 가까이 다가서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1장 깨달음의 여행을 시작하려면
2장 의식의 지도를 알면
3장 헌신적 비이원성의 길을 따르려면
4장 에고를 초월하려면
5장 생명의 에너지가 불멸임을 알면
6장 성공 게임을 지배할 파워를 얻으려면
7장 전쟁이 평화의 부재임을 알면
8장 고요함에 항복하려면
9장 인간의 의식이 순진함을 알면
10장 환영 극장 너머를 경험하려면
11장 인간의 고통을 덜려면
12장 사랑의 장애물을 없애려면
저자에 대하여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매 순간 보다 높은 의식을 지향하며 사는 법
호킨스 박사는 자신의 영적 여정과 삶의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하면서 인간 의식이 발전할 때 증오의 수준으로부터 올라와 사랑의 수준에 이르고, 그런 뒤에는 깨달음의 수준에 이른다고 설명한다. 가령 처음에는 영적인 것에 가벼운 호기심을 느끼다가 어느 순간 점차 깊이 끌리고, 더 높은 깨달음의 혜택을 누리고자 노력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자신이 성장할수록 세상을 이롭게 하는 존재가 되어 생명에 힘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호킨스 박사는 어떤 선택과 원칙대로 살아갈 것인지를 반영하는 것이 곧 의식 수준이라고 말하며, 우리에게 매 순간 선택의 자유가 있음을 되새겨 준다.
“너무 간단해서 맨날 간과하는 것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언제 어느 때나, 자기 자신을 포함한 모든 생명에게, 자애롭고 친절하겠다는 결정을 하면 됩니다. 관대하고 온화하고 생명에 힘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하는 ‘행동’이 아니라 나라는 ‘존재 자체’가 그렇게 됩니다. 생명에 힘이 되어 주고 그들의 모든 노력에 힘이 되어 주는 존재가 됩니다.” (p.89)
에고의 틀을 벗어나 높은 차원에서 삶을 조망하다
저자는 깨달음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로 두 가지를 꼽는다. 하나는 인과관계에 대한 믿음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을 에고와 동일시하는 데서 오는 집착이다. 저자는 “에고한테 원투 펀치를 날려 에고를 초월해 보자.”고 유머러스하게 제안하며, 에고를 악마화하거나 적대시하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 길을 보여 준다. 책에는 에고를 벗어나기 위해 ‘진실/거짓, 삶/죽음, 작은나/큰나’ 등 깨달음을 방해하는 관념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영적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질문들에 대해 명확한 답을 제시해 준다. 이 특별한 한 번의 강연이 에고와 씨름하며 살아가던 기존의 방식을 바꾸어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관점을 열어 줄 것이다.
“자신의 삶이라는 굉장한 드라마가 머릿속에서 상연되면 사람은 그것에 매료됩니다. 에고가 계속해서 생각과 감정을 만들어 냅니다. 생각과 감정이 계속 증식되는 것은 우리가 거기서 단물을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생각함이나 생각을 포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포기할 것은 단물뿐입니다. 자책하는 데서 얻는 단물, 옳다고 느끼는 데서 얻는 단물, 정의롭다고 느끼는 데서 오는 단물을 잘 생각해 보세요.” (p.9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