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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입술에 입술을 맞대면 (마스크제공)

10,800 12,000
제조사
신생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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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99년에 창간된 시전문계간지 [신생]이 100호를 맞게 되었다. 잡지 [신생]의 편집위원들이 지난 25년간 잡지에 실린 신작시들 가운데 100편을 선정하여 실은 시집이다. 생명사랑과 인간사랑의 정신을 표방하여 왔던 잡지의 지향에 맞추어 엄선한 시편들이다. 원로시인에서 신진시인까지 한국 시단의 다양하고 의미 깊은 시들을 만날 수 있다.

목차

≪신생≫ 100호 기념 시선집을 내면서 / 이규열

1부_마음이 몸을 조금씩 뜯어먹는

두실 / 박태일
무등산을 만나다 / 이대흠
눈물기름 / 한영옥
백설기 / 김선우
대장장이 김씨 / 이상개
영진설비 돈 갖다주기 / 박철
악취도 향기지요 / 신대철
매향리 / 최영철
재채기 세 번 / 김기택
나귀는 詩를 쓴다 / 손택수
공원은 포란 중이다 / 정진경
결에 관하여 / 조창환
나는 내가 나를 보는 것을 보았고, 나는 내가 사라지는 나를 보는 것을 보았다 / 김이듬
강 같은 평화 / 서규정
아귀가 맞지 않는 門이 있다 / 고재종
영암사지에서 / 박정애
감나무家 약사略史 / 장옥관
마음이 몸을 조금씩 뜯어먹는 / 이덕규
휴가 / 이기성
천마총天馬塚이 열릴 때 / 이재훈

2부_높이에 대해서

가방 / 정호승
백두산 사냥꾼 / 조성래
그대의 방은 그대의 무덤 / 채호기
금강 빗자루 / 이정록
강씨 FTA론 / 안상학
그해 여름장마는 길었다 / 송경동
명선茗禪 / 도종환
높이에 대해서 / 허만하
가을 저수지 / 배한봉
한 순간 / 오정환
역시易視 / 김참
산책하는 72가지 방법 / 김행숙
우수리스크 그리고 블라디보스톡 / 박남준
초생달과 바구지꽃과 짝새와 당나귀가 그러하듯이 / 안도현
경작 / 이근대
오디빛 / 염창권
국화 앞에서 시를 쓰다가 / 공광규
자르브뤼켄에서 보낸 한 해 / 김점미
구불구불한 정의 / 백무산
모든 이의 생일 / 김중일

3부_첫눈이 왔을 뿐인데

활활 / 박지웅
오늘도 나는 쪼그리고 앉습니다 / 문성해
뽕잎차를 마시며 / 이해웅
묻지 마 따지지 마 / 김사이
꽃댕강나무꽃 / 이성희
당집 콩새 한 마리 / 진명주
스냅사진 / 서정원
갱국 / 이세기
무지 / 박진규
형술이 아재 / 김형엽
송광사 / 윤동재
너와집 순구씨 / 장만호
생명은 / 김현
여기서는 잠시 / 나희덕
최초의 정의 / 안 민
첫눈이 왔을 뿐인데 / 임동확
과일상자 / 권기만
유배 / 신정민
비밀이 식어갈 때 / 길상호
바닥이라는 말 / 이현승

4부_비밀이 식어갈 때

비커 A / 김언희
백중사리 / 권덕하
방향성 / 조말선
거짓말을 읽어주는 밤 / 박형권
마감 / 이민하
임랑 벽화 마을 / 김요아킴
해골 / 김수우
부석사浮石寺에서 / 변종환
7번 국도 / 김형로
가고파 랜드 / 이소회
벙커 / 한정원
두통의 환각 / 김해자
백야와 흑야 사이 / 정일근
금요일의 명상 / 원양희
포세이돈의 시 / 이윤길
불면 / 이경림
고맙다 / 이중기
귀뚜라미가 창문 아래에서 운다는 구월의 밤 / 고명자
내가 누운 곳 / 정한용
목 매달린 토끼의 노래 / 김성규

5부_그늘 첩첩한 눈

페르난도 보테로의 ‘낮잠’을 보고 나오는 사람 / 김승희
덮어놓고 웃었다 / 채수옥
연 / 권정일
표변 / 장이지
메두사 / 정익진
그늘 첩첩한 눈 / 강영환
감자 울창 / 박장호
혼자 앉기엔 너무 긴 소파 / 유지소
망각 / 천수호
작은도서관 / 원종태
자기조직화개론 3 / 이규열
잠수 연습 / 김지녀
박물관 옆 도서관 / 노혜경
내부 / 박춘석
레이와 레이 / 이은주
무국 / 고명재
명기名器 / 이건청
초행 / 김미령
소방법 / 이제재
적송과 백송 / 김혜린

일러두기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시전문계간지 ≪신생≫이 25주년을 맞이하여 100호를 내게 되었다. 그동안 ≪신생≫이 끊이지 않고 발간되어 온 건(3, 4호 합본호가 한 번 있었음), 여러 문학적 인연이 씨줄과 날줄로 엮여 이루어진 편집위원들의 사유와 실천이 잡지에 녹아 들어갔기 때문이다.

다른 잡지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신생≫이 걸어온 길에도 많은 고통과 상처가 있었다. 이런 상처를 보듬으며 때론 울기도 하고 때론 아파 눕기도 하면서 버텨온 발행인의 노고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다. 힘겹게 문학출판사를 운영해 온 그는 줄기차게 고집스러웠고, 4호 이후 발행인의 역할을 맡아 ≪신생≫과 함께 중앙동을 지켜왔다. 34년 전 그와 나는 무크지 [전망] 동인으로 만났으며 동인 활동을 하며 우리는 각자 등단을 하고 그는 ‘전망’이라는 이름으로 출판사를 차렸다. 여러 이유로 새로운 문학잡지의 발간에 합류하지 않은 채 지내다가 ≪신생≫ 4호에서 다시 만나 지금에 이르렀다. 역대 여러 편집위원들과 맺어 왔던 그의 출판경력이 100호를 기점으로 탄탄해지기를 바란다.

문학은 상처의 재현에서 출발한다. 특히 시인의 시작품은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다가 마침내 소통과 배려로 마무리 지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생≫은 앞으로도 삶의 이면과 구석진 곳을 조명하고 소비적이고 물질적인 삶보다는 생태적이고 보존적인 삶을 이야기하도록 할 것이다. 또한 여기에 여러 참신한 기획과 우수한 시작품의 수록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100호 기념으로 99호까지 실린 신작시들 중 100편을 선정하여 시선집을 만들도록 기획한 주간과 편집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특히 시 선정에는 이은주, 김미령 편집위원의 노력이 있었음을 밝힌다. 100호 이전의 ≪신생≫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나올 ≪신생≫도 여러 편집위원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발간될 것이며 문학과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잡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규열(편집인), ≪신생≫ 100호 기념 시선집을 내면서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생명의 입술에 입술을 맞대면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시전문계간 신생 ,신생
크기/전자책용량
125*195*135mm
쪽수
224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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