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정보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아름다운 사회’ 구현을 위한 우리 모두의 멘토 이야기”

이 책은 인생 주기를 통해 인물을 알아가는 멘토북이다. 세상에 빛을 밝힌 세 인물의 성장과 역경, 성공과 함께 그들이 사회에 어떤 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쳤는지를 담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내면의 성장과 함께 ‘내일이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시리즈의 4권에는 세기의 여배우이자 기근을 겪던 아이들의 천사 오드리 헵번, 후배 작가들의 길을 닦은 작가 박경리, 조국을 빛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서문
추천사 1·2·3

1장 오드리 헵번

1. 어린 시절(Childhood) : 어린 시절 (1929~1948)
불행한 공주님
전쟁의 참상 속에서
소녀 레지스탕스
다시 일상으로
좌절된 발레리나의 꿈

2. 성장과 도약(Growth&Leap) : 20대 (1949~1959)
당찬 신인 배우
스타로의 발돋움
〈로마의 휴일〉과 세기의 연인
사랑과 결혼
연이은 불행

3. 고난(Hardship) : 30~40대 (1960~1980)
짧은 행복, 영광과 상처
이혼과 공백 기간
두 번째 이혼과 마지막 연인

4. 사랑과 신념 (Love&Belief) : 50~60대 (1981~1993)
인생의 사명
제일 행복한 크리스마스

5. 가치(Value)

2장 박경리

1. 어린 시절(Childhood) : 어린 시절(1926~1946)
흰 용의 태몽
눈물로 지낸 어린 시절
돈이 신앙이었던 어머니
진주고녀 진학
책벌레 여학생
취업과 결혼

2. 변화(Change) : 20~30대(1947~1967)
작가 수업이 된 독서
6.25 전쟁과 시작된 비극
남편의 행방불명
고향 통영으로 이별과 습작
박경리로 살아가기
슬픔도 기쁨도 왜이리 찬란한가
전업 작가의 삶
전작 장편 ‘김약국의 딸들’

3. 성장(Growth) : 40~50대(1968~1988)
김지하의 방문
국사범 사위
대를 이은 옥바라지
어머니의 죽음과 깊은 회환
토지 1부 ~3부 연재
원주로 이사
스스로 반일 작가라 칭하다

4. 성과(Result) : 60대 이후(1989~2008)
대학 강의와 매지리 호수
치유와 힐링의 공간
가족에 대한 사랑
환경주의자로 살다
박경리의 손
『토지』 마지막 탈고
대하소설의 확산과 정화
토지문화관 설립
반세기만의 귀향

5. 정신(Mind)

3장 백남준

1. 어린 시절 (Childhood) : 어린 시절(1932~1952)
피아노를 사랑한 소년
음악을 배우다
통역원이 되다
조선을 벗어나 세계로

2. 도전 (Challenge) : 20~30대(1953~1973)
조용한 한국 학생
독일 유학 생활
스승과의 운명적 만남
동양에서 온 문화 테러리스트
텔레비전의 등장
비디오 아티스트의 탄생
평생의 조력자를 만나다
로봇과 함께 도착한 미국
갈등과 사랑
더욱 과감해진 예술
구보타와의 이별
인간화된 예술
뉴욕 예술의 중심

3. 돌풍 (sensation) : 40~50대(1974~1994)
물오른 비디오 아트
다시 만난 사랑
동지의 죽음
위성 아트의 탄생
다다익선과 진혼굿
비엔날레에서 활약하다

4. 성과 (Result) : 60대 이후(1995~2006)
벌이 아닌 계시
새천년의 호랑이
선견지명
구겐하임 회고전
굿바이 미스터 백

5. 가치(Value)

참고자료
출판사의 말

“우리 인생에서 가장 가치있는 성공이란 무엇일까?”

출판사의 선정·기획위원들은 ‘책에 실릴 인물’을 선정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을 훑어봤다. ‘자신만의 재능과 노력으로 역경을 딛고 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찾아내 리스트를 만들었다. 아주 길고 긴 리스트였다. 생각보다 드라마틱한 성공으로 부와 명예를 가진 사람은 많았다. 서점 책장에 나열된 ‘성공을 자랑’하는 책들, ‘나처럼 살아라’라고 외치는 책들처럼. 그러나 기뻐하긴 일렀다. 마지막 선정기준을 적용하자마자 리스트의 1/3이 잘려나가고 달랑 반 페이지가 남았다.
― 자신의 성공을 사회에 환원했다.
이 촘촘하고 까다로운 거름망을 가장 처음으로 통과한 이름은 ‘유일한’ 세 글자였다. 이 유한양행의 창업자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인물이었다. 인물 선정의 ‘기준’이 되기에 충분했다. 문제는 그처럼 ‘이상적인 인물’을 찾기가 어렵다는 부분이었다. 누가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사회’를 위해 내어놓으려고 할까? 그런 사람이 굳이 세상에 자신의 선행을 자랑할까? 적지만 있었다. 이 책에는 그런 사람들의 출생과 성장, 성공이 시대적 상황과 함께 그려져 있다. 우리는 그들의 ‘성공한 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나를 되돌아보고 조금 더 나은 내일이 될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