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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숭배하는 자들, 호모 피델리스 (마스크제공)

숭배하는 자들, 호모 피델리스 (마스크제공)

21,150 23,500
제조사
저녁달
원산지
대한민국
배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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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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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박구용 교수, 김경일 교수 강력 추천!

인간은 왜 무속에 의지하고 신을 믿는가?
주술과 무속, 종교가 지배하는 세상을 예리하게 분석한 책!

문화심리학자 한민의 이 시대 종교를 향한 대담하고 강렬한 도발!

21세기 하고도 20여 년이 지난 지금, 무서울 정도로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있는 시대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주술과 무속 그리고 신앙의 세계에 기대어 살고 있다. 기술의 혁신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인간은 불확실성 앞에서는 초자연적 존재에 의지하려 한다. 이는 학식이 얼마나 높은지, 재산이 얼마나 많은지, 권력이 얼마나 큰지 따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경험하는 일이다. 한 나라의 최고권력자든, 수험생을 둔 부모든, 결혼을 앞둔 젊은이든 상관없이 불안 앞에서는 비이성적인 것을 따르고 믿으려는 마음이 강해진다. 도대체 왜 인간은 무언가 숭배하고 믿으려고 하는가? 왜 종교를 만들고 신을 만들었는가?

『숭배하는 자들, 호모 피델리스』는 문자가 발생하기도 훨씬 이전부터 존재해온, 숭배하는 인간의 역사를 낱낱이 파헤친다. 도대체 왜 현대인이 여전히 신을 찾고, 주술적 관습에 현혹되는 것인지,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역사적 분석을 통해 그 깊은 뿌리를 들여다보고 있다. 전 세계에 현존하는 다양한 종교들을 다루고 종교의 긍정적인 모습과 부정적인 모습에 관해서도 비평한다. 무엇보다 문화심리학자인 저자는 한국의 문화와 한국인의 심성이 종교와 만나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변모해왔는지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종교가 어떻게 정치적 도구로 활용되었는지, 집단적 정체성 형성과 문화적 재생산 과정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예리하게 분석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주술과 무속 그리고 종교의 사회적 맥락과 그 힘을 이해하고, 현대인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깊이 통찰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 종교는 인생의 화두였다

1장 종교와 마음

01 종교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02 다양한 종교의 유형과 그 특징들
03 의식의 기원과 신의 목소리
04 신과 괴물은 무엇일까 _신화시대
05 귀신은 무엇일까
06 신과 인간의 관계
07 종교는 인간에게 무엇을 주는가
08 종교와 권력 _역사를 움직인 두 힘의 상관관계
09 종교의 폐해 _믿음이 초래한 어두운 역사
10 종교적 망상의 심리적 배경
11 강박적 신앙 행위와 죄책감
12 신앙에서 피어난 예술

2장 한국 문화와 종교

01 전 국민이 태몽이 있는 나라
02 고인돌은 왜 한국에 많을까
03 신은 왜 내려오는가
04 한국의 모신 신앙과 기도하는 어머니
05 종교 갈등이 ‘거의’ 없는 나라
06 기독교와 한국 문화
07 한국 기독교는 어떻게 이토록 빨리 성장했을까
_예수와 미륵의 관계
08 한국 천주교의 문화적 특징
09 한국 불교의 문화적 특징
10 불교와 무속의 상호 영향
11 도교와 한국 문화

3장 무속과 한국인

01 무당은 누구인가
02 무당의 종류와 하는 일
03 누가, 왜 무당이 되는가
04 굿의 종류와 구조
05 천도굿의 심리적 기능
06 귀신들림은 무엇인가
07 무속의 신들은 누구인가08 사람이 신이 되기 위한 조건
09 한국 신과 귀신의 성격
10 신명의 뿌리를 찾아서
11 무속에는 저주가 없다고?

4장 비뚤어지기 쉬운 신앙

01 한국 개신교의 무속적 특징
02 한국 개신교의 긍정적 기능
03 멸공 기독교 _한국 개신교의 보수성과 모순04 셀프 구원 _한국 개신교의 오만과 이중성 05 그들은 왜 성조기를 드는가
06 신앙은 왜 광신이 될까
07 한국에는 왜 사이비가 많을까
08 사이비 종교는 왜 지속되는가 _확신의 덫
09 사람들은 왜 사이비에 빠질까

5장 후종교시대

01 종교는 사라질까
02 무당은 왜 늘어날까
03 종교는 실존의 이유가 될 수 있을까04 미래의 종교
05 종교를 과학으로 이해하려는 시도들
06 과학기술의 발전과 종교
07 영혼과 사후세계에 대한 과학의 접근
08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려면

에필로그 │ 종교는 사라지지 않는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1장에서는 종교와 문화의 관계를 다룬다. 문화심리학의 관점에서 보면, 신을 찾고 신께 향하고자 하는 마음은 인간의 보편적 욕구다. 종교의 기원, 기능, 권력, 예술, 죄책감과 망상 등 역사적으로 다양한 사회에서 사람들이 신을 추구해온 모습들을 정리했다. 2장에서는 한국의 종교 현상을 설명한다. 예로부터 한국인들은 매우 종교적인 사람들이었다. 한국의 문화와 한국 사회의 여러 현상들은 이 점을 간과하고서는 이해할 수 없다. 전 국민이 다 갖고 있다는 태몽에서부터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종교 간 대화합까지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종교적 현상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무속에 대해 심층적으로 들여다본다. 원시적 종교 또는 미개한 종교라는 오해를 받아온 무속은 가장 한국적인 종교다.

오랫동안 한국인의 마음과 행동에 영향을 미쳐왔고, 21세기가 20여 년이나 지난 지금도 한국인들은 가장 급한 상황이 되면 무당부터 찾는다. 무속이 한국인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4장의 주제는 비뚤어진 신앙이다. 신에게 이르고자 하는 마음은 절대적이고 순수하다. 하지만 그 때문에 비뚤어지기 쉬운 것도 사실이다. 신앙이 그 본연의 모습을 잃게 되는 기제를 여러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특정 종교나 교단을 비판하기보다는 신앙이 변질되는 보편적 기제를 다루고 있다. 5장에서는 후종교시대의 종교에 관해 전망하고 있다. 현대 사회 들어 과학이 발달하고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면서 종교는 급격히 그 영향력을 잃고 있다. 하지만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사람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고, 종교의 기능은 오히려 커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들여다보았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숭배하는 자들, 호모 피델리스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한민 ,저녁달
크기/전자책용량
140*210*24mm
쪽수
376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11-25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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