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엔비디아의 기술이 아니라
엔비디아가 일하는 방식이다!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엔비디아와 젠슨 황의 성공 원칙
*****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기업이 참고해야 할 단 하나의 기업_김태용 EO 대표
***** 리더십, 혁신, 그리고 기술 진화에 대한 깊은 통찰_손재권 더밀크 대표
***** 변화를 향한 새로운 자극과 동기가 되어주는 책_황성현 코코네스쿨 대표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회사. 실리콘밸리 엔지니어들이 꿈꾸는 “끝까지 함께하고 싶은” 회사. 그리고 주차장에 가장 많은 슈퍼카가 주차되어 있는 회사. 가장 늦은 시간까지 회의실 불이 꺼지지 않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대기업 ‘엔비디아’를 수식하는 문장들이다. 우리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엔비디아의 주가에 주목하는 사이에도 엔비디아는 AI 시대를 지배하기 위한 발걸음을 늦추지 않는다. 그리고 젠슨 황의 리더십, 엔비디아의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은 다양한 갈등 속에서 동력을 상실해가고 있는 한국의 기업들에게 변화를 향한 새로운 자극과 동기가 되어줄 것이 분명하다. 엔비디아가 전설이 되어가는 과정을 조밀하고 생생하게 기록한 이 책이 변화의 길 위에 선 이들에게 세밀한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엔비디아의 주요 타임라인
1장 왜 엔비디아인가_Why NVIDIA
모든 것을 시뮬레이션하라 / 큰 그림을 향한 빌드업 / 장벽 깨기: 제1원리 사고법 / 미션이 보스다 / 하나의 구조, 하나의 팀
2장 지적 정직함_NVIDIA’s Keyword
혁신의 출발점은 ‘지적 정직함’ / 실패에서 배우고, 또 실패하고 배우라 / 메타인지 능력: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가
3장 기술 중심의 리더십_Huang’s Leadership
일은 까다롭게, 소통은 투명하게 / 위계 없애기 / 정보는 막힘없이 흘러야 한다 / 이야기는 간결하게, 우선순위 먼저! / 좋은 리더를 넘어
4장 황의 법칙_Huang’s Law
무어의 법칙에서 황의 법칙으로 / 빛의 속도로 대응하라: 절대속도 / 엔비디아의 성공을 이끈 ‘창업자 모드’
5장 뉴 카테고리를 창출하라_NVIDIA’s Core
눈앞의 시장에 집착하지 마라 / 핵심 가치가 미래를 만든다 / 뉴 카테고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라
6장 메이드 인 엔비디아_NVIDIA Revolution
‘AI 가속기’ 시대가 열리다 / 카니발라이제이션: 어제의 나를 넘어서라 / 플랫폼 엔비디아 / 거대한 GPU 생태계를 창조하다
에필로그
감사의 글
첨고문헌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최악의 시작, 극적인 반등,
그리고 현재 진행형의 압도적 성공
당신이 처음으로 만나는
엔비디아의 진면목
시대를 풍미한 기업들에게는 그들의 스타일이 있다. 그리고 그들의 스타일은 다음 아이콘이 등장하기 전까지 전 세계 기업과 개인들이 일하는 방식에 거대한 영향을 끼쳤다. 아마존과 애플, 구글이 대표적이다. AI 시대로의 진입과 동시에 가장 핫한 아이콘으로 떠오른 기업은 바로 엔비디아다. 구성원이 3만 명이 채 안 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대기업”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는 엔비디아로부터 어떤 영감을 얻을 수 있을까?
실리콘밸리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2년여 간 수많은 빅테크와 기술 구루들을 단독으로 취재해온 저자는 치밀하게 추적한 엔비디아의 성공 원칙을 《더 라스트 컴퍼니》를 통해 국내 최초로 소개하며 진화의 동력을 잃어버린 한국의 기업과 개인들을 위한 특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2024년 주가 성장률 200%를 기록하며 일부 전문가들만 주목하던 회사에서 모두의 입에 오르내리는 회사가 된 엔비디아는 하루아침에 성공에 이르지 않았다. 저자는 PC 시대에 데뷔하자마자 성장에 한계를 경험했고, 수차례의 우여곡절을 겪었으며, 정체됐던 모바일 시대를 지나 AI 시대 본격적인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이 회사가 처음부터 실리콘밸리의 슈퍼스타로 등극했던 애플, 구글, 메타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진화와 혁신을 거듭해왔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
엔비디아의 특별한 조직 문화는
젠슨 황이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방식에서 출발한다!
반도체 제국의 수장
젠슨 황의 말에서 발견한 6개의 인사이트
최근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 실적 부진으로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 삼성 내부뿐만 아니라 업계 전문가들도 경쟁력 부족의 이유로 ‘문화’를 꼽는다. 비단 삼성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회자되고 있는 보고서 문제는 조직 문화, 특히 소통 실패의 가장 극단적 사례일 뿐이다.
무려 60여 명의 임원으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는 젠슨 황의 파격은 그래서 한국의 기업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저자는 엔비디아의 ‘지적 정직함’에 주목한다. “우리에게 ‘지적 정직함’이란 ‘자기비판’적이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략)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솔직함과 개방성, 투명성을 중시하는 젠슨 황은 돌려 말하지 않는다. 예민한 주제에 대해서도 주저하거나 피하지 않고 열려 있는 태도로 솔직하게 접근한다. 엔비디아가 계속해서 방향을 전환하며 최적의 요구를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젠슨 황의 이러한 태도로부터 비롯된다. 또한 젠슨 황의 파격을 완성하는 소통의 핵심은 ‘일대일 보고’가 없다는 것이다. 데이터의 오염을 막고 위계를 없애기 위한 이 같은 노력은 ‘지적 정직함’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며 대체 불가능한 절대 강자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총 6개의 장을 통해 분석한 엔비디아는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반도체 제국의 자격을 증명한다. 하나의 아키텍처,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엔비디아는 정보 전달에 방해가 되는 모든 요소를 제거했고, 그 결과 임원부터 인턴까지 모든 직원들이 젠슨 황의 생각과 비전을 주기적으로 ‘동기화’하며 저마가 같은 정도의 지식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엔비디아는 매번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내고, 이전에 구축한 ‘메이드 인 엔비디아’조차 과감히 넘어서고 있다. 그들이 만드는 칩만큼이나 정밀하고 효과적인 성공 원칙을 담은 이 책이 기존의 성공마저 까마득하게 뛰어넘는 혁신의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