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새로운 아침의 빛을 찾아서
1세대 여행작가 이형준의 첫 사진집
“그의 사진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당연하다 생각해온 꽁꽁 얼어붙은 겨울이 아닌 늘 새로운 빛으로 세상을 그려내고 있는 새로운 아침을 보여준다.
……
새벽 또는 아침의 안개가 자욱하게 숲을 이룬 사진에 이끌려 가면, 그 뒤에 가려진 것에 또 다른 이끌림을 만나게 된다. 그가 어둠의 기다림으로 얻어낸 빛을 따라가다 보면, 저마다의 상상력으로 어둠을 밝혀내는 빛처럼 아직 여린 빛 너머를 그려보고, 새벽안개를 통과한 새로운 다음의 세상을 상상하게 한다.” - 추천사 중에서
35년 동안 150여 국가 2,500곳이 넘는 마을과 도시를 여행한 1세대 여행작가 이형준. 《이른 아침 그리고》는 세계유산과 풍물을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30권에 이르는 단행본을 펴내며 왕성하게 활동해온 작가 이형준의 첫 순수 사진집이다.
목차
ⓐ 아날로그 필름
ⓓ 디지털 이미지
강원도 속초 ⓓ
러시아 바이칼 ⓐ
강원도 양양 ⓐ
제주도 비자림 ⓐ
경상남도 남해 ⓐ
독일 할레 ⓓ
독일 할레 ⓓ
독일 할레 ⓓ
독일 잘레 ⓓ
독일 잘레 ⓓ
충청남도 보령 ⓓ
충청남도 보령 ⓓ
오스트레일리아 테즈마니아 ⓐ
스위스 클라이네샤이데크 ⓐ
오스트레일리아 테즈마니아 ⓐ
오스트레일리아 테즈마니아 ⓐ
오스트레일리아 테즈마니아 ⓐ
오스트레일리아 테즈마니아 ⓐ
오스트레일리아 테즈마니아 ⓐ
오스트레일리아 테즈마니아 ⓐ
오스트레일리아 테즈마니아 ⓐ
짐바브웨 빅토리아 펄스 ⓐ
탄자니아 응고롱고르 ⓐ
일본 아키타 ⓐ
독일 베른부르크 ⓐ
미얀마 바간 ⓐ
강원도 평창 ⓐ
탄자니아 응고롱고르 ⓐ
스위스 엥가딘 ⓐ
일본 아키타 ⓐ
스웨덴 라포니안 ⓓ
스웨덴 라포니안 ⓓ
스웨덴 라포니안 ⓓ
스웨덴 라포니안 ⓓ
스웨덴 라포니안 ⓓ
스웨덴 라포니안 ⓓ
스웨덴 라포니안 ⓓ
일본 아오모리 ⓐ
일본 아오모리 ⓐ
일본 아오모리 ⓐ
핀란드 로바니에미ⓐ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
러시아 바이칼 ⓐ
미얀마 인레 호수 ⓐ
미얀마 인레 호수 ⓐ
미얀마 인레 ⓐ
미얀마 인레 ⓐ
강원도 양양 ⓐ
제주도 비자림 ⓐ
제주도 비자림 ⓐ
제주도 비자림 ⓐ
경상남도 합천 ⓓ
경상남도 합천 ⓓ
짐바브웨 빅토리아펄스 ⓐ
짐바브웨 빅토리아펄스 ⓐ
짐바브웨 빅토리아펄스 ⓐ
짐바브웨 빅토리아펄스 ⓐ
페루 아마존 ⓐ
짐바브웨 빅토리아펄스 ⓐ
짐바브웨 빅토리아펄스 ⓐ
미얀마 바간 ⓐ
체코 프라하 ⓐ
베트남 짱안 ⓓ
짐바브웨 빅토리아펄스 ⓐ
짐바브웨 빅토리아펄스 ⓐ
미얀마 바간 ⓐ
인도 갠지스 ⓐ
인도 갠지스 ⓐ
튀니지 마트마타 ⓐ
경상북도 안동 ⓓ
경상남도 합천 ⓓ
경상남도 합천 ⓓ
경상남도 합천 ⓓ
경상남도 합천 ⓓ
경상남도 합천 ⓓ
이탈리아 알베로벨로 ⓓ
이탈리아 알베로벨로 ⓓ
이탈리아 알베로벨로 ⓓ
스페인 라만차 ⓓ
중국 푸젠 ⓓ
독일 트렌델부르크ⓐ
독일 트렌델부르크ⓐ
체코 체스케 부데요비체 ⓓ
체코 체스케 부데요비체 ⓓ
체코 체스케 부데요비체 ⓓ
일본 기후 ⓓ
경상남도 합천 ⓓ
경상남도 합천 ⓓ
일본 아키타 ⓐ
일본 도톳리 ⓐ
캐나다 로키 ⓐ
스위스 엥가딘 ⓐ
스위스 체르마트 ⓐ
스위스 빙겐 ⓐ
강원도 미시령 ⓐ
미국 그랜드캐년 ⓐ
미국 브라이스캐년ⓐ
미국 그랜드캐년 ⓐ
튀르키에 가파도키아 ⓐ
튀르키에 가파도키아 ⓐ
남아공 케이프타운 ⓐ
이집트 시나이산 ⓐ
강원도 평창 ⓐ
경상남도 남해 ⓐ
그리스 에게해 ⓓ
그리스 에게해 ⓓ
그리스 에게해 ⓓ
그리스 에게해 ⓓ
그리스 에게해 ⓓ
강원도 속초 ⓓ
라오스 방비엥 ⓓ
남아공화국 케이프타운 ⓐ
라오스 방비엥 ⓓ
오스트레일리아 테즈마니아 ⓐ
타이티 모레아 ⓐ
타이티 모레아 ⓐ
타이티 타이티 ⓐ
미국 키웨스트 ⓐ
전라남도 영광 ⓐ
일본 가고시마 ⓐ
강원도 삼척 ⓐ
강원도 삼척 ⓐ
강원도 양양 ⓐ
강원도 고성 ⓐ
제주도 서귀포 ⓐ
강원도 평창 ⓐ
경기도 양평 ⓓ
경기도 양평 ⓓ
경상남도 합천 ⓓ
캐나다 엘로라이프 ⓐ
캐나다 엘로라이프 ⓐ
남아공화국 프레토리아 ⓐ
남아공화국 킴벌리 ⓐ
남아공화국 케이프타운 ⓐ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새로운 아침의 빛을 찾아서
1세대 여행작가 이형준의 첫 사진집
“그의 사진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당연하다 생각해온 꽁꽁 얼어붙은 겨울이 아닌 늘 새로운 빛으로 세상을 그려내고 있는 새로운 아침을 보여준다.
……
새벽 또는 아침의 안개가 자욱하게 숲을 이룬 사진에 이끌려 가면, 그 뒤에 가려진 것에 또 다른 이끌림을 만나게 된다. 그가 어둠의 기다림으로 얻어낸 빛을 따라가다 보면, 저마다의 상상력으로 어둠을 밝혀내는 빛처럼 아직 여린 빛 너머를 그려보고, 새벽안개를 통과한 새로운 다음의 세상을 상상하게 한다.” - 추천사 중에서
35년 동안 150여 국가 2,500곳이 넘는 마을과 도시를 여행한 1세대 여행작가 이형준. 《이른 아침 그리고》는 세계유산과 풍물을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30권에 이르는 단행본을 펴내며 왕성하게 활동해온 작가 이형준의 첫 순수 사진집이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지구촌을 여행하며 독특한 매력을 지닌 촬영지와 피사체와 마주했지만 아직도 작가의 기억에 또렷이 남는 곳은 학창시절 처음 카메라를 구입하여 떠난 공주 갑사. 입구에 숙소를 잡고 밤새 뒤척이다 새벽 갑사로 향했고 깊은 가을 안개 속에 모습을 감춘 단풍을 보며 느꼈던 설렘과 기대는 5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다.
그때 느꼈던 감흥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 그는 사진가의 길을 걷게 되었고 이른 아침이면 피사체를 찾는 습관도 시작되었다. 당시 촬영은 흑백 필름작업이라 이번 책에는 수록하지 못했지만 《이른 아침 그리고》의 시작은 그때부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촬영한 아침 이미지를 모은 것. 자연, 환경, 인종, 언어는 다르지만 지구촌 어디를 방문하더라도 이른 아침이면 어김없이 마주했던 것이 신선한 공기와 고요한 분위기 그리고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이른 아침 그리고》는 가급적 인물은 배제하고 이른 아침에 마주한 자연과 소소한 풍경으로 구성했다. 사진을 구성하고 분류하는 과정에서 아날로그 필름사진과 디지털 이미지, 국가, 장소를 구분하지 않았다. 느낌이 비슷한 이미지의 연결 작업을 시도했다.
이 책에 수록된 아날로그 이미지는 2010년 이전에 촬영한 것이 다수. 이후 촬영한 이미지는 상대적으로 적다. 동일한 피사체를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병행 촬영한 이미지도 제법 많다. 그 이유는 2010년 이후 디지털 작업을 주로 하지만 지금도 아날로그 작업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가 번거롭게 두 작업을 병행하는 연유는 효율도 떨어지고 경제적인 부담도 무시할 수 없지만 아날로그 고유의 매력과 느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독자의 상상력에 맡기고 싶은 마음에 이미지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이미지에 관한 최소한의 정보를 수록하게 되었다. 이 책을 만나게 될 독자가 정보의 틀을 벗어나 자유롭게 감상하고 판단하길 기대해본다.
아열대를 연상케 하는 제주의 숲, 달리는 기차에서 바라본 들판, 호수 같은 아마존 강, 새벽 바이칼, 작은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는 할슈타트 풍경, 강렬한 달빛이 비추는 다자와 호수, 하늘과 구름이 연상되는 동해 바다…. 장소에 연연하지 않고 다가오는 느낌 그대로 감상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