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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혀는 넣어두세요 (마스크제공)

10,800 12,000
제조사
밥북
원산지
대한민국
배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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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말’을 통해 현실에 외치는 선명한 풍자와 명징한 온기

‘잠수함의 토끼, 광산의 카나리아’처럼 예민한 감수성을 지닌 이서은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이다. 계간 문예지 P.S(시와 징후)의 기획시선 제4권으로 나왔다. 이번 시집에는 60여 편의 시가 4부로 나뉘어 실렸고 이홍섭 시인의 해설을 덧붙였다.

누구보다 빨리 현실에 반응하는 시인은 자신이 살아가는 세계를 ‘상자’로 표현한다. 시인은 그 상자 속에서 ‘생존’이 되어버린 이 시대 삶의 아픔과 상처를 끌어안고 그 마음을 토해낸다.

이와 함께 시인은 자본주의와 그 체제가 남긴 사회의 부조리를 서슴지 않고 비판하면서도, 이를 풍자와 해학의 시편들로 승화하고 있다. 이는 곧 시를 통해 세상에 온기를 전하려는 시인의 애틋한 마음으로 읽혀 공감의 폭을 넓힌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국밥에 말아먹은 대답

오발령 / 해동되지 못한 모성애 / 그해 여름, 주차장에 사람은 없었다 / 순살 치킨은 맛있기라도 하지 / 건지지 못한 부표 / 귀뚜라미의 이유 있는 반항 / 달을 베어 문 삼각형 / 수상한 출산 / 다시, 화면 조정 시간 / 다음 혜빈은 없기를 / 국밥에 말아먹은 대답 / 흰 것에 대한 착각 / 족제비가 남긴 똥을 마시다 / 호이안에서 가장 저렴한 영화 보는 법 / 오늘의 처방전 눈물 50mL

제2부 악어새와 채식주의자

산전수전, 입속 전 / 그 혀는 넣어두세요 / 게발선인장의 꿈 / 마이크를 찾아 나선 밤 / 1+1=힘들어 / 의자를 권력으로 착각한 남자 / 아홉수 / 경복궁 담장에 낙서한 철부지들에게 / 아파트에서 날아오른 남자 / 뜸 / 겨울잠에 든 라디오 / 물은 무슨 죄야 / 불편한 시인 / 명명식의 최후 / 악어새와 채식주의자

제3부 0.72를 위한 세레나데

18만 원어치 위로 / 논산 키다리 아저씨 / 선 넘은 가난 / 왜 안전은 언제나 늦게 도착하는지 / 차라리 색맹이라고 말하지 / 안나, 수의를 입는다 / 정류장에 숨구멍을 놓고 왔다 / 0.72를 위한 세레나데 / 왜 기쁨은 한발 늦게 도착하는지 / 엄마도 엄마가 필요해 / 왼쪽 손가락과 바꾼 웃음 / 드라이버 환승 / 우리는 타인의 정오를 욕망한다 / 미리내에서 만난 수녀님 / 차라리 돈으로 주지

제4부 계단이 말을 걸 때까지

허파 / 35호 다인실, 폭포 / 꿈 / 민들레 밥상 / 시를 팔아 돼지갈비 살까 / 변방 / 무덤 옆 사진관 / 쓰지 않을 결심 / 겸손은 힘들다 / 초록을 마시다 / 우리는 누구의 소장품이었을까 / 계단이 말을 걸 때까지 / 두부 / 지진 / 차라리 벗고 다니지

해설 - 상자와 생존_이홍섭(시인)

저자소개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그 혀는 넣어두세요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이서은 ,밥북
크기/전자책용량
130*210*15mm
쪽수
93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10-12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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