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점 하나, 황금빛 바다 위를 지나가네 (마스크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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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출판사 | 김선희 ,작가마을 | ||
크기/전자책용량 | 130*210*6 | ||
쪽수 | 120쪽 | ||
제품 구성 | 상품상세참조 | ||
출간일 | 2024-08-31 |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상세참조 |
김선희 시인이 우주를 주제로 한 시집 『점 하나, 황금빛 바다 위를 지나가네』를 펴냈다. 김 시인은 2022년 나온 『금성에 관한 소문』에 담지 못한 지구 밖의 우주 세계를 이번에는 한 권의 시집으로 담아낸 것. 시인은 한동안 싯타르타와 라즈니쉬 소로우 등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과 사람에 대한 불교적 세계관을 바탕에 둔 시편들을 비교적 많이 써 왔는데, 어느 순간 우주만물이 주는 어마어마한 세계에 관심도를 높이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 시들을 창작해 왔다. 지구에서 2만7천 광년 떨어진 은하수 중심부를 엿보는가 하면 견우성과 직녀성이며 프록시마 켄타우리 등 우리가 한번쯤 들음직한 별들의 세계를 탐험한다. 이처럼 김선희 시인은 태양계와 은하계 나아가 더 먼 지구 밖의 세상을 동경하고 상상한다. 그렇다고 김선희 시인이 천문학자도 아니다. 그러하기에 이번 시집에 담긴 우주적 상상력이 안겨주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시인은 “나는 목마른 사람처럼 책을 구해 읽었다. 지금도 밤마다 한시간씩 천문학 책을 읽는다. 그럴 때마다 내가 이 세계를 알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천문학의 즐거움을 토로한다.
◎전문가 서평
신비한 우주의 한복판을 상상하면서 우리가 별에서 온 나그네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 인간도 별의 일부요 우주를 구성하는 한 요소라는 생각에 미치게 된다. 김선희 시집은 우주에 빼곡이 박혀 있는 별들의 움직임과 별빛의 눈부신 산란 앞에 마주 선 인간의 겸손과 침묵을 노래한다. 이 속에서 인간은 자신의 상상력과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가 있다. 엄청난 대폭발에서 비롯되었든, 아니면 조물주란 게 있어서 이 우주를 만들었든 관계없이 지금 우리를 한껏 둘러싸고 우리에게 빛을 주고 있는 우주의 품에 안겨 있는 존재가 우리이다. 이런 사실을 떠올리면 낮고 작은 존재에게 바치는 순정한 행복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인간의 입으로 만든 귀중하고 아름다운 노랫소리인 시를 통해 우리 자신과 세계와 우주의 장엄함과 숭고함, 그리고 아름다움을 경배할 수가 있는 것이다. 김선희의 이번 시집은 그런 아름답고 조화로운 화음이 울려 퍼지는 공간이다.
-정훈(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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