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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만에서 문명으로 정신의 발달과정 (마스크제공)

야만에서 문명으로 정신의 발달과정 (마스크제공)

13,500 15,000
제조사
돋을새김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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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간은 선입견, 편견, 고정관념을 극복할 수 있을까?

지난 몇 세기 동안 자연과학은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지만 인간에 대한 지식, 인간 행동의 기원과 인간관계에 대한 지식은 그런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 천문학과 물리학에 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들은 오래 전에 폐기되었지만, 그의 정치학과 윤리학은 여전히 존중받고 있다. 이것이 인간과학에 대한 그의 통찰력이 자연과학에 대한 이해를 훨씬 뛰어넘었다는 의미일까? 아니면 인간과학에 대한 인류의 진보가 2000년 이상 거의 멈춰 있었다는 의미일까? 현재의 인류가 신봉하는 근본적인 신념들의 기원을 밝혀 정신의 발전 방향을 제안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 5

제1부

1. 이 책의 목표에 대하여 · 12
전례없는 상황과 전례없는 정신의 태도 · 13
편견 없는 비판적인 태도 · 17
2. 실망스러운 세 가지 개혁 방법 · 24
시민교육과 잘못된 확신 · 29
자연과학처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 32

제2부

3. 다양한 종류의 생각에 관하여 · 38
정신과 육체는 분리될 수 없다 · 39
무의식적 사고와 공상 · 42
4. 합리화 · 46
신념은 부적절한 증거에 근거한 믿음 · 47
나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생각들 · 51
5. 창의적인 생각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 55
확신보다 호기심 · 56
신념은 순수한 편견이다 · 64

제3부

6. 우리의 동물적 유산, 문명의 본질 · 70
정신은 문명과 함께 확장된다 · 71
인간의 원초적인 동물적 본성과 문명화 · 74
수십만 년에 걸쳐 축적된 인간의 정신 · 79
7. 우리의 야만적인 생각 · 85
인간은 여전히 야만 상태에 가깝다 · 86
본질적으로 보수적인 인간은 변화를 거부한다 · 92

제4부

8. 비판적인 사고의 시작 · 98
쉽사리 믿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 100
만물은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 · 105
9.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 · 109
아리스토텔레스와 함께 그리스 정신은 끝났다 · 113

제5부

10. 중세문명의 기원 · 118
이성을 지우고 믿음을 선택하다 · 118
암흑시대와 지적 파산 · 120
11. 우리의 중세적인 지적 유산 · 125
권위에 의존하다 · 126
자연스럽고 무의식적인 불관용의 시대 · 130
오직 신의 도움만이 필요하다는 믿음 · 135
억압된 호기심과 불순물 컴플렉스 · 137
신비주의와 과학적 사고 · 140

제6부

12. 과학 혁명 · 146
믿음을 버리고 의심을 선택하다 · 149
13. 과학 지식은 어떻게 삶의 조건을 혁신시켰나 · 153
과학지식과 발명 · 153
발명과 민주주의 · 157

제7부

14. 탐욕스러운 사회의 병 · 162
경제문제가 종교를 대체하다 · 166

제8부

15. 억압의 철학에 대한 역사적인 반성들 · 172
비판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의 자유 · 172
비판에 대한 억압은 오래된 함정 · 176
두려움은 무지와 불확실성에서 비롯된다 · 179
16. 어떻게 해야 할까? · 184
단순한 합리화에 빠지지 않기 위한 노력 · 184
제도와 이상은 반쯤 해결된 문제일 뿐 · 190
비판적이고 개방적인 세대를 위한 교육 · 193
영원불변한 것은 없다 · 196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인간의 정신은 여전히 야만에 가깝다.

“지난 몇 세기 동안 자연과학은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지만 인간에 대한 지식, 인간 행동의 기원과 인간관계에 대한 지식은 그런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 천문학과 물리학에 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들은 오래 전에 폐기되었지만, 그의 정치학과 윤리학은 여전히 존중받고 있다. 이것이 인간과학에 대한 그의 통찰력이 자연과학에 대한 이해를 훨씬 뛰어넘었다는 의미일까? 아니면 인간과학에 대한 인류의 진보가 2000년 이상 거의 멈춰 있었다는 의미일까? 나는 후자가 옳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 틀림이 없다고 생각한다.”(17쪽)

자연과학은 불과 수백년만에 비약적으로 발달하여 이제는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를 실용화하는 단계에 도달해 있다. 1977년에 쏘아올린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는 태양계를 벗어나 성간우주를 항해하고 있다. 하지만 수십만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축적되며 형성된 인간의 정신은 여전히 야만 상태에 가깝다. 인류는 끊임없이 전쟁에 시달리고 있으며, 인종갈등, 빈부격차의 문제는 전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역사학자인 저자는 인류학, 사회학, 심리학 등을 포괄하는 ‘신역사학’을 바탕으로 인간정신의 과거와 현재를 명확하게 분석한다. 인간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정신의 근원적인 특징과 한계 그리고 문제점을 분석한 후 발전 방향을 제안한다.

선입견, 편견, 고정관념을 극복할 수 있을까?

많은 인류학자들이 지적하듯 야만적인 생각과 원시적인 정서가 오늘날까지도 우리 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또한 인간은 본질적으로 보수적이며, 변화를 거부하는 금기들을 쉽게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 금기들은 인간사회를 지배하는 믿음이 되고 편견이 되고 고정관념이 된다. 이처럼 혼란스럽기만 한 인간 사회의 문제는 단순히 표준화된 제도와 이상적인 교육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가설을 제시하고, 실험하고, 증명하는 자연과학의 방법론을 인간과학에 적용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저자는 인간 정신의 형성과정을 다양하게 분석하여 비판적이고 개방적인 미래세대를 위한 지적 혁명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한번 읽으면 밑줄치고 싶은 인상 깊은 성찰들

이 책의 백미는 인간의 정신에 대한 분석이다. 특히 믿음과 신념에 관한 부분은 데일 카네기, 나폴레온 힐과 같은 동기부여 작가들이 즐겨 인용하면서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는 특별한 거부감이나 격한 감정 없이 생각을 바꾸기도 하지만, 우리의 잘못이라는 말을 들으면 분개하면서 마음을 닫아버린다. 우리는 놀라울 정도로 경솔하게 신념을 갖지만, 누군가 그것을 무너뜨리려 하면 어떻게 해서든 지키려 한다. 생각 자체가 아니라 위협받는 우리의 자존심이 소중한 것이다.”(46쪽)

“‘나의 것’이라는 짧은 단어는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이며, 그것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다. ‘나의’ 저녁 식사, ‘나의’ 개, ‘나의’ 집, 또는 ‘나의’ 믿음, ‘나의’ 국가, ‘나의’ 신 등 모두 다 동일한 힘을 갖는다. 우리의 시계가 틀렸다거나, 차가 허름하다는 험담뿐만 아니라 화성의 운하, ‘에픽테토스’의 발음, 살리신의 의학적 가치, 사르곤 1세의 재위기간에 대한 우리의 생각도 교정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분개한다.”(51쪽)

“우리를 가로막는 것은 두려움이며, 두려움은 무지와 불확실성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불확실성으로 우리의 무지를 용납하고 무지로 우리의 불확실성을 변명하려 하기 때문에 이 둘은 서로를 강화한다.”(181쪽)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야만에서 문명으로 정신의 발달과정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제임스 하비 로빈슨 , 권혁 ,돋을새김
크기/전자책용량
152*224*20mm
쪽수
200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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