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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거대기업에 숨겨진 이야기 (마스크제공)

13,500 15,000
제조사
내일을여는책
원산지
대한민국
배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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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 삶과 밀접한 다국적기업들, 그 빛과 그림자

우리 삶과 긴밀히 연관된 다국적기업의 빛과 그림자를 조명한 책이다.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다국적기업의 등장 배경과 발달사, 특성과 영향력, 불공정행위와 대응책 등을 청소년 눈높이에서 풀어내고 있다. 다국적기업들은 세계화를 등에 업고 승승장구했다. 최근 세계화가 후퇴하며 탈세계화·지역화 시대가 도래했다지만, 자본과 시장은 여전히 국경을 넘나들며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규모나 영향력에서 웬만한 중소 국가를 능가하기도 한다.

다국적기업은 이익 창출에 골몰한 나머지 갖가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법을 악용해 세금을 덜 내고, 이익을 해외로 빼돌리며, 국제카르텔을 구성해 가격 담합을 저지른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한, 진출국에서 저임금으로 노동력을 착취하고 환경을 훼손하며 소비자 국적에 따라 리콜에 차등을 두는 행태로 비판받기도 한다. 최근 들어 공익과 윤리에 눈 돌리는 등 변신을 꾀하고 있지만, 이익을 좇는 기업의 속성은 변하지 않는다. 저자는 다국적기업들이 이익 추구에만 매몰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국제 공조와 감시, 견제가 필요함을 역설한다.

목차

머리글

1장 다국적기업이란?

다국적기업, 초국적기업, 글로벌기업의 차이
세계화와 다국적기업
냉전 시대와 팍스 아메리카나
통신과 운송 기술의 진보

2장 다국적기업의 특성

다국적기업의 형태
다국적기업의 장점
다국적기업의 단점

3장 다국적기업의 영향력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
현지 경제에 끼치는 영향력
다국적기업의 철수는 왜 문제가 될까?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방안들
다국적기업과 문화
다국적기업과 노동
다국적기업과 환경
다국적기업과 국가
국민국가의 위기

4장 다국적기업(빅테크기업)의 불공정거래행위

애플이 한국에 낸 세금은 쥐꼬리
한국지엠의 이전가격 문제
디지털세

5장 세계화의 퇴조 가능성과 다국적기업

다국적기업의 횡포를 막는 국제적 공조
OECD 가이드라인의 의미
세계화가 영원할 수 없는 이유
탈세계화 조짐의 강화와 기술 진보
리쇼어링 바람

6장 다국적기업에 대한 기대

ESG경영이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다국적기업
관심이 절실한 이유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 기업의 목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질문들 =

맥도날드의 햄버거 ‘빅맥’이 각국의 구매력을 비교하는 데 쓰이는 것은 그만큼 맥도날드의 진출국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다국적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는 이미 우리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자유무역과 세계화에 힘입어 다국적기업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높아져 왔다. 세계화의 퇴조에도 불구하고 다국적기업의 본사와 생산시설을 유치하려는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국가 원수들이 직접 CEO들에게 투자를 요청하는 일도 다반사다.

저자는 이들의 투자는 환영할 일이지만 이들이 투명하게 세금을 내는지, 불공정한 방법으로 이익을 빼돌리지는 않는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한다. 글로벌 기업의 화려하고 선진적인 이미지에 가려진, 어두운 이면을 놓치지 않도록 말이다.

다국적기업의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상품과 서비스와 함께 전파된 문화의 힘 때문이기도 하다. 저자는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통해 다국적기업이 우리 삶 구석구석을 지배하는 현실을 되돌아보게 한다. 또한 그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두루 소개함으로써 기업의 목적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작가의 말

글로벌 거대기업은 세계화를 등에 업고 승승장구했습니다. 냉전 시대에 굳게 닫혔던 시장이 세계화로 활짝 열리자, 이들의 시대가 본격화했습니다. 그런데 세계화가 후퇴하고 있습니다. 미·중 간의 패권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는 다시 서로에게 문을 닫고 있습니다. 1960년대의 냉전 시대가 다시 연출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글로벌 거대기업이 무한 팽창하던 시대 역시 저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이익 추구 욕망 자체를 완전히 멈춰 세우진 못할 겁니다. 이들의 세계화·다국적화는 시장이 있는 한 계속될 겁니다. 다만, 그 행보에 장벽이 생긴 건 분명합니다.

세계화를 ‘세계인의 질적인 동조화’로 정의하는 한, 그것은 신뢰 없이는 이룰 수 없습니다. 많은 논란과 비판이 있지만 세계화를 관통하는 철학은 그래서 신뢰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는 신뢰 대신 불신, 협력보다는 불화의 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불행한 일이지만, 인류 역사는 가끔 퇴행을 보입니다. 지금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인류의 지성을 믿어야겠죠. 역사의 수레바퀴를 완전히 뒤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멈칫하는 듯해도 역사는 진보합니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글로벌 거대기업에 숨겨진 이야기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윤석천 ,내일을여는책
크기/전자책용량
128*188*20mm
쪽수
224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5-16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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