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차근차근 걷다 보면 너만의 길을 발견할 거야.”
미래가 막막한 10대, 꿈을 찾는 10대 모두 환영!
나만의 꿈을 찾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진로 상담소에 어서 오세요
과학자, 대통령, 가수…. 마냥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을 지나 현실과 부딪치는 순간, 학생들은 ‘꿈’이라는 말이 부담스럽다. 대단히 잘하는 것도 없고, 미친 듯이 좋아하는 것도 없는데 무슨 꿈이냐고 묻는다. 그냥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히 살아서 남들과 비슷하게 살고 싶은 무기력함이 요즘 학생들의 마음에 있다. 하지만 꿈은 생각보다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니다.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 우리는 모두 각자의 장점을 갖고 있다. 청소년 진로 상담 전문가인 이 책의 저자는 지금 당장 나만의 길을 발견하지 못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려도 괜찮다고, 그 과정이 결국 나의 단단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니 마음껏 내가 누구인지 고민하며 꿈을 만들고, 바꿔도 보고, 도전하고, 좌절하고, 다시 도전해 보자. 차근차근 나아가며 나만의 길을 찾도록 돕는 『꿈을 찾는 진로 상담소』와 함께라면 의미 없다 느껴졌던 일상도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즐거운 과정으로 변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I have a dream 5
1장 수학이 어려웠던 수학 선생님 이야기
크면 뭐가 되고 싶니? 14
어려운 문제, 내가 도와줄게! 19
행복한 시간을 만드는 교육자 23
어두운 터널을 걷는 기분 28
수학이 재미없는 수학 선생님 32
더 행복한 나를 찾아 다시 출발! 38
2장 상담사라는 새로운 길
그래, 이거였어 44
두근두근 첫 상담 48
상담을 통해 배우다 53
상담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 57
알을 깨고 나아가는 일 62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 66
상담사가 필요 없는 세상 70
3장 꼬깃꼬깃 고민 상자, 오픈!
공부를 왜 해야 하나요? 76
좋아하는 것도, 꿈도 없어요 82
실패가 두려워요 88
꿈은 있는데 막막해요 93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100
직업 선택의 기준이 있나요? 105
빠르게 변하는 세상이 두려워요 109
저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요 114
4장 별을 향해 나아가자
하늘의 별만큼 무수히 많은 직업 120
너와 나의 차이는 무엇일까? 128
만다라트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만들자 135
나의 과거와 미래 139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 상상! 146
나만의 브랜딩하기 153
N잡러를 꿈꾸자 162
찾아가는 인터뷰: 청소년 진로 상담사의 세계 169
에필로그 끝을 알 수 없는 길을 걸으며 179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스스로를 알고 싶은 청소년,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사이 고민인 청소년,
실패가 두려운 청소년을 위한 맞춤 진로 에세이!
* 청소년이 가장 고민하는 진로 문제 Top 8
* 꿈을 찾을 수 있는 7가지 진로활동 수록!
청소년들은 수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이 길로 가는 게 맞는지 불안하기도 하고, 혹여나 실패하게 될까 두렵기도 하다. 불안하고 두려운 것이 지극히 정상이다.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조금씩 나를 알아갈 수 있다. 이번에 실패하더라도 좌절할 필요가 없다. 꿈이란 어느 순간 이루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늘 움직이고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꿈을 찾는 진로 상담소》에서는 ‘공부를 왜 해야 하나요?’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좋아하는 것도, 꿈도 없어요’ 등 청소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8가지 진로 문제를 엄선하여, 고민 해결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의 조언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조하리의 창 만들기’, ‘부캐 만들기’ 등 진로활동을 수록해 직접 진로활동을 수행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저자의 다정한 응원과 함께 이 책 한 권을 읽고 나면 내일 더 빛날 내 모습을 머릿속에 조금씩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수학 선생님을 포기하고 진로 상담사가 되기까지,
똑같이 방황하고 헤맸던 저자가 전하는 응원과 위로의 말
《꿈을 찾는 진로 상담소》의 저자 신종원 선생님도 요즘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고민거리와 씨름하며 지금의 자리에 왔다. 남들 따라 장래 희망에 과학자를 적어 내던 어린 시절을 지나, 성적에 맞추어 원서를 써야 할 때쯤 수학 선생님이라는 진로를 정한 저자는 수학교육과에 진학해 선생님을 꿈꾼다. 그러나 잠시 경험해 본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무엇보다 수학을 싫어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억지로 수학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 고역이었다. 좌절의 시간이었다. 방황하던 저자는 결국 선생님의 꿈을 포기하고 대학원에 진학한다. 꿈을 놓아버렸다는 사실에 우울하기도 했지만 그것도 잠시, 더 잘 맞는 적성을 찾아 즐겁게 대학원 공부를 마치고 진로 상담사, 입학 사정관으로서 청소년들을 도우며 살아가고 있다. 여러 길을 돌아 지금의 자리에 온 저자는 경험에 빗대어 더욱 자신 있게 말한다. 삶은 원래 헤매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니 모두가 겪는 방황의 시간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즐겨 보자. 지금 나를 괴롭히는 고민을 즐기다 보면 그 과정에서 무언가 작은 단서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