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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을 주는 소녀 3 (마스크제공)

17,100 19,000
제조사
IVP
원산지
대한민국
배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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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폭력 앞에 기술로 맞선 여성들,
그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교회 내 여성 폭력에 대한 현실에 근미래적 과학 기술을 접목해서 만든 SF 만화다. 『비혼주의자 마리아』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가해자였던 목사, 동시에 『영생을 주는 소녀』 주인공인 윤다라의 아빠, 윤민후가 죽었다. 아빠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입사한 회사 ‘에붐’에서 윤 목사의 딸 다라는 아빠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고…, 다라는 새로운 질문을 시작한다. ‘아빠 같은 사람도 변할 수 있을까?’ 『영생을 주는 소녀』는 여성 폭력이라는 현실에 뿌리 깊이 존재하는 ‘그래 봤자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패배적 전제, ‘그러니까 왜 빌미를 주었느냐!’고 여성에게 원인을 돌리는 가부장 문화를 뛰어넘어, 기독교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이상향을 판타지로 그려 낸다.

목차

주요 등장 인물

1화 홀리 마인드
2화 거룩한 지하실
3화 기가 막힌 동지
4화 갈림길
5화 내가 해냈는데
6화 고립
7화 결혼식
8화 무너질지어다
9화 거짓 세계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아빠는 항상 내 신앙을 걱정했지만, 그거 알아?
내 인생에서 내 신앙을 제일 위태롭게 한 사람이 아빠라는 걸?”


『비혼주의자 마리아』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가해자였던 목사, 동시에 『영생을 주는 소녀』 주인공인 윤다라의 아빠, 윤민후가 죽었다. 아빠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입사한 회사 ‘에붐’에서 윤 목사의 딸 다라는 아빠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고…, 다라는 새로운 질문을 시작한다. ‘아빠 같은 사람도 변할 수 있을까?’ 같은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비밀리에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에붐’의 대표 이도연. 그 프로젝트는 과연 무엇일까? 이도연은 어떤 사연이 있어서 그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일까? 마지막으로, 프로젝트를 막아 내고 이도연을 대표의 자리에서 기필코 끌어 내리려고 하는 ‘에붐’의 사목 장지오. ‘기독교는 도덕의 종교가 아니며, 선한 행위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그녀에게는 숨겨진 야망이 있는데….

‘2019 우수만화도서’에 선정된
『비혼주의자 마리아』(IVP) 안정혜 작가와
기독교 웹툰의 대표 저자 김민석 작가의 콜라보!


교회 안의 성차별과 성폭력, 여성혐오를 다룬 안정혜 작가의 『비혼주의자 마리아』는 짜임새 있는 서사와 탄탄한 신학적 설명으로 연재 플랫폼이었던 ‘에끌툰’ 내 조회 수 1위, 누적 조회 수 10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 명을 기록한 화제작이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9 우수만화도서’, 〈국민일보〉 ‘2019 올해의 책(신앙 부문)’에 선정되면서 그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그러나 작가가 주목했던 현실에는 변화가 없었다. 오히려 성범죄는 “계속해서, 끝없이, 이어”졌다. 안정혜 작가는 다시 한번 ‘이 견고한 폭력의 고리들’에 주목할 수밖에 없었고, 『비혼주의자 마리아』를 누구보다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응원했던, 에끌툰 대표이자 간판 작가인 김민석 작가와의 콜라보 작업이 시작되었다.

여성 서사 웹툰의 진보,
기독교 세계관으로 빚어 낸 SF 만화!
기독교 웹툰의 새 장르를 개척하다!


『비혼주의자 마리아』가 교회 내 여성에 대한 폭력의 민낯을 보여 주었다면, 『영생을 주는 소녀』는 피해자였던 이들이 주도권을 쥐고 기독교 세계관이 문제 해결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나간다는 점에서, 기독교 여성 서사물의 또 다른 장르를 개척했다고 볼 수 있다. 동시에 최신 뇌과학 연구 결과와 이론을 가미하여 속도감 있게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가히 ‘기독교 세계관으로 빚어 낸 SF 만화’라 부름직한 새 장르가 탄생했다. ‘에붐’의 대표 이도연은 말한다. “다라 씨가 아까 그랬죠. 인간이 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추잡한 짓거리 좀 그만 보고 싶다고. 제가 토브를 개발하기 시작한 이유도 같아요.” 기독교의 복음으로도 바뀌지 않는 사람들, 한쪽에서는 선한 행동을 하면서도 다른 한쪽에서는 폭력을 저지르는 사람들…, 그들을 변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폭력 앞에 기술로 맞선 여성들,
그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그들이 꿈꾸는 세상은 올 수 있을까?


“폭력의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까? 이전에 별로 해 보지 못한 질문에서 이 작품은 시작되었다.…폭력은 하나님이 인간이라는 존재를 창조한 것을 후회하시게 만든 근본 이유였다. 폭력이 인간 죄성의 핵심에 놓인 문제라면, 죄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어진 예수의 복음에도 폭력의 문제에 대한 답이 있을까? 『영생을 주는 소녀』는 바로 이러한 폭력의 문제에 대한 질문과 근미래적 SF작품을 꼭 해 보고 싶었던 두 작가의 사심이 가득 담겨서 시작되었다.” _작가의 글(김민석) 중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선하게 지어졌다는 인간은 왜 악한 행동을 하는가?
-인간이 선한 행동을 하는 동기는 무엇이며 이는 타당한가?
-인간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는가?
-인간이 과학 기술을 이용해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반기독교적인가?
-어그러진 우리 사회를 누가,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을까?

만화를 시작하면서 품었던 작가의 질문은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생각 등 작품 곳곳에 배치되어, 독자 개인과 교회 공동체가 현실 기독교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도록 초대한다. 그들이 꿈꾸는 세상은 올 수 있을까?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독자 대상

-교회 내 여성 문제에 공감하는 모든 이들
-『비혼주의자 마리아』에 공감했던 독자들
-SF 만화를 좋아하는 독자들
-차별과 혐오가 사라지기를 기대하는 그리스도인
-기독교의 선과 악, 복음의 능력과 인간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
(*본 작품은 15세 이상 독자에게 권장합니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영생을 주는 소녀 3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김민석 , 안정혜 ,IVP
크기/전자책용량
147*210*30mm
쪽수
316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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