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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대변동 (마스크제공)

17,820 19,800
제조사
지식의날개
원산지
대한민국
배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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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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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산업혁명은 고등교육에 어떤 대변동을 일으켰나
지식경제 시대, 또 한 번의 대변동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최근 대변동을 겪어낸 음악?영화?신문 산업의 쓰라린 경험에서
대학, 정부, 학생, 학부모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4년 혹은 2년, 연간 2학기, 학기당 15주, 과목당 3학점, 학점당 50분 수업…. 오늘날 대부분의 대학이 채택하고 있는 획일화된 강의 운영 방식은 산업혁명 당시 만들어졌다. 산업화와 인구 증가로 고등교육 수요와 대학 설립이 폭발적으로 늘자, 1906년 미국의 카네기 재단은 강의 이수 시간을 기준으로 카네기 유닛이라는 단위를 만들어 대학 입학과 졸업의 공통 기준을 제시했다. 이로써 산업화 시대의 상징인 공장의 조립라인처럼 대학의 강의, 학점, 학위도 시간을 기준으로 표준화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100년 넘게 이어 온 대학의 표준 모델은 지식경제 시대를 맞이하여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정해진 시간에 강의실에 모여 앉아 100년 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커리큘럼을 무려 4년에 걸쳐 이수해야 하는 방식에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 책은 고등교육의 모든 기준이 강의 시간(학점)에서 학습 성과(역량)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보며, 이로 인해 공급자 중심의 대학 모델이 크게 흔들릴 것이라고 주장한다. 흥미롭게도 저자들은 이러한 변화의 당위성을 비교적 최근 대변동을 겪어 낸 또 다른 지식산업, 음악·영화·신문 산업을 통해 설명한다. 스포티파이, 넷플릭스, 페이스북에 잠식당한 음반사, 영화사, 신문사처럼, 고등교육도 결국 소비자가 주도하여 당장 필요한 콘텐츠만 낱개로 취사선택하는 모델로 바뀔 것이라는 주장이다.

학위 수여라는 권력을 지닌 대학들이 결코 호락호락하게 바뀌진 않을 테지만, 끝을 알 수 없는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발달, 인구 구조의 변화, 대학보다 영리한 거대 영리 기업들의 교육산업 진출, 그리고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팬데믹의 경험으로 대변동은 생각보다 빨리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 책은 대변동이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대학, 정부, 그리고 평생교육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가 이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냉정하게 일러 준다.

목차

서문
서장 당신이 바라보는 방향이 무엇을 보게 될지 결정한다

제1부 뒤를 돌아보기

1장 산업혁명과 미국의 변화
2장 비판, 거부, 개혁
3장 새로운 모델과 확산
4장 표준화, 통합, 확대
5장 변화

제2부 앞을 내다보기

6장 인구 구조의 변화
7장 지식경제의 출현
8장 테크놀로지 혁명
9장 적응적 변화

제3부 옆을 살펴보기

10장 음악 산업
11장 영화 산업
12장 신문 산업
13장 파괴적 변화

제4부 파노라마로 펼쳐 보기

14장 무엇이 변할 것인가
15장 변화는 언제 어떻게 일어날 것인가
16장 대학과 정책 입안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참고문헌

저자소개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대학 대변동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아서 러빈, 스콧 반 펠트 , 박혜원 ,지식의날개
크기/전자책용량
153*224*30mm
쪽수
308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11-14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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