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이가 따라 쓰는 문장은 곧 아이의 말이 되고 세상이 됩니다.”
100만 부모의 ‘믿고 읽는’ 인문 멘토 김종원이 직접 고르고 쓴
초등 아이의 세계를 풍성하게 만들어 줄 어휘와 필사 문장 365개
인문학과 자녀교육 분야에서 100여 권의 책을 써 온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든든한 부모 멘토 김종원 작가가 초등 아이의 어휘력과 표현력을 쑥쑥 자라나게 하는 《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를 출간했다. 작가는 조금씩 자아를 형성해 나가는 초등 시기에 필사를 시작하라고 권한다. 어휘력과 표현력이란 학습과 직결되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 타인과 소통하고 자기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아이를 앉혀 놓고 무작정 책을 읽히고 바른 말을 쓰도록 다그쳐도 내 아이가 쓰는 언어와 표현이 좀체 바뀌지 않는 이유는 아이가 일상생활이나 교과서에서 접하는 어휘가 ‘아이의 말’이 되지 않고 휘발되기 때문이다. 필사는 어휘를 ‘아이의 말’로 만드는 가장 지적인 도구이기에, 따라 쓰는 습관만으로도 아이의 어휘력과 표현력은 향상될 수 있다.
저자는 지난 20년간의 연구와 사색의 경험을 토대로, 보고 듣고 접하는 모든 것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초등 아이들이 자신만의 세계를 견고히 쌓아 나가기 위해 꼭 알아 두어야 할 어휘와 필사 문장 365개를 직접 고르고 썼다. 365개의 어휘는 초등 아이들이 일상생활이나 교과서에서 흔히 접하면서도 정확하게 뜻을 알지 못하는 단어, 내면에 농밀한 가치를 품고 있는 단어,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형성하는 데 꼭 필요한 단어 들이다. 작가는 이 단어들의 뜻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단어의 쓰임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예문들도 알차게 담았다. 그리고 365개의 필사 문장은 이 어휘를 ‘아이의 말’로 만들어 주기 위해 작가가 고심하며 쓴 문장들이다.
하루 한 단어를 읽고, 한 단락의 짧은 필사를 해내는 데에는 5분이면 충분하지만, 습관의 힘은 위대하다. 어휘를 정확하게 알고, 분명하게 표현하며, 세상을 다채롭게 보는 아이로 성장시키고 싶다면 《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를 아이의 책상 위에, 시선이 닿는 곳에 올려놓아 주자. 귀엽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하는 김종원 작가의 세심한 문장들은 내 아이가 보낼 하루의 나침반이 되어 주며, 덩달아 아이의 어휘력과 표현력까지 키워 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이 책의 활용법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 100만 부모 멘토 김종원의 첫 필사 일력
* 하루 한 장 어휘와 필사 문장 365개 수록
“아이의 언어가 바뀌지 않는 이유는
아직 어휘가 ‘아이의 말’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과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일상에서 긴 글을 읽고 쓸 일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동안 우리나라 13세 이상 인구의 절반 이상은 독서를 하지 않았다. 해마다 독서 인구는 줄어들고, 어른의 어휘력 빈곤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대물림되고 있다. 더욱이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폰과 미디어에 노출되기 때문에 어휘력이 향상되기 힘든 환경에 놓여 있다.
실제로 요즘 아이들은 책을 읽으려 해도 모르는 단어가 많아 읽기를 어려워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감정을 ‘킹 받네’, ‘쩐다’ 같은 납작한 단어로만 표현하곤 한다. 부모가 어렸을 때에도 아이들끼리 즐겨 쓰는 유행어가 더러 있기는 했지만, 요즘 아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지켜볼수록 걱정스러운 수준이다. “아이가 더 정확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했으면 좋겠어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고 싶어요” “책에는 관심도 없고 유행어나 신조어만 따라 쓰는 우리 아이, 괜찮을까요?”라며 걱정 어린 고민을 토로하는 부모들이 점점 더 늘어나는 이유다.
이러한 부모들의 고민에 응답하듯, 100만 학부모의 든든한 인문 멘토이자 자녀교육 분야의 ‘믿고 읽는’ 베스트셀러 저자인 김종원이 초등 아이의 ‘어휘력’과 ‘표현력’을 쑥쑥 자라나게 하는 《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어휘력과 필사의 중요성을 꾸준히 이야기해 왔던 저자이지만, 초등 아이를 위한 필사 일력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부모들과 소통하며 치열하게 연구해 온 김종원 작가가 초등 아이들을 위한 필사 일력을 쓰게 된 이유는 초등 시기야말로 아이의 세계를 가장 폭발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초등 아이들은 보고 듣고 접하는 모든 것들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쌓아 올리기 시작한다. 이 때 자신의 세계를 쌓아 올리는 데 필요한 하나하나의 벽돌은 다름 아닌 어휘다. 조금씩 자아를 형성해 나가는 초등 시기의 어휘 공부는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 데에도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타인과 소통하고 자기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방식을 배우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렇듯 초등 시기는 어휘력과 표현력을 성장시켜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중요한 시기이지만, 아이를 앉혀 놓고 아무리 책을 읽히고 단어장을 외우게 해도 내 아이가 쓰는 언어와 표현은 좀체 바뀌지를 않는다. 왜일까? 아이가 일상생활이나 교과서에서 접하는 어휘가 ‘아이의 말’이 되지 않고 휘발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이의 언어가 바뀌기 위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작가는 그 답으로 필사를 말한다. 배운 어휘가 ‘아이의 말’이 되려면, 다채로운 언어와 문장을 아이가 손으로 직접 쓰는 과정이 필요하다. 필사를 통해 어휘의 뜻과 가치를 이해하게 된다면 아이의 세계는 비로소 확장되기 시작할 것이다.
어휘의 뜻부터 쓰임을 담은 생활 밀착형 예문까지!
매일 5분, 한 장씩 따라 쓰다 보면
어휘력과 표현력, 자존감까지 쑥쑥 자라난다!
저자는 지난 20년간의 연구와 사색의 경험을 토대로, 보고 듣고 접하는 모든 것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초등 아이들이 자신만의 세계를 견고히 쌓아 나가기 위해 꼭 알아 두어야 할 어휘와 필사 문장 365개를 직접 고르고 썼다. 365개의 어휘는 초등 아이들이 일상생활이나 교과서에서 흔히 접하면서도 정확하게 뜻을 알지 못하는 단어, 내면에 농밀한 가치를 품고 있는 단어,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형성하는 데 꼭 필요한 단어들이다. 작가는 이 단어들의 뜻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단어의 쓰임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예문들도 알차게 담았다. 그리고 365개의 필사 문장은 이 어휘를 ‘아이의 말’로 만들어 주기 위해 작가가 고심하며 쓴 문장들이다.
예를 들어, ‘가능하다’, ‘가치’ 같은 단어가 담긴 날에는 “스스로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 정하는 거예요”처럼 아이의 건강한 자존감을 세워 주는 필사 문장이, ‘고정 관념’ ‘무례하다’같은 단어가 담긴 날에는 “새로운 것을 보려면 먼저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야 해요” “다른 사람에게 무례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 것과 같아요”처럼 단어를 통해 올바른 태도와 가치관을 형성시켜 주는 필사 문장이 담겼다.
내 아이에게 《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을 선물해 주고 싶은 부모라면, 일력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지 궁금할 것이다. 김종원 작가가 알려주는 이 일력의 활용 방법은 간단하다.
1. 그날의 어휘와 정의를 눈으로 읽고 익힌다.
2. 예시 문장을 통해 어휘의 실제 쓰임을 이해한다. 소리 내 읽어 본다면 더 좋다.
3. 그날의 어휘가 담긴 문장을 노트에 필사하면서 어휘와 문장에 담긴 가치를 스스로 생각하며 마음에 담는다.
하루 한 단어를 읽고, 한 단락의 짧은 필사를 해내는 데에는 5분이면 충분하지만, 습관의 힘은 위대하다. 아이는 매일 어휘를 정확하게 알고, 풍부하게 쓰는 연습을 하면서 지적, 정서적 성장도 함께 이루기 때문이다. 그 효과는 마치 가랑비에 옷 젖는 것과 같다. 어제의 아이와 오늘의 아이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1년 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훌쩍 자란 것이 눈으로 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초등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품고 있다. 이 시기에 듣고 보고 접하는 모든 것들은 아이의 세계를 구성하는 토양이 된다. 어휘를 정확하게 알고, 분명하게 표현하며, 세상을 다채롭게 보는 아이로 성장시키고 싶다면 이 어휘 일력을 아이의 책상 위에, 시선이 닿는 곳에 올려놓아 주자. 귀엽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하는 김종원 작가의 세심한 문장들은 내 아이가 보낼 하루의 나침반이 되어 주며, 덩달아 아이의 어휘력과 표현력까지 키워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