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불광 창립 50주년,
그리고 다시금 새기는 광덕 스님의 영롱한 생명의 언어들!
월간 「불광」 창간과 불광법회’ 창립, 그리고 잠실 불광사를 창건하여 도심 포교와 불교의 현대화를 이끌며 한국불교의 새로운 지평을 연 광덕 스님! 스님은 불교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현대인의 삶 속에 녹여내고자 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을 ‘고귀한 빛’이자, ‘무한한 불성을 지닌 생명’으로 정의했다. 이는 ‘인간에 대한 절대 긍정’이자 모든 중생이 불성을 지니고 있다는 믿음에서 기인한다. 이러한 생각은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이라는 신앙적 언어로 재해석되었으며, 모든 존재는 존엄하다는 광덕 스님 사상의 뿌리가 되었다. 광덕 스님의 말씀과 글은 지금까지도 끊이지 않는 샘물처럼 오늘 우리의 행복을 창조하는 원천이 되고 있다. ‘불광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광덕 스님의 사상과 가르침의 정수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방대한 법문을 3년여에 걸쳐 엄선하고 주제별로 분류하여 한 권의 법어록으로 집대성하였다. 이 법어록에 담긴 지혜의 가르침은 모든 인간이 본래 평등하고 완전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준다.
목차
제1부 불광 사상
제2부 반야의 지혜와 보현의 실천(사상편)
1장 진리의 큰 지혜 반야바라밀
2장 보현행자의 서원과 보현행의 실천
3장 보시와 자비의 삶
4장 깨달음과 번뇌
5장 경계에서 벗어나려면
6장 인과의 법칙
제3부 불광행자의 삶과 수행(생활편)
1장 새로 시작하는 이들에게
2장 지혜롭고 행복한 모든 이들에게
3장 불자의 기도와 수행
제4부 불교의 사회적 실천(사회편)
1장 재가불자의 자세
2장 불광인의 수행과 사명
3장 불교의 사회참여
4장 세계평화와 불국토
제5부 서원·발원·찬불가
1장 서원·염송
2장 기도·발원문
3장 찬불가(광덕 스님 작사)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무한한 생명의 빛과 애틋한 자비,
광덕 스님의 절절한 가르침을 관통하는 단 한 권의 책!
“한 줄기의 빛으로 어둠을 밝히고자 시작된 불광의 여정이 어느덧 반백 년이 되었습니다. 그 정진의 결실이 500여 페이지의 법어록으로 우리 앞에 나투었습니다. 당신의 장광설은 문자사리가 되었고 수행법은 ‘마하반야바라밀법’으로 여전히 우리에게 살아있습니다. 영원히 시대와 사람을 이어주고 부처와 중생을 이어주는 다리가 될 것입니다.” -무비 스님
광덕 스님의 사상과 가르침을 한데 모아놓은 이 법어록은 구도와 포교로 일생을 바친 스님의 치열한 삶이 남긴 귀중한 유산이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이라는 생명 존중 사상과 괴로움에서 모든 중생을 구원하겠다는 서원을 실천하도록 돕는 지혜의 이정표로서, 단순한 종교적 교훈을 넘어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고 그 속에서 빛나는 불성을 발견하는 과정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또한 시대를 초월한 진리의 등불로서, 모든 중생에게 깨달음과 행복을 전하는 귀중한 지표가 되어줄 것이다.
??광덕 스님 법어록??은 각 주제의 구절들이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늘 가까이 두고 수지독송하기에 좋으며, 바쁜 생활 속 짧은 시간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이성을 제공한다. 틈나는 대로 한 구절씩 읽어도 좋고, 때때로 삶의 난관에 부딪쳤을 때 해당 구절을 찾아 들어가면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법어록은 전체 5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는 광덕 스님의 구도의 상징인 ‘불광 사상’편으로 ‘순수불교선언’과 ‘한마음 헌장’을 수록했다. 제2부는 ‘사상’ 편으로, 반야바라밀 사상과 보현행의 실천방법, 번뇌와 경계를 벗어나 깨달음에 이르는 법 등에 대한 스님의 가르침을 선사한다. 제3부는 ‘생활’ 편으로 생활 속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를 알려준다. 행복의 법칙, 소원 성취와 운명 극복, 고난을 다스리고 미움과 원망에서 벗어나는 법, 경제활동의 의미, 건강과 죽음, 공동체와 사회생활, 기도와 수행 등을 주제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제4부는 ‘사회’ 편으로, 불교의 사회적 실천과 역할을 이야기하며 불교의 사회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특히 세계평화를 위한 불교의 역할을 강조한다. 제5부는 현대 불교의례의 근간이 되는 서원과 발원문, 그리고 스님이 직접 작사한 찬불가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