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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구축 (마스크제공)

18,000 20,000
제조사
효형출판
원산지
대한민국
배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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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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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누구나 꿈꾸는 ‘창조적 융합’
그 실체는 무엇일까!
주변 모든 것에서 생각의 단초를 찾고
신기술과 접목해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가장 실험적인’ 건축가의 이야기

공간과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실험성을 추구하는 건축가 이용주. 어릴 적에는 아이디어를 이야기로 구현하는 창작자들을 동경하는 영화 마니아였지만, 이제는 세계를 이끌어나갈 가장 실험적인 건축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자신의 머릿속 생각들을 어떻게 건축 프로젝트로 구현해 나가는지, 그 아이디어의 시작과 끝을 책 한 권에 담아냈다.

괴상하고 엉뚱한 생각에서 영감을 얻어온 그의 관심은, 영화·음악·소설·과학·철학 등 건축 외 분야에까지 사방팔방으로 닿아 있다. SF소설에 수도 없이 등장하는 뇌만 남은 사고체의 이야기, 인터넷 기사에서 얼핏 본 스티로폼을 먹는다는 벌레, 사유의 중심이 인간이 아니라는 어떤 철학자의 주장이나 영화에서 본 기계와 유기체가 결합한 이미지 등에서 그의 창조적 융합이 시작된다.

그렇게 머릿속에 들어찬 괴상한 생각들은 생물학적 접근,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해 구현된다. 그러니 시공자들이 도저히 이해하지 못해 직접 시공까지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결과물들은 단순한 감상의 차원을 넘어 건축 개념에 대한 전복적 사고를 보여준다. ‘이런 것도 건축이 될 수 있군요!’라는 탄식과 ‘도대체 뭐 하는 분이세요?’라는 질문이 뒤따른다. 심지어 고정적 이미지로 굳어있는, 공공성을 담보한 프로젝트에서도 전복적 사고를 엿볼 수 있다. ‘뿌리벤치’, ‘이끼기둥’, ‘회현동 앵커시설’, ‘면목119안전센터’ 등 고려할 상황이 많은 공공 조형물, 공공건축 프로젝트를 설계할 때도 이 시대에 맞는 디자인 접근법과 미래지향적 가치를 제시한다.

한 명의 창조자, 기획자 그리고 건축가로서 그의 작업에 담긴 실험가적 기질과 탐구 정신은 요즘 시대의 창작자들이 어떤 태도를 취하고 사유하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더 나아가, 이미 우리 도시 곳곳에 구현된 그의 머릿속 생각들은 ‘이런 것이 건축이다’라는 단정적이고 직접적인 표현을 넘어 ‘주변의 모든 것이 건축이다’라는 인식의 지평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놀랍고도 경이로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건축가의 이야기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창작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동기부여로 작용할 것이다. 아울러 이 책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다소 경직된 우리의 건축 현실이 더 확장될 수 있는 하나의 실마리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4
들어가며 6

1 맞춤집 12
2 이끼기둥 32
3 필라멘트 마인드 50
4 뿌리벤치 66
5 분해농장 + 애벌레 건축 84
6 면목119안전센터 100
7 Dynamic Performance of Nature 116
8 SEAT 134
9 공포가변 148
10 컨플럭스 166
11 파도 파빌리온 178
12 무드맵 194
13 회현동 앵커시설 206
14 흩어지다 230
15 윙타워+바람모양+플라워링 246
16 SoftShelf 262
17 Vernacular Versatility 276

부록 290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이 시대에 필요한 디자인 방법론
개인적 사고가 물리적으로 구현되는 번역 행위,
그 자체가 곧 건축이다

“건축은 단순히 집을 짓는 범주를 넘어선다. 건축 과정을 초기 콘셉트를 실제로 구현하는 것으로 이해한다면, 이는 창작자의 생각을 구축하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개인이 머릿속으로 하는 사고가 외부로 확장되어 물리적으로 구현되는 일종의 ‘번역(Translation)’ 자체를 건축 행위라고 볼 수 있다.” ‘들어가며’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사고 과정 또는 타 분야와의 접점을 찾는 모든 과정이 건축의 영역이라고 말하는 저자. 그는 ‘건축’이라는 단어가 지닌 경직성을 떠올리게 만든다. 자본의 논리에 자리를 내어준 현시대 우리 건축의 위상, 그리고 예술적, 창조적 영역과 점점 멀어져 가는 우리 건축의 현주소에 관해 생각하게 만든다.

‘뿌리벤치’, ‘흩어지다’ 등에서 그가 보여준 다양한 건축 프로젝트들은 공공성을 담보하면서도, 건축가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유와 시대정신을 담아내며, 나아가 이러한 결과물이 예술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 건축에 있어서 새로운 건축적 접근과 획기적인 디자인 방법론이 필요하다고. ‘이런 게 유행이라는데 과연 미래가 저렇게 바뀔까?’, 나아가 ‘저게 건축 행위와 무슨 상관인가?’라는 생각은 잠시 접으라고.

그의 말대로 끊임없는 실험과 탐구 욕구가 우리 건축의 디자인 방법론으로 자리매김하고 그 토대 위에 새로운 기술이 접목될 때, 어떠한 유의미한 결과물 혹은 예상치 못한 독특한 프로세스가 우리 눈앞에 분명 등장할 것이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생각의 구축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이용주 ,효형출판
크기/전자책용량
120*170*15mm
쪽수
296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10-25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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