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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소시지 갓 (마스크제공)

12,600 14,000
제조사
아작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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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아니?
어디로 가야 할지 파악하는 능력이란다.”

〈기니피그의 뱃살을 함부로 만지지 말라〉 〈그들은 은색 쫄쫄이를 입고 온다〉 등 수준 높은 B급 코미딕 SF와 호러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온 이규락 작가의 블랙 코미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에 흠뻑 빠져 있다 보면, 결국 우리네 삶도 이러한가…….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기니피그의 뱃살을 함부로 만지지 말라》 이규락 작가 신작

“우리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에 했던 말이 맞을지도 몰라…. 내가 실패작이라고 했던 말.”
아버지의 말이 맞는 걸까요. 공익 근무를 마치고 반년 동안 민수가 쫓겨난 일터는 아홉에 달했습니다. 편의점에선 상자로 손님의 얼굴을 후쳐쳤고, 고깃집에서는 동료 알바생의 팔을 태워버릴 뻔했죠. 그런데 이번에 임시 관리인으로 취직한 천동빌딩에서는 어라, 할 일이 없습니다? 그저 관리실장의 애완돼지 복순이의 밥만 잘 챙겨주면 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입주자들의 상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일주일에 한 번 목요일 저녁 9시만 되면 검은 후드를 뒤집어쓴 열세 명의 무리가 가장 수상한데요, 뭐? 이름이 13인의 떡갈비 위원회요? 게다가 어느 밤, 갑자기 온 동네 사람들이 눈이 뒤집힌 채로 떡갈비를 손에 들고 덤벼듭니다.
“이 떡갈비를 먹어!”
“당장 떡갈비를 처먹으라고!”

〈기니피그의 뱃살을 함부로 만지지 말라〉 〈그들은 은색 쫄쫄이를 입고 온다〉 등 수준 높은 B급 코미딕 SF와 호러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온 이규락 작가의 블랙 코미디 작품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에 흠뻑 빠져 있다 보면, 결국 우리네 삶도 이러한가 싶기도 하고요.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아니? 어디로 가야 할지 파악하는 능력이란다.”
가봅시다.

작가의 말

이 소설을 본 누군가는 그저 한심한 루저의 망상이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다고 했다. 누군가는 공장식 사육과 자본주의 시대의 식문화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됐다고 했다. 누군가는 하청 업체와 그 노동자들의 노동 문제를 환기시켜준다고 했다. 누군가는 유치한 상상력으로 가득하지만 그래도 의리 삼아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어줬다고 했다(나쁜 놈). 누군가는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방향을 잃은 자신에게 큰 힘이 되어줬다고 했다.

나는 마지막 감상을 좋아하는 편이다.

- 2024년 이규락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울트라 소시지 갓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이규락 ,아작
크기/전자책용량
115*190*20mm
쪽수
224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10-10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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