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탈리아 북부와 알프스를 여행하는 느낌은 다르다.
이탈리아 북부는 중부나 남부와 단순히 지리적으로만 구분되지 않으며, 하나의 문화로 구분되기도 한다. 이탈리아 북부는 알프스산맥을 북쪽과 서쪽 경계로, 아펜니노산맥을 남쪽 경계로 하여 타 지역과 지리적으로 구분된다. 동쪽에는 아드리아 해가 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긴 강인 강이 알프스산맥과 아펜니노산맥에서 발원해 이탈리아 북부 전체를 가로지르며, 포강을 따라 생긴 롬바르디아 평원은 이탈리아 최대의 곡창지대이다. 서쪽으로 프랑스, 북쪽으로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동쪽으로는 슬로베니아와 접하며 남동쪽에는 산마리노가 있다.
목차
뉴노멀이란?
Intro
About 이탈리아 북부
한눈에 보는 이탈리아 북부
이탈리아 북부&알프스 사계절
간단한 이탈리아 북부 역사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를 꼭 가야하는 이유
이탈리아 여행에 꼭 필요한 Info
이탈리아 와인
이탈리아 음식
이탈리아 르네상스가 남긴 선물
이탈리아 북부 & 알프스 추천일정
이탈리아 알프스
알프스 개념잡기
이탈리아 알프스 트레킹
이탈리아 로마제국
건축으로 보는 이탈리아 여행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는 방법
안전한 여행을 위한 주의사항
이탈리아 자동차여행 잘하는 방법
이탈리아 고속도로
이탈리아 자동차 운전 방법
이탈리아 북부 & 알프스 자동차 여행
베네치아
베네치아 매력 포인트
베네치아 운하에서 꼭 봐야 할 명소들
베네치아 핵심 도보 여행
볼거리
산 마르코 광장 / 산 마르코 종탑 / 성 마르코 대성당 / 두칼레 궁전
리알토 다리 / 페기 구겐하임 박물관
볼차노
한눈에 볼차노 파악하기 / 볼차노 대성당 / 발터 광장 /
승전 기념비 / 남 티롤 고고학 박물관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에 가야 하는 이유
간략한 코르티아 담페쵸 역사
돌로미티의 이름과 전 세계인에 각인된 계기는?
About 돌로미티
돌로미티 여행
밀라노
About 밀라노
두오모 / 스칼라 극장 /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 브레라 미술관
카스텔로 스포르체스코 /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립 과학 박물관
친퀘테레
하이킹 & 철도 / 리오마조레 / 몬테로소 / 마나롤라 / 코르닐리아 / 베르나차
토리노
사보이 왕가의 영향력 / 한눈에 토리노 파악하기 / 산 카를로 광장 / 몰레 안토넬리아나
스타투토 광장 / 토리노 왕궁 / 발렌티노 성 & 공원 / 토리노 대성당 / 이집트 박물관
제노바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 / 은퇴 생활지 / 정통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 도시의 역사
강한 자부심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 한눈에 제노바 파악하기
올드 하버 / 올드 타운 가리발디 거리 / 페라리 광장 / 단테 광장 / 산 로렌초 대성당
9월 20일 거리 / 승리의 광장
베로나
한눈에 베로나 파악하기 / 브릿 광장 / 에르베 광장 /
줄리엣 하우스 / 산타 아나스타시아 성당
코모
코모 즐기기 / 코모 호수 / 트라메조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매력적인 도시들과 이탈리아 알프스
이처럼 이탈리아 북부는 중부의 토스카나 지방과 특히 도시의 모습이 다르다. 또한 현대적인 도시 느낌과 오래된 느낌이 같이 공존한다. 하지만 이탈리아 중부의 도시들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중세도시 느낌이다. 무엇이 더 좋다는 것이 아니고 느낌이 다른 도시들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게다가 더 북쪽에는 이탈리아 알프스가 있다. 알프스를 생각하면 우리는 언젠가부터 스위스에만 떠올린다. 그러나 알프스는 6개국에 걸쳐 있기 때문에 스위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알프스는 한 번 가보았다면 언젠가는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장소이다. 그곳이 바로 이태리 알프스 돌로미티다.
아직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스위스의 알프스와 다르게 이탈리아 알프스는 아직 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은 스위스보다 더 장엄하다. 게다가 스위스보다 저렴한 여행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중에서도 돌로미티는 암벽 등반과 트래킹, 자전거 여행의 천국이다. 암벽등반 코스는 세계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며, 트래킹 역시 세계 4대 트래킹 코스로 알려지기도 했다.
해발 1,244m에 있는 이탈리아 알프스의 거점도시인 코르티나 담페초는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주에 있는 휴양 도시로 1956년 동계올림픽이 열리기도 했다. 작고 아담한 전형적인 유럽 도시로 이탈리아와는 다른 느낌을 받게 된다. 한적하게 트래킹이나 자전거 여행을 즐기려는 독일,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주로 찾아온다.
동쪽의 베네치아나 서쪽의 볼차노에서 이탈리아 알프스 여행이 시작된다. 자동차, 자전거를 이용해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게 다양한 코스가 개발이 되어 있다. 자전거 도로는 거미줄처럼 거의 모든 곳으로 연결되게 만들어져 있다. 곳곳에 트래킹 코스와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는데, 특히 3,000m 높이까지 연결된 케이블카는 이곳의 명물이기도 하다.
자연의 조각가가 만든 이탈리아 알프스와 북부지방의 개방적인 도시에서 새로운 이탈리아를 느껴보자.
---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