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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봉·죽서 시선 (마스크제공)

9,000 10,000
제조사
평민사
원산지
대한민국
배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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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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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옥봉은 허난설헌과 같은 시대에 살았던 여류시인이다. 허난설헌이 규수시인 가운데 으뜸이고 매창이 기생 가운데 첫째 시인이라면, 옥봉은 소실(小室) 가운데 으뜸 시인이다. 조선시대 여인들이 한평생을 살아간 방법이 위와 같은 세 가지였기에, 이번 기획에서도 그들의 특색을 살려 각기 시집을 내게 된 것이다.

1704년에 조정만이 고조부 조원, 증조부 조희일, 조부 조석형 등 3대의 시와 문장을 모아 『가림세고』 3권을 간행했는데, 그 부록으로 고조부 조원의 소실이었던 이옥봉의 시 32편이 덧붙게 되었다. 『옥봉집』이 있었다지만 지금은 따로 전해지지 않기에, 규장각에 있는 필사본 『가림세고』에서 부록 32편을 차례대로 모두 옮겨 실었다.

박죽서는 이옥봉보다 250년 뒤의 사람이다. 이 무렵에는 시인들이 모여서 시를 짓고 즐기는 시사(詩社)가 생겨났다. 신분에 따라서 양반은 양반들끼리, 평민은 평민들끼리 모였는데, 죽서와 금원ㆍ부용을 중심으로 한 소실들의 시사까지도 생겨났다. 『죽서시집』에는 166편의 시가 전해지는데, 그 가운데 39편을 골라서 차례대로 옮겨 실었다.

조선조 여인들의 정한이 대개는 내방가사와 민요로 읊어진 것에 비한다면, 이들이 지은 한시는 한자를 안다는 그 사실만으로서도 일단은 고답적인 예술이다. 그러나 그들은 끊임없이 기다리며 살아야 했다. 비정상적인 생활 속에서 그들이 겪어야 했던 괴로움과 기다림, 그러면서도 정실부인들이 누리지 못했고 또 누렸더라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없었던 사랑의 즐거움 등이 이들 소실의 시에선 있는 그대로 표현되었다.

조선조 여인들의 삶을 총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규수ㆍ기생ㆍ소실들의 문학작품을 두루 읽어 보아야 한다.

-머리말 중에서-

목차

[이옥봉 시선]

· 다락에 올라_13
· 다락에 서니_14
· 반달 눈썹을 그리네_15
· 혼자 즐거워_16
· 가을이 되니_17
· 귀래정_18
· 눈을 보면서_19
· 가을밤은 한스러워라_20
· 피 얼룩진 대나무_21
· 연밥을 따는 노래_22
· 여울에서_23
· 옥봉 집안의 연못_24
· 찾아온 손님이 고마워_25
· 이별의 슬픔_26
· 초승달_27
· 큰아들에게_28
· 오지 않는 임을 기다리며_29
· 남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하며_30
· 외롭게 산다고 전해 주소서_31
· 괴산군수가 되신 낭군 운강공께_32
· 비_33
· 배꽃_34
· 어린 기생을 생각하면서_35
· 외로운 여인의 마음_36
· 칠석_37
· 영월을 찾아가면서_38
· 임 그리워라_39
· 병마사에게_40
· 삼척으로 좌천된 남편을 따라와서_41
· 계미년 북쪽 난리_42
· 봄날의 그리움_43
· 서목사의 소실이 보내 준 큰 글씨에 감사하며_44
· 이별은 괴로워_46
· 제비_48
■ 이옥봉 시선 발문_49

[박죽서 시선]

· 새에게_53
· 봄 저물며 임 그리워_54
· 피리소리를 들으며_55
· 오라버니께_56
· 늦은 봄날_57
· 오라버니를 그리면서_58
· 문득_59
· 새벽에 앉아_60
· 섣달 그믐밤_61
· 임에게_62
· 내 마음만 괴로워라_63
· 이별이 없었더라면_64
· 겨울밤_65
· 헤어지긴 왜 하고서_66
· 까치소리를 들으며_67
· 그림에다_68
· 고향 그리워_69
· 겨울밤_70
· 임에게_71
· 뜨락을 거닐며_72
· 임에게_73
· 임 편지를 받고서_74
· 임 그리워_75
· 병중에_76
· 상사병으로 누워서_77
· 겨울밤_78
· 유랑에게_80
· 시름겨워_81
· 시름 백년_82
· 병을 앓고 나서_83
· 다시 강서에 노닐면서_84
· 가을날_85
· 오라버니 그리워_86
· 밤에 앉아서_87
· 한밤_88
· 금원의 편지를 잇달아 받아보고_89
· 예 놀던 고을에 와서_90
· 생각만 끝없어라_91
■ 박죽서 시선 발문_92

[부록]

· 옥봉과 죽서, 그 고통의 승화_95
· 原詩題目 찾아보기_103

저자소개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옥봉·죽서 시선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이옥봉, 박죽서 , 허경진 ,평민사
크기/전자책용량
145*220*20mm
쪽수
104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8-26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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