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야단만 친다고 아이가 달라질까? 현명한 부모는 어떻게 훈육할까?
공감-제한-대안으로 완성하는 3단계 성공 훈육 공식
울고 떼쓰는 아이에게 어떤 훈육을 하고 있나요? ‘아직 애기니까’라고 생각하며 우쭈쭈 어르기만 하고 있나요? 아니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며 매섭게 화를 내나요? ‘이 정도 맴매는 괜찮겠지’ 생각하며 아이의 엉덩이를 가볍게 찰싹 때리는 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은 아이의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부모가 어르기만 하면 아이는 무엇이든지 자기 멋대로 하려는 성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부모가 매섭게 화만 내면 아이는 주눅이 든 채로 눈치만 보거나, 반대로 마음속에 분노가 쌓여 매사에 반항하는 아이로 자랄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 체벌도 마찬가지입니다.
훈육은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것도, 때리는 것도 아니에요. 옳고 그름의 기준을 알려 주는 가정 교육이자, 아이 스스로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따라서 훈육은 신생아 때부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시작해야 하고, 훈육의 기본 틀은 2세에 잡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부모의 일상적인 훈육을 통해 자기 조절력과 문제 해결력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유아를 키우는 대부분의 부모는 ‘어떻게’ 훈육해야 하는지 몰라 힘들어합니다. 이때는 딱 세 가지만 기억하면 쉽게 훈육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읽어 주고, 잘못된 행동을 제한한 뒤, 대안을 제시하는 것! 유튜브 ‘아육톡’의 아동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툭하면 떼쓰는 아이 감정 폭발하는 부모』 속 훈육 공식을 통해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휘둘리지 않는 성공적인 훈육을 해보자.
목차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육아 동지 여러분, 아육톡입니다!
1장. 씨앗부터 열매까지 소중한 마음으로
‘훈육’ 제대로 알면 성공할 수 있어요
1. 훈육 전에 알아야 할 진짜 훈육
(1) 훈육, 오해하지 말아요!
(2) 훈육 전에 확인해야 할 부모와 자녀의 관계
(3) 반드시 기억해야 할 훈육의 기본 원칙
2. 성공적인 훈육의 지름길
(1) 쉽게 기억하고 따라 하는 3단계 훈육 공식
(2) 잘못된 훈육은 역효과
(3) 부모가 절대 하면 안 되는 말
(4) 개월별로 훈육법이 다른 이유
TIP 영유아 시기별 발달 특징
2장. 무럭무럭 자라요
씨앗 단계 | 돌 전후 (0~15개월)
1. 돌 전후 (0~15개월) : 이렇게 발달해요!
(1) 신체 발달
(2) 인지 발달
(3) 사회·정서 발달
(4) 언어 발달
TIP 0~15개월 아이를 위한 환경 조성
2. 돌 전후 (0~15개월) :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1) 식사 시간에 장난치는 아이
(2) 다른 사람을 때리거나 머리카락 잡아당기는 아이
(3) 콘센트를 만지는 등 위험한 행동을 하는 아이
(4) 기저귀나 옷을 갈아입힐 때 거부하는 아이
(5) 큰길에서 손을 안 잡고 가려는 아이
(6) 손에 잡히는 대로 어지럽히는 아이
3장. 나의 세상이 점점 커져요
새싹 단계 | 두 돌 전후 (15~30개월)
1. 두 돌 전후 (15~30개월) : 이렇게 발달해요!
(1) 신체 발달
(2) 인지 발달
(3) 사회·정서 발달
(4) 언어 발달
2. 두 돌 전후 (15~30개월) :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1) 다른 사람을 때리거나 무는 아이
TIP 이런 말과 행동은 더욱 조심해요!
(2) 마트에서 드러눕는 아이
(3) 놀이터에서 집에 안 가려는 아이
(4) 식당에서 소리 지르거나 돌아다니는 아이
(5) 놀이하다가 마음대로 안 되면 우는 아이
(6) 해 달라고 해서 해 줬는데 되레 짜증 내는 아이
(7) 카 시트에 앉기를 거부하는 아이
(8) 형제자매와 갈등하는 아이
(9) 감정이 폭발하면 스스로 때리는 아이
(10) 영상을 끌 때마다 떼쓰는 아이
(11) 안 된다고 말했는데도 잘못된 행동을 계속하는 아이
(12) 등원을 거부하는 아이
(13) 손가락을 계속 빠는 아이
(14) 엄마한테서 떨어지지 않거나, 계속 안아 달라는 아이
(15) 잠 안 자고 계속 놀겠다는 아이
(16) 기저귀를 갈거나 씻기를 거부하는 아이
(17) 배변 훈련이 필요한 아이
TIP 배변 훈련이 어렵다면 아래 사항을 체크해 봐요!
4장. 스스로 할 수 있어요
나무 단계 | 세네 돌 전후 (30~48개월)
1. 세네 돌 전후 (30~48개월) : 이렇게 발달해요!
(1) 신체 발달
(2) 인지 발달
(3) 사회·정서 발달
(4) 언어 발달
2. 세네 돌 전후 (30~48개월) :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1) 다른 사람을 때리는 아이
(2) 마트에서 드러눕는 아이
(3) 놀이터에서 집에 안 가려는 아이
(4) 식당에서 기다리지 못하는 아이
(5) 놀이하다가 마음대로 안 되면 우는 아이
(6) 해 달라고 해서 해 줬는데 되레 짜증 내는 아이
(7) 형제자매와 갈등하는 아이
(8) 영상을 끌 때마다 떼쓰는 아이
(9) 장난감을 나눠 쓰지 않는 아이
(10) 자위하는 아이
(11) 게임에서 지고 화내는 아이
(12) 옷 입는 것으로 고집부리는 아이
(13) 등원을 거부하는 아이
(14) 목욕, 양치질을 싫어하는 아이
(15) 친구의 물건을 빼앗는 아이
5장. 이것저것 궁금한 게 많아요
열매 단계 | 네 돌 이후 (48개월~)
1. 네 돌 이후 (48개월~) : 이렇게 발달해요!
(1) 신체 발달
(2) 인지 발달
(3) 사회·정서 발달
(4) 언어 발달
2. 네 돌 이후 (48개월~) :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1) 다른 사람을 때리는 아이
(2) 자기 마음대로만 하려는 아이
(3) 친구를 놀리는 아이
(4) 인사를 안 하는 아이
(5) 거짓말하는 아이
(6) 돌아다니면서 밥 먹는 아이
(7) 감정 스트레스를 양육자에게 푸는 아이
(8) 훈육 도중에 딴짓하고 장난치는 아이
(9) 말대답하는 아이
(10) 형제자매를 때리거나 놀리는 아이
(11) 미디어 사용 조절이 어려운 아이
(12) 등원 과정이 힘든 아이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울고 떼쓰는 아이의 마음을 읽고, 제한한 뒤, 대안을 제시하라!
부모가 쉽게 기억하고 따라 할 수 있는 성공적인 3단계 훈육법
아기는 자랄수록 자아가 강해져 떼를 쓰거나 고집을 부리는 일이 많아진다. 어르고 달래기만 하던 부모는 어느 순간 다루기 너무 힘든 아이를 보며 당혹감을 느끼기도 하고, 뒤늦게 아이의 행동을 통제해 보려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매섭게 화를 내기도 한다. 심지어 훈육의 뜻을 잘못 이해한 부모는 아이를 때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행위는 훈육의 궁극적인 목표에서 벗어나 있다. 심지어 아이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끼친다. 영유아기 아이들은 세상의 규칙을 이해하고 지켜 나가는 데 미숙하다. 그러므로 부모가 올바른 훈육을 통해 아이에게 옳고 그름의 기준을 알려 주고,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잘 조절하도록 도와야 한다. 하지만 많은 부모가 실질적으로 어떻게 훈육해야 하는지 몰라 힘들어한다.
『툭하면 떼쓰는 아이 감정 폭발하는 부모』에서는 많은 부모가 어려워하는 훈육의 방법을 누구나 쉽게 써먹을 수 있게 3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읽고, 잘못된 행동을 제한한 뒤, 다른 활동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이 3단계에 익숙해지면 부모들은 더 이상 외출이 두렵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부모들은 올바른 훈육 방법을 익혀 육아에 자신감을 갖기를, 더 나아가 아이들은 올바른 훈육을 경험하여 세상의 규칙을 하나씩 배우고 스스로 자신을 조절할 수 있는 멋진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
훈육의 기본 틀은 0세부터 다져라!
우리 아이 발달 수준에 딱 맞는 개월별·상황별 맞춤 훈육
훈육은 언제부터 해야 할까? 누구는 두 돌부터 해야 한다고 하고, 또 어디서는 세 돌 이후에 해야 한다고 하며, 어떤 전문가는 태어나면서부터 훈육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말을 종합하면 ‘세 돌이 되면 몸과 마음이 어느 정도 준비돼서 훈육했을 때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가 되니, 세 돌 전에는 훈육의 기본 틀을 다져 놓고 세 돌부터 본격적으로 훈육해라.’ 이런 말이다. 따라서 올바른 훈육의 길로 가려면 0세부터 훈육을 시작해야 하며, 개월별로 아이 발달 수준에 맞는 훈육법을 적용해야 한다. 요즘 아이들이 떼쓰는 이유와 장소는 대체로 비슷비슷하다. 대표적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등·하원할 때, 마트에서 갖고 싶은 장난감이 보였을 때, 영상을 보고 싶을 때 등이 있다. 친구나 형제자매와 갈등이 생겨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렇게 훈육이 필요한 상황은 비슷해도 아이의 발달 수준이 다르면 개월에 맞는 다른 훈육법을 써야 한다.
이 책에서는 영유아기를 돌 전후, 두 돌 전후, 세네 돌 전후, 네 돌 이후 4단계로 나누어 각 발달 수준과 상황에 맞는 개월별·상황별 훈육법을 전한다. 같은 상황의 떼쓰기라도 해당 개월의 발달 수준에 맞는 훈육법을 소개하여 더 정확한 훈육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부모들은 훈육 방법을 알고 있어도 막상 그 상황이 되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고민할 수 있다. 그런 부모들을 위해 ‘실제 훈육 상황에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직접적인 예도 풍성하게 넣어 부모들의 실전 훈육을 돕는다.
세상의 모든 육아 동지를 위해 아동 전문가들이 뭉쳤다!
유튜브 ‘아육톡’이 전하는 훈육 솔루션
이 책을 쓴 저자들은 아동 전문가들로, 각자 인지학습치료사·놀이치료사·인지심리학자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쌓고 있으며 유튜브 ‘아동 전문가들의 육아토크 : 아육톡’을 운영하고 있다. 육아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각자의 위치에서 전문가로서 얻은 지식과 엄마로서 얻은 양육 꿀팁을 한 권에 담아냈다. 아이를 훈육할 때 부모들이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는 부모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일이다. 아이의 문제 행동에 화가 나면 부모도 감정적으로 폭발할 수 있다. 부모도 사람이니까.
이 책에서는 부모가 훈육해야 할 상황에 화를 내면 아이에게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계속해서 알려 준다. 그러면서 올바른 훈육을 위해서는 수백, 수천 번의 인내와 아이를 향한 믿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저자들이 알려 주는 훈육 솔루션을 활용하면 아이의 마음도 읽어 주고, 부모 자신의 마음도 다스리면서 원활한 훈육 시간을 보낼 것이다. 아동 전문가이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세 명의 저자! 이들이 알려 주는 전문적인 육아 지식과 건강한 훈육 솔루션을 통해 많은 부모가 육아에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