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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만의 달마 지리산 칸타타 (마스크제공)

여자만의 달마 지리산 칸타타 (마스크제공)

10,800 12,000
제조사
시산맥사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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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노을의 소이부답(笑而不答)19
개운산 동화사 뒤꼍 동백림20
계영배 21
살다 간 자리22
사랑은 그런 것이다24
누구라고 말은 안 하지만 26
그것이 뭐라고27
허기진 자들의 믿음28
물꽃 틔우는 사발을 보며29
탁발 중에 다다른 여자만30
자다 깨다 듣던 말 31
새벽비32
군상33
감꽃 지던 날34
곡우35

2부
서사(敍事)39
빈집40
산방(山房)41
마을 어귀42
여자만(汝自灣)143
별래무양44
매미45
여행46
하늘에 달이 두 개 47
어리굴젓48
물때를 기다리며49
겨울과 봄 사이50
대포리51
외눈박이52
가피(加被)53

3부
망아불(忘我佛) 57
초파일58
여자만의 달과 지리산 칸타타 59
녹동 박 선장(船檣) 60
기억의 조사(徂謝)61
한심한 날이면62
발목이 참 고운 하루63
행간(行間)64
선서(善逝)65
내리사랑66
달마중 67
염분(鹽分)68
지리산 69
메리 크리스마스 엄마70
소라게71

4부
살구꽃 75
장 달이는 날76
등대77
동백섬78
화두 꼬리79
추도식 80
부질없이 비를 맞고 있었네81
겨울 산허리82
마루에 걸터앉아83
시학(詩學) 84
객담85
세기말적 울음86
객지87
청자(靑瓷)88
여자만(汝自灣)289

5부
달마중293
님의 침묵94
경계95
등록금 96
부고(訃告)97
지리산 98
단풍99
자성(自省)100
화엄101
장애인(障礙人)102
천석고황(泉石膏肓)103
시가 차오르지 않을 때104
하늘에 달이 두 개 105
싸라기 밥106
불이(不二)107

해설|김종회(문학평론가·한국디지털문인협회 회장) 109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뭉크의 그림 속 그늘로 숨은 유년
병중(病中) 어머니 몸에서
떨어지는 벚꽃잎처럼 지고서

분당 낯선 공원묘지 위로 임재하는
산사(山寺)의 새벽 종소리

묵은 계절에 앉은 희억의 딱지
괭이가 되어 단단해질 때까지

슬픈 엄니의 눈이 더듬던
여자만의 달과 지리산 칸타타

- 「여자만의 달과 지리산 칸타타」

이 시집 전반을 통틀어 여자만과 지리산은 하나의 모티브(Motive)이자 모티트(Motif)이다. 이 시에서 화자의 유년은 ‘병중(病中) 어머니의 몸’과 병렬되어 있으며, 그러다가 문득 낯선 공동묘지가 있는 ‘산사(山寺)의 새벽 종소리’를 불러낸다. 이 모두는 결국 ‘슬픈 엄니의 눈’과 상관되어 있고, 그 연장 선상에 시인의 지속적인 탐구 대상인 ‘여자만의 달과 지리산 칸타타’가 펼쳐져 있다. 이 산과 바다의 이름은 시인이 살아온 생애의 족적을 담고 있는 뒷그림의 총체적 호명이다. 그것이 한순간의 지엽적인 문제가 아니기에, 시인은 이를 두고 세세한 설명을 부가하지 않는다. 말없이 전달하고 대답이 없어도 수용되었으리라 믿는 심리적 기저에는, 그가 공들여 쌓아온 공(空)사상이 잠복해 있다.
- 김종회(문학평론가, 한국디지털문인협회 회장)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여자만의 달마 지리산 칸타타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박재홍 ,시산맥사
크기/전자책용량
130*210*7
쪽수
132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9-10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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