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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향한 내 하나의 마음 (마스크제공)

9,900 11,000
제조사
바른북스
원산지
대한민국
배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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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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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느 날 갑자기 저자에게 열린 시의 세계!
35년간 금융만을 해오던 저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가슴에 묻혀 있던 감성들이 화수분처럼 터져 나온 시들을 엮은 서정시집!

딱딱한 금융 관련 업무를 보던 저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예순의 나이가 다 돼서야 늦깎이 시인으로 등단하고 그런 시들을 지어낼 수 있었을까?

이 시집은 평생 금융만을 해온 저자가 자연과 사회, 가족 등 일상의 대상을 시의 소재로 삼아 엮어낸 시집으로, 기교를 부리지 않고 맨살의 언어로 표현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공감하며 따듯한 위로를 받을 수 있고, 우리 주변의 흔한 것들에게 기울이는 섬세한 시선과 관찰로 우리 주변의 존재들이 갖는 소중한 가치를 환기시킨다.

목차

작가의 말

1부 아름다운 자연을 찬미하며

연꽃 상념
설중매(雪中梅)
코스모스 연정
벚꽃
라일락꽃 향기에 취해
영산홍
붉은 장미 1
붉은 장미 2
진달래
개나리 1
개나리 2
도화(桃花)
내장산 단풍
오월
7월에 올리는 기도
사랑초
적(赤) 봉선화
가을이 오면
봉숭아 꽃물
백일홍 1
백일홍 2
입추(立秋)를 기다리며
나무늘보
매미의 항변
해바라기 사랑
봉선화
자연과 인간
동백꽃
봄비 1
봄비 2
연꽃처럼
눈 내린 뒤
싸라기눈 내리는 산중에
단풍 생각
보름달

2부 희망을 지향하는 사회를 위하여

나의 인생, 신협
청춘이여
우산
젓가락
설중비오(雪中飛烏)
유성(流星)
툰베리
장릉(章陵)
개미 떼와 자동차들
깜부기
무명용사
얼굴 1
얼굴 2
지구
나 돌아가리라
오진 열매 맺으리라
불기자심(不欺自心)
한마음
오늘
애기봉(愛妓峰) 전망대에서
항문
축복받는 날
수남아 수남아
강화 황산도 횟집에서

3부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며

모시 저고리
엄마의 화단
부모
장모님 말씀
이불
선녀와 나무꾼
아버지
내 사랑 나의 사람
코로나 음성판정
빙부 49재 막재를 올리고 나서
무사무탈(無事無?)
고향의 가을

해설(解說)

라일락에서 자란 언어들은 숲에서 사랑이 되고(시인, 김포문인협회 감사, 김포문예대학 교수 박정인)

평설(評說)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문학평론가 김동원)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지난 35년간 온통 경제 관련 문서를 접하고 금융 관련 업무를 해오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무적인 언어로 무장하여 자기 안에는 감성이 바짝 메말랐다고 생각한 저자에게 어느 날 운명처럼 다가온 시의 세계!

최해용 시인은 평생 한 번도 한눈을 팔지 않고 오직 금융의 길만 걸어온 작가이지만 3년 전 군에 간 둘째 아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며 통제된 상황에서 가보지도 못하여 애타는 아버지의 심정을 달래고 아들의 쾌유를 바라며 「무사무탈」이라는 시를 지었던 것이 계기가 되어 그때까지 자신도 모르게 자신 안에 묻혀 있던 감성을 화수분처럼 터뜨리며 시를 쓰면서 시인의 길로 접어들었다.

최해용의 시가 돋보이는 것은 그가 표현해 내는 시어(詩語)들이 평범하고 투박하지만 자신의 시야에 들어오는 현상들을 진심을 다해 그려내기 때문이다. 시적 대상에 대해 진솔하게 다가서려는 마음이 시적 발화의 단초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꽃이 되었든, 고객이 되었든, 가족이 되었든 간에 편하게 다가서려는 진솔한 마음 때문에 별다른 기교를 부리지 않고 맨살의 언어 표현만으로도 가슴에 와닿는다. 그의 시 정신은 맑고 투명하며 매 순간 진심에 의지하고 있다. 현실에 널려 있는 모순과 억지에서 벗어나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시종일관 다정하고 그만의 특색 있는 언어로 세상을 순화시킬 화두를 던져주고 있다.

최해용의 시가 갖는 또 다른 특징은 시의 소재가 우리가 일상에서 평범하게 접하는 대상이란 점이다. 주변의 흔한 소재를 시의 대상으로 삼아 그려냄으로써 누구나 쉽게 다가설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찬미하며 쓴 시가 36수이고, 희망을 지향하는 사회를 위하여 쓴 시가 24수이며,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며 쓴 시가 12수이다. 이처럼 시에 쓰인 제재(題材)가 우리 주변의 흔한 것들이고, 이것들에 대하여 기울이는 섬세한 시선과 관찰로 우리 주변의 존재들이 갖는 소중한 가치를 환기시킨다. 소중한 것들은 사실 우리들 가까이에 항상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가까이에 있는 것들은 항상 그 자리에 있어 우리가 그 소중함을 잊게 한다는 위험도 있다. 최해용 시인은 그의 시를 통해서 소중한 것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 곁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처럼 진심을 다해 오감(五感)을 기울여 작가로서 깊은 사유와 글 향 속 영혼의 울림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는 최해용의 시집을 통해 자연과 친구, 가족들을 순수하게 만날 수 있는 서정시의 진정한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널 향한 내 하나의 마음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최해용 ,바른북스
크기/전자책용량
140*200*20mm
쪽수
166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9-02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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