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빌딩 투자, 새로운 판을 짤 때다!
상권과 입지로 빌딩 시장을 이해하는 법
2024 상반기 서울 빌딩 거래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가량 급증했다. 강남3구 및 강북 도심권을 중심으로 상업·업무용 빌딩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빌딩 거래가 증가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 유사한 빌딩 매물들, 반짝 뜨고 사라지는 핫플레이스 상권까지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좋은 것인지 정보를 얻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15년간 필드에서 경험했던 노하우와 분석 방식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특별히 전문적인 내용을 다룬다기보다 빌딩 시장에서 투자하기 좋은 상품을 찾는 방법을 저자의 인사이트로 설명한다. 투자의 판을 새로 짜는 전략과 상권 분석까지, 빌딩 투자를 다시 시작해보자.
목차
지은이의 말_다시 시작하자, 빌딩 투자 리:셋
프롤로그_빌딩 투자를 리셋팅하는 4가지 전략
PART 1
빌딩 투자, 상권과 단가를 읽자
빌딩 투자는 아파트 투자와 다르다: 빌딩 시장을 읽는 법
꼬마 빌딩의 기준은 토지다: 절대면적의 중요성
3종주거와 2종주거의 차이?: 토지면적에 따른 활용도
1층이 무너지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리스크 분산
로케이션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부동산의 중요 요소
상권의 명칭을 정의해보자: 상권의 분류
간판을 보면 상권이 보인다: 소비력을 읽는 법
임차인 구성의 변화를 연구하라: 리모델링보다 중요한 것
PART 2
부동산은 테마다
부동산은 테마다: 가치 상승을 위한 원천
경리단길은 왜 무너졌을까?: 경리단길의 실패를 예상한 이유
가로수길이 몰락했다?: 중요한 것은 상권 파악
성수동 장점은 용도지역뿐인데… : 성수동이 성공한 이유
종로는 종로다: 여전한 종로의 소비자층
대학로와 홍대의 문화는 이어진다: 독립문화 보유의 가치
이대와 신촌의 차이는 무엇일까?: 소상공 거리와 먹자골목
새로운 문화를 흡수하는 압구정은 영원하다: 압구정 명품 골목 도산
대한민국 1등 항아리 상권: 대치동 은마 주변
송정동이라는 섬, 투자처로 어떨까?: 상권 확장성
PART 3
상권의 원동력과 빌딩의 상품성
힘을 가진 관습과 빠르게 퍼지는 SNS: 투자 본질의 기준
고소득자가 모여 있는 곳으로 가라: 고급 주거가 받쳐주는 상권
커다란 이슈도 이슈일 뿐이다: 문화적 안정성
고객이 어디에 머무르는지 확인하라: 소비의 원동력
부동산은 그 자리에서 성장한다: 상권의 부동성
성공한 매장이 있다고 좋은 입지는 아니다: 성공하는 입지
유명인의 투자, 득일까?: 유느님의 논현동
건물의 효율성보다 수익성을 보라: 명동 대로변 10평 건물
사거리의 독보적 입지를 내세워라: 신정네거리역 매각 사례
규모의 경제는 이기기 어렵다: 원스톱 시스템을 선호하는 사람들
PART 4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까
그래서 어떻게 투자할까?: 투자 유의점 7가지
투자 유의점 1: 그래도 이쁜 건물을 사고 싶어요
투자 유의점 2: 안정적인 임대차에 진행 중인 급매?
투자 유의점 3: 장점보다는 단점을 보고 판단하라
투자 유의점 4: 가짜 리스백과 임대료
투자 유의점 5: 들어가지 못하는 지역과 들어가면 안 되는 지역
투자 유의점 6: 성공한 투자자도 로직이 없다면 따라하지 마라
투자 유의점 7: 충분히 생각하고 과감하게 실행하라
계약 전 이것만 명심하자: 투자 시 주의사항
PART 5
부동산 시장의 기본과 현실
빌딩에 대한 기초 지식 알기: 건폐율과 용적률
북도로의 이점 활용하기: 이격 거리와 사선제한
임대 단가 비교 및 광고 분석하기: 임대면적 vs. NOC
감정평가방식 알아보기: 원가법, 수익환원법, 비교사례법
빌딩 매물은 어디서 검토할까?: 매물 검토를 위한 사이트
에필로그_첫 책을 마무리하며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소비와 돈이 흐르는
작지만 강한 빌딩에 투자하라!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부동산의 기본적인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빌딩이라는 실물이 아닌 돈이 흐르는 모습을 읽고, 투자에 관한 쉬운 평가 방법을 전달하고자 했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시장 상권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여러 현장에서 보이는 방법을 적용해 이 상권의 빌딩은 자신에게 적합한 조건인지 스스로 확인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책은 총 5개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파트 1은 빌딩 투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상권과 단가에 대해 설명한다. 아파트 투자와는 빌딩 투자, 최근 빌딩 투자 트렌드 등 전반적인 빌딩 시장을 살펴보고, 특히 간판을 읽으며 상권을 파악하고 소비력을 읽는 법을 알아본다. 파트 2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 상권의 흥망성쇠를 읽으며 빌딩 투자의 성패를 파악한다. 경리단길의 실패, 가로수길의 몰락 등에서 실패의 원인을 찾고, 성수동, 대학로, 압구정, 대치동 등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상권의 힘도 파악한다. 투자자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상권을 읽어준다.
파트 3에서는 파악한 상권에서 생기는 빌딩의 상품성을 이야기한다. 주거층의 특성, 문화적 안정성, 소비의 원동력, 상권의 부동성 등 여러 관점에서 성공하는 빌딩 투자에 대한 기준을 세운다. 파트 4에서는 저자의 노하우를 담아 7가지 투자 유의점을 제시한다. 미디어의 홍보 문구에 흔들려 성급하게 투자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 상권을 분석하고 상권에서 최선의 답을 찾아낼 수 있는 빌딩에 투자해야 한다. 이를 위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살펴보자. 마지막 파트 5에서는 앞서 이야기하지 못한 부동산의 기본과 현실을 덧붙였다.
이 책은 종잣돈 모으기부터 시작해 부자가 되는 공식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돈을 만들어주는 빌딩의 상품성을 구분하기 위해 해당 상권이 어떻게 분류되는지, 상권 안에서 메인 골목과 이어지는 입지에 대한 차이를 이야기하며 빌딩 투자의 기준을 잡아보고자 한다. ‘빌딩 투자 리:셋’이라는 제목처럼 “빌딩이라는 상품에 투자하는 방식을 다시 맞춰 더 좋은 방향으로 안내”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