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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이야기 - 하 (마스크제공)

13,500 15,000
제조사
현인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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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700년 동안 일본 사회를 통치해왔던 무사들의 이야기

중세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역사는 칼의 역사였다. 무사들에 의해서 정치가 행해졌으며 그들의 정신이 곧 일본을 대표하는 정신이 되었다. 따라서 지금의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랜 세월 그들을 지배해왔던 무사들의 정신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

이 책은 700년에 걸친 무가정권 가운데 그 후반부라 할 수 있는 전국시대부터 에도 막부의 중반에 일어났던 아코우 사건(주신구라)까지 활약했던 무사들의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쓴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일본인들의 저변에 흐르고 있는 무사정신에 대해서 알아보시기 바란다.

목차

제14장 호조 우지야스

1. 전국시대(센고쿠지다이)
2. 호조 소운(카와고에 성 전투)

제15장 우에스기 켄신과 타케다 신겐

1. 우에스기 켄신
2. 타케다 신겐
3. 카와나카지마 전투

제16장 모리 모토나리

1. 왜 일본의 대장이 되게 해달라고 빌지 않았는가
2. 이쓰쿠시마 전투

제17장 고나라 천황

1. 옷 대신 모기장
2. 천황의 덕

제18장 오다 노부나가

1. 오케하자마
2. 은밀한 사자
3. 평안한 국가와 아름다운 궁궐(아네가와 전투)
4. 나가시노 성(나가시노 전투)
5. 5월의 어둠(혼노지의 변)

제19장 토요토미 히데요시

1. 용사의 최후(타카마쓰 성 전투)
2. 모반인의 최후(야마자키 전투)
3. 시즈가타케 전투
4. 금빛 성
5. 칸파쿠
6. 빛나는 어전
7. 호랑이와 승냥이(오다와라 전투)
8. 명나라를 향해서(임진왜란)
9. 스러져가는 빛

제20장 토쿠가와 이에야스

1. 어린 시절
2. 적을 앞에 두고(미카타가하라 전투)
3. 두 영웅의 대결(코마키·나가쿠테 전투)
4. 천하 갈림길의 싸움(세키가하라 전투)
5. 종의 저주(호코지 종명사건)
6. 떨어진 오동나무 잎(오오사카 전투)

제21장 토쿠가와 이에미쓰

1. 태어날 때부터 쇼군
2. 바다를 넘어서
3. 키리시탄
4. 시마하라의 난
5. 쇄국

제22장 고코묘 천황

1. 불손한 막부
2. 여기에서 배를 가르게

제23장 토쿠가와 미쓰쿠니

1. 배움의 정원
2. 여러 학자들
3. 사쿠라노바바
4. 대일본사
5. 오호, 충신
6. 미토 코몬

제24장 오오이시 요시오

1. 이누쿠보 나리
2. 아코우의 의사(아코우 사건)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중세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섬나라인 일본은 외세의 침입을 받은 적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그 대신 내부에서의 싸움이 끊이질 않았다. 오랜 세월 이어진 내전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권력을 쥐기 위한 다툼에 있었는데 그러한 권력투쟁에 있어서 가장 커다란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던 것은 전통적인 천황가와 무가를 대표하는 쇼군 가였다. 물론 무사들의 우두머리인 쇼군이 무력을 바탕으로 오랜 세월 정권을 쥐었기에 천황의 세력은 매우 미약했으나, 천황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쇼군에게 위협이 될 만큼의 세력을 형성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었기에 늘 쇼군의 경계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천황과 쇼군의 미묘한 대립관계가 오늘날까지도 일본 사람들의 의식에 영향을 주어 동쪽(도쿄를 중심으로 한 지방, 쇼군 중심의 사회)과 서쪽(교토·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지방, 천황 중심의 사회)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 심리를 형성하고 있다.

시선을 무가 쪽으로 돌리자면 거기에는 겐지(미나모토 씨)와 헤이케(타이라 집안)의 대립이 있었다. 정권을 쥐기 위한 무가의 싸움은 이 두 집안의 싸움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물론 전국시대 이후의 역사는 각지에서 두각을 드러낸 무장의 신분을 이 겐페이(겐지와 헤이케를 아울러 이르는 말) 두 집안의 역사에 억지로 끼워 맞추려 한 경향도 있기는 하나, 억지로 끼워 맞추려 했을 만큼 겐페이 두 집안의 대립은 일본 사람들의 의식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겐지를 대표하는 깃발이 백색이었고, 헤이케를 대표하는 깃발이 홍색이었기에 일본에서는 아직도 ‘홍백전(紅白戰)’이라는 말이 흔히 쓰인다. 미나모토 씨와 타이라 씨 두 집안이 일본인의 정신에 지대한 영향을 준 것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음으로 일반 무장들 쪽으로 시선을 돌려보자면 그들을 지배한 가장 커다란 윤리는 충의(忠義)였다. 그러나 무장들의 충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임금에 대한 충의와는 조금 달라서, 임금에 대한 충의는 물론 절대적인 것이었으나 거기에 더해 자신이 섬기고 있는 주인에 대한 충의도 반드시 지켜야만 할 덕목으로 추가되었다. 그리고 이 2개의 충의가 서로 상충할 경우에 때로는 임금에 대한 충의보다 자신이 직접적으로 섬기고 있는 주인에 대한 충의가 선행된 경우도 있었는데 이러한 관계를 잘 알아두어야 일본의 역사를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무사들의 핵심 사상 가운데 또 다른 하나는 수치(염치)였다. 수치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그들은 때로 목숨까지도 별 어려움 없이 버리곤 했다.

오랜 세월 천황가와 쇼군 가가 양립하여 천하를 지배하는 독특한 정치 형태를 취했던 일본의 역사를 통해서 그들의 밑바탕에 흐르고 있는 정신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기 바란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사무라이 이야기 - 하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문고간행회 편집부 , 박현석 ,현인
크기/전자책용량
130*210*30mm
쪽수
344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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