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설득력 강한 표, 차트, 인포그래픽 만드는 방법
25년 경력 전문가가 전해주는 데이터 시각화 인사이트
어떻게 하면 도표, 그래프, 다이어그램을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데이터 분석 업무를 하지 않더라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보고서나 미팅 자료를 만들 때마다 이런 고민을 하게 된다. 『실무에서 바로 통하는 데이터 시각화 노하우』는 직장인들의 이런 고민을 바로 해결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현장감이다. 저자 전익진 교수는 불과 얼마 전까지 굴지의 외국계 회사의 데이터 분석 책임자였다. 저자는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설득력 강한 시각화 인사이트를 알려준다. 마케터, 데이터 분석가, 기획자, 컨설턴트, 기자, 일잘러를 꿈꾸는 일반 직장인까지, 데이터 시각화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옆에 두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책이다.
목차
#지은이의 말 :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01 왜 데이터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가?
①그들이 원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게 아니라!
②발표장 분위기를 주도하라
③그들의 시선을 집중시켜라
④정확히, 제대로 전달하라
⑤독자를 명확히 하라
⑥시나리오를 만들자
⑦시나리오는 힘이 세다
#02 한눈에 들어오는 시각화 자료 만드는 방법
①숫자로 표현하기
②보고용 시각화 자료 만들기, 발표용이 아니라!
③효과적인 점과 선 활용법
④막대 차트가 가지는 놀라운 힘
⑤막대 차트의 응용법
⑥파이 차트는 불친절하다
⑦시각화, 이것만은 피하자 1
#03 시각화 자료를 효과적으로 구성하는 방법 1
①청중에게 부담을 주지 마라
②모으고, 묶고, 나누자
③텍스트 정렬법과 전략적 여백 활용법
④명확한 대비로 시선을 유도하라
④크기, 색상, 블록으로 신호를 보내라
⑤일관된 색상을 사용하라
#04 시각화 자료를 효과적으로 구성하는 방법 2
①디테일도 결국 설계에서 비롯된다
②중요하면 중요하다고 말하자
③간결하게, 더 간결하게
④익숙함은 의외로 힘이 세다
⑤더 효과적인 텍스트 사용법
⑥디자인이 마음을 움직인다 181
#05 사례 학습 : 효과를 극대화하는 시각화 구성 방법
①숫자로 시각화 극대화하기
②테이블과 차트 효과적인 구성법
③다중 비교,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가?
④연결의 힘-점에서 선으로
⑤시선을 유도하라
⑥시나리오 만드는 방법-고객 만족도 조사
#에필로그 : 완벽한 스토리텔러가 되자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이렇게 하면 100% 일잘러로 인정받을 수 있다
화려함을 버려라! 간결하고 정확하게 표현하라
팀 미팅, 업무 보고, 시장 조사, 마케팅 전략, 신규 사업 프레젠테이션……. 직장 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수시로 다양한 발표 자료를 만들게 된다. 모임이 크든 작든, 업무 발표 자리는 나의 능력을 평가받는 최전선이다. 동료와 상사에게 일잘러로 인정받고 싶은가? 그렇다면 데이터를 활용하라. 잘 만든 표, 그래프, 다이어그램은 백 마디 말보다 더 힘이 세다. 사람은 정보의 약 80%를 눈으로 받아들이고 인지한다. 시각 인지는 그만큼 절대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람들을 시선을 집중시킬 시각화 자료를 만들 수 있을까?
“화려함을 버려라! 내용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표현하라.”
저자는 이 책에서 화려함의 늪에서 벗어나라고 강조한다. 차트와 그래프가 화려하다고 전달력이 높아지는 게 아니다. 수용자가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데이터 시각화는 간결하고 정확해야 한다. 이게 데이터 시각화의 핵심이다.
시각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1
두 수치를 비교할 땐 숫자 시각화를 적극 활용하라
위에서 이 책의 강점이자 차별점을 ‘현장감’이라고 말했다. 그렇다. 저자는 25년 가까이 외국계 대기업에서 데이터 시각화 경험을 축적했다. 저자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숫자 시각화, 점과 선 시각화, 막대그래프 시각화, 파이 차트 시각화, 텍스트 시각화 등 다양한 시각화 사례 중에서 좋은 예시와 나쁜 예시를 풍부하게 보여주고, 이를 통해 독자 스스로 효과적인 시각화 방법을 판단하고 실제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자. 저자에 따르면 숫자도 훌륭한 시각화 자료이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의 성장률 비교 수치를 나타낼 때 숫자를 활용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강조하고자 하는 성장률 수치를 크고 진하게 표기하고, 반대로 비교적 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상대 숫자를 축소하여 옅은 색으로 표현하면, 누구나 크고 색이 짙은 숫자를 좀 더 큰 의미로 받아들이게 된다. 저자는 이처럼 정확한 수치를 표현하고자 할 때는 숫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달력을 높이라고 말한다. 그뿐 아니라 독자가 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숫자의 시각화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시각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2
이럴 땐 막대그래프를 적극 활용하라
저자는 막대그래프의 시각화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막대그래프는 누구에게나 익숙하기에 가독성과 전달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막대그래프는 두 개 이상의 항목을 비교하여 상대적인 크기의 차이를 드러낼 때 유용하다. 막대의 크기는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으므로 굳이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저자는, 우리는 흔히 세로 막대그래프(수직 막대그래프)를 주로 사용하지만, 때로는 가로 막대그래프(수평 막대그래프)가 더 효율적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상대적인 값을 비교할 때는 가로 막대그래프가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인간의 눈은 상하보다 좌우를 살피는데 더 익숙하므로, 옆으로 긴 그래프가 위로 뻗은 그래프보다 직관적으로 판단하기에 더 유용하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저자는 팀별 성과, 제품별 매출, 연도별 매출, 세대별 만족도 조사 등 막대그래프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사례를 시각화하여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독자는 이를 참고하여 막대그래프를 얼마든지 응용할 수 있다.
시각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3
발표 시나리오를 만들어라
이외에도 저자는 데이터의 시각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예를 들면 점과 선 연결 그래프 활용 노하우, 원 그래프(파이 차트)의 한계, 텍스트를 효과적으로 정렬하는 인사이트, 여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대비법으로 독자의 시선 유도하는 방법, 효율적인 색상 사용법, 발표 시나리오 만드는 방법 등을 자세히 익히고 배울 수 있다.
데이터 시각화는 내가 분석한 정보와 이야기에 수용자가 반응하게 만드는 강력한 도구이다. 따라서 저자는 직장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데이터 시각화 능력을 키우라고 말한다. 데이터를 활용해 스토리를 만들고, 이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으면, 동료와 상사들에게 틀림없이 일잘러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실무에서 바로 통하는 데이터 시각화 노하우〉는 책 제목처럼 ‘실무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이 책이 일잘러가 되기 위한 독자 여러분에게 희망의 나침반이자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