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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고향, 제주를 걷다 (마스크제공)

16,200 18,000
제조사
알렙
원산지
대한민국
배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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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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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신화 유적지가 곧 마을길인 제주섬
걷고 들으며 만난 신화

1만 8천 신들의 고향 제주에서,
잊혀져 가는 민간 신앙의 성지를 답사하다.

제주 신화를 소개하는 많은 책들은 주로 제주 창조, 창세 신화를 다뤄 왔다. 이 책은 제주 마을 곳곳에 전하는 신화 이야기 즉 설촌 신화를 주로 다룬다. 제주의 마을길을 걸으며 신화와 만나는 제주 당올레길 답사기를 썼던 여연 작가는 제주 신화 전반을 아우르면서도 마을길의 속내를 두루 살펴 다닌다. 『신들의 고향, 제주를 걷다』는 잊혀져 가는 민간 신앙의 성지가 곧 마을에 있음을 밝혀 내고 제주 마을에 전하는 신화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쓰였다. 신화를 읽기 편하게 풀어내면서 길어지지 않게 말을 아꼈고, 해설보다는 감상과 공감을 우선했다. 따라서 이 글은 제주 마을이 전하는 신화들, 몇몇을 제외하고는 먼지에 싸여 존재감이 희미해진 서사들을 햇살 아래로 끌어내고 있다.

제주의 신들은 무수히 많고 신화 이야기도 풍부하다. 그동안 민속학자들이 마을에 전승되고 있는 신화들을 구술 채록하여 두툼한 책으로 정리했다. 하지만 서사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들이 많지 않고, 토박이들도 의미 파악이 어려운 제주어들로 인해 제대로 읽어내기가 쉽지 않다. 제주 신화 저술가이자 연구자인 여연은 이렇게 구술 채록된 본풀이 중에 그런대로 서사를 갖추고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정리했고, 개미행렬처럼 작은 글자에 돋보기를 들이대었다. 그러면서, “동료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며 답사를 병행했고, 새로운 내용을 발견하거나 깨달음이 뒤따르면 백사장에서 금싸라기라도 주운 듯 기뻐서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고 한다. 여연 작가는 국어교사로 아이들과 함께했으며, 현재 제주 신화 관련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전 책은 각각 출판산업진흥도서(『제주의 파랑새』, 2016)와 세종도서(『신화와 함께하는 당올레 기행』, 2017)에 선정된 바 있다.

저자소개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신들의 고향, 제주를 걷다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여연 ,알렙
크기/전자책용량
148*210*30mm
쪽수
320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6-30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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