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왜 나는 이렇게 살고 있는가?’
후회와 자책으로 얼룩진 삶에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책,
죽음의 문턱에서 깨달은,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자기 치유의 힘!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명상·영성 분야 1위)
★★★ 세계적인 명상 지도자들의 추천(잭 콘필드, 샤론 샐즈버그)
‘무언가 잘못되었어. 내가 바라던 건 이런 게 아니야!’ 살다 보면 생각했던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가 있다. 보통은 잠깐의 자책과 앞으로는 그러지 않으리란 다짐으로 그 시간을 넘겨 버린다. 전혀 문제 될 게 없다. 앞으로도 삶은 계속되고 또 다른 기회가 눈앞에 펼쳐질 테니 말이다. 그런데 다음에도, 또 그다음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어떨까.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고 지나고 나면 늘 ‘무언가 잘못되었다’라는 생각만 떠오른다면? 그 삶은 분명 무언가 ‘잘못’된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융 푸에블로의 삶이 그랬다. 현실에 대한 불만족과 불안으로 점철된 삶, 그 끝은 약물 중독으로 인한 심장마비였다. 겨우 스물셋 나이에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던 그는 이후 180도 다른 사람이 되었다. 삶을 좀먹는 해로운 습관을 벗어던지고,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자기 삶을 돌보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삶의 밑바닥까지 떨어졌던 한 사람이 다시금 희망을 되찾고 새롭게 거듭나는 과정에서 발견한 깨달음이 담겨 있다. 삶을 바꾸려면 스스로를 바꿔야 하고, 스스로를 바꾸려면 내면에 쌓인 과거의 잔해를 덜어 냄으로써 먼저 스스로를 치유해야 한다는 깊은 통찰을 전한다. 만약 지금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진정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이 책이 근본적인 변화에 이르는 길을 알려 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사랑은 악의를 품지 않는다 - 자애
자애란 무엇인가
정직함이 알아차림을 꽃 피운다
변화에는 고통이 따른다
자기 수용은 자기 만족이 아니다
진정한 사랑의 토대
자애와 치유는 함께 자란다
2장 마음의 질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 - 치유
치유는 지움이 아니다
명상의 힘
반응은 생각이 아닌 느낌이다
치유 너머 해방으로
단 하나의 길은 없다
3장 모든 것은 시작과 끝이 있다 - 내려놓음
반응할수록 스트레스가 커진다
삶은 변화의 산물이다
무엇이 진짜 나일까
집착은 괴로움의 씨앗이다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은 없다
내려놓음의 목적
내려놓음에 관한 오해들
4장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 없다
나에게 맞는 수련법 찾기
5장 지금 이 순간이 혁명의 장소다 - 본성과 습관
타고난 본성으로 들어가는 문
내 안에는 밝은 에너지가 흐른다
붓다와 예수의 자기 성찰
최고의 나로 거듭나는 비결
6장 치유는 도달이 아닌 과정이다 - 정서적 성숙
회피의 끝은 공허함이다
성숙한 삶을 위한 6가지 태도
차이를 위한 공간
직관의 묘미
인생은 매 순간 앞으로 흐른다
시련은 성숙을 위한 시간이다
7장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 관계
이별이 말해 주는 것
사랑에도 치유가 필요하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갈등이 생긴다
조화로운 관계를 위한 5가지 요소
의사소통은 관계의 뿌리다
오래 지속되는 우정의 가치
8장 빛을 누리려면 폭풍을 마주해야 한다
매일이 승리의 날일 수는 없다
포효하는 과거의 잔해들
‘나’는 일시적이다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닌 균형
사람은 저마다의 속도로 치유된다
9장 내가 변하면 세상도 달라진다
창의성의 원천, 알아차림과 현존
건강한 경계 설정
나의 어둠을 알아야 타인의 어둠과 함께할 수 있다
관습적 진리와 궁극적 진리
거대한 변화의 물결
10장 사회는 인간 내면의 총합이다
자아와 삼각형 사회 구조
본성과 원형 사회 구조
행복과 번영을 위한 과제들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인간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
11장 세상은 간절히 변화를 바라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용기 있는 자가 영웅이 된다
무엇이 나를 위한 삶인가
나오며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아무리 애써도 세상은 달라지지 않는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건 오직 ‘나’뿐이다!
『내면 치유』는 근본적인 변화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많은 사람이 현재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변화를 꿈꾸지만, 실제로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왜 그럴까? 어째서 변화가 어려운 것일까? 융 푸에블로는 극적인 변화를 이룬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우리 삶의 변화를 가로막는 원인을 밝히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변화의 열쇠는 내면에 있다. 보통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삶이 내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을 때, 바깥에서 원인을 찾는다. 즉 특정한 상황, 사람 때문에 힘들어졌다고 생각한다. 나아가 그런 외부의 조건을 바꿈으로써 바라는 삶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며, 이런 오해야말로 변화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변화는 바깥에서 오지 않는다. 실제 문제의 원인이 외부에 있다고 해도 해결책은 거기에 있지 않다. 왜냐하면 외적 조건은 아무리 내가 애를 쓴들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건 오직 ‘나’ 자신뿐이다.
스트레스를 예로 들어 보자. 누군가의 모욕적인 말, 무례한 행동, 무리한 요구로 인해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 수 있을까? 나를 화나게 한 사람을 찾아가 사과하라고 요구할까, 똑같이 화를 낼까, 아예 그 사람을 눈앞에서 치워 버릴까? 조금만 생각해 봐도 이런 방식은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금세 알 수 있다. 과거의 트라우마도 마찬가지다. 트라우마를 없애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과거를 바꿀 수는 없다. 답은 언제나 지금 이 순간, 내 안에 있다.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것이 만들어 내는 거짓 이야기를 떨쳐 내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참된 본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비로소 삶은 달라진다. 이것이 변화를 위한 현실적인 방법이자 유일한 방법이다.
최고의 나로 거듭나는 세 가지 비결
자애, 알아차림, 내려놓음
치유는 변화의 시작이다. 그런데 무엇을 어떻게 치유해야 할까? 융 푸에블로가 말하는 치유의 대상은 내면의 ‘나’, 정확히는 ‘과거의 나’이다. 매 순간 사람들은 자신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무언가를 결정하고 행동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알고 보면 습관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더 많다. 어떤 상황이 발생하면 과거 비슷한 상황에서 느꼈던 감정을 고스란히 다시 느끼고 과거에 반응했던 방식대로 똑같이 반응한다. 과거의 잔재라고 할 수 있는 이러한 습관적인 반응은 그것을 의식적으로 알아차리고 멈추기 전까지 무한히 반복되고 강화된다. 이것이 바로 삶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근본적인 원인이다. 맹목적이고 무의식적인 반응은 단지 ‘생존’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의도치 않은 상황은 모조리 좌절?분노?불안?두려움 같은 부정적인 경험으로 받아들이게 하기 때문이다.
내면 깊은 곳에서 우리를 조종하는 과거의 그림자를 떨쳐 내려면 세 가지 힘을 길러야 한다. 바로 자애, 알아차림, 내려놓음이다. 자애는 두려움 없이 과거의 나를 마주하게 해 주는 밝은 에너지다. 진정한 변화는 자기 자신과 솔직하게 대면할 때 가능하다는 점에서 자애는 변화의 핵심이자 치유의 필수 자질이다. 알아차림은 매 순간 눈앞에서 일어나는 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과거로부터 이어진 습관적인 반응 대신 의식적인 대응을 끌어내는 변화의 추동력이다. 내려놓음은 모든 기대와 집착을 버리고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받아들이게 한다. 집착하지 않으면 과거나 미래에 휘둘릴 일이 없어서 매 순간 온전하게 존재하며 자유로워진다. 즉 내려놓음은 변화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일이자 적극적인 치유의 실천이다.
자애, 알아차림, 내려놓기는 치유의 필수 요소이지만 이를 깨닫고 실천한다고 해서 곧장 모든 것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내면에 쌓인 과거의 그림자가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되었듯이 치유 역시 단기간에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살다 보면 언제든지 또 실수하고 상처받을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세상에 치유되지 않는 상처는 없다. 시간과 노력이 들 뿐이다. 치유의 목적은 완벽이 아니다. 실패와 좌절에 굴하지 않고 매 순간 더 나은 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전 세계 수백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책,
자기 치유는 선택이 아닌 시대적 요구이다!
사람은 변한다. 상황도 달라진다. 세상에 고정불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것이 우리 인생을 가능성으로 가득 채워 주는 희망의 메시지다. 아무리 고통스러운 순간이 찾아와도, 아무리 힘든 감정이 밀려와도 그것은 영원하지 않다. 변화는 존재의 본질이요 우주의 속성이다. 이 사실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삶이 편안해진다. 그런데 사람들은 반대로 변화의 흐름을 거스르는 데 에너지를 소모한다. 좋아하는 것을 붙잡으려고 애쓰고, 싫어하는 것에서 도망치고 벗어나려고 힘쓴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기에 이런 시도는 필연적으로 고통으로 이어진다. 인생은 매 순간 앞으로 흐른다. 그 흐름에 몸을 맡기고 변화에 힘을 쏟을 때, 자기만의 삶을 개척해 나가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다. 2011년 여름, 약물 남용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죽음에 이를 뻔했던 융 푸에블로는 두 번 다시 과거의 삶을 되돌아가지 않으리라 굳게 결심했다. 그리고 위빠사나 명상을 통해 무상(無常)의 진리를 체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를 치유해 나갔다.
현재 그는 전 세계 300만 독자들에게 자기 치유의 가치와 이로움을 전하는 메신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에 따르면, 오늘날은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변화의 가능성이 큰 시대이다. 여러 문화권에서 나온 전통적인 치유법과 현대적인 치유법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든 그것들을 시도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관건은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아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다. 어떤 방식이든 상관없다. 마음이 가잘 잘 알고 잘하는 일인 무의식적인 반복, 이 거대한 악순환의 고리를 깨뜨리려는 사람이 명심해야 할 한 가지는 진정한 변화는 밖이 아닌 내면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나를 변화시키려면 스스로를 사랑해야 하고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사랑해야 한다.” 스스로를 향한 사랑으로 내면에 집중할 때 삶은 분명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