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첨단 트렌드에 대응하는 새로운 관점의 모색과
급변하는 현실 사회에 적응하는 생존 방안 제시
금융업과 제조업 관련회사에 활동해 오고 있는 저자는 지난 20여 년간 엄청난 독서와 대화를 통해 ‘변화, 새로운 사회, 미래 사회에 적합한 인재의 소양, 경영의 흐름’을 관통하고자 했다. 특히 급변하는 현실 사회에 어떻게 적응하여 살아남을 것인가 하는 당면의 과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풀어가는 방안을 찾고자 방대한 자료와 풍부한 경험을 분석하고, 그로부터 삶의 살아가는 지혜를 끌어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사회의 중심 가치와 트렌드까지 포착하여 제시한 것은 이 책만이 가진 특이성이다.
저자가 책을 쓰게 된 동기 중의 하나는 극적이다. 저자의 친구가 서울의 명문대를 나온 아들에게 덕담을 하라고 하여 시대의 변화와 새로운 사회의 특성들을 중심으로 몇 시간의 대화를 마치고 나가면서 "아버님, 이제 길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저자에게는 매우 신선한 영감이었고 책을 쓰게 된 동기 중의 하나이고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친구 아들은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있어 이후에 하버드대학교경영대학 교수가 되었으며 현재는 텍사스오스틴대학교경영대학 교수와 맥킨지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바로 이 친구 아들이 대화를 통해 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후로 청년들의 멘토로서 사명 의식을 갖게 된 저자는 그동안 수많은 기고와 강연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길을 제시해 왔다. 이 책은 오랜 독서와 더불어 그런 활동이 집약된, 지적 활동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독자에게
추천사
들어가는 글
1부 우리는 어디로
01 자본주의는 어디로
02 산업사회에서 지식정보화사회로
03 제4차 산업혁명
04 한국의 지식정보화로의 전략적 출발
05 경쟁에서 상생 협력의 시대로
06 에너지 전환의 시대로
07 꿈의 사회로
08 메타버스로···
09 국제화와 세계화로
10 수요자 중심의 사회로
11 수직 사회에서 수평 사회로
12 개혁 및 혁신의 시대로
13 실패의 자산화 시대로
14 초고령사회로
15 소프트 파워가 중요해지는 사회로
16 한류와 한국의 소프트 파워
17 산업 한류
18 경영에서 마음이 중요해지는 사회로
2부 새로운 사회의 바람직한 인재의 소양들
01 뇌의 특성을 이해하고 훈련 시켜야
02 꿈과 상상력, 열정, 도전정신
03 꾸준히 공부해야
04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05 직관력과 통찰력 그리고 맥락지능
06 융합적 인재
07 폴리매스형 인재
08 실용지능을 키워야
참고문헌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철 지난 어제의 패턴으로는
첨단의 내일을 예측할 수 없다!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명쾌하게 전망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일반인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를 정확하게 전망할 방법은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자신의 식견을 유감없이 펼친 좋은 책을 열심히 찾아 읽는 것이다. 저자는 급변하는 세계의 트렌드 속에서 한국 사회의 미래 전망을 담아냈으며 인문학적 관점에서 젊은이들이 알아야 할 지식과 지혜, 세상에 대한 전망을 다루지만, 가벼운 시각에서 바라보면 성공학, 미래 전망, 경영의 본질을 예기한다. 청년, 경영인, 정치인에게 필요한 일과 삶의 방향을 담은 가이드이기도 하다.
세상에는 특정 분야를 깊이 다룬 전문서는 많지만, 전체를 조망하는 책은 많지 않다. 이 시대는 전체 모습과 각 개체의 연결성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새로운 것을 볼 수 있어야 하고, 전체를 넓고 입체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한 시대다. 이 책에는 그러한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서 주제를 배열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격동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는 실용적 대안이 가득
이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었다. 본문 전체를 통해 다루는 키워드는 ‘변화, 새로운 사회, 인재의 소양, 경영’이다. 최신 과학지식과 경영 이론을 바탕으로 수많은 석학의 핵심 메시지와 인용이 등장한다. 그리고 저자의 통찰이 담긴 생각은 문장의 몰입도를 높여 주제에 맞게 정교하게 핵심을 한 번에 정리해 냈다.
1부에서는 세상과 사회의 흐름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미래의 모습을 여러 관점으로 조망했다. 지식정보화사회, 4차 산업혁명, 경쟁에서 상생 협력, 에너지 전환, 세계화, 수요자 중심의 수평 사회, 개혁과 혁신의 시대, 실패의 자산화 시대, 초고령사회, 소프트 파워, 한류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꼬리에 꼬리를 묻는 논제가 펼쳐진다. 먼저 신자유주의에 대한 실체적 전망을 시작으로 자본주의의 흐름을 살펴보고, 산업사회에서 지식정보화사회로 넘어가는 거대한 움직임을 짚어본다.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인공지능의 확산, 상생 협력 시대로의 전환, 메타버스와 세계화, 초고령사회 등을 사회학과 경영의 관점으로 살펴본다. 개혁과 혁신을 추구하는 현대 비즈니스의 비전은 한류라는 산업적 문화적 흐름으로 이어지며, 나아가 산업 한류라는 소프트 파워를 키우는 전략으로 나아간다.
2부에서는 1부에서 살펴본 다변화된 세계에서 살아가고 일해야 할 사람들이 갖추어야 할 소양과 자질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꿈, 상상력, 열정, 도전정신, 공부, 직관력, 통찰력, 맥락지능, 융합적 인재, 폴리매스형 인재, 실용지능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핵심은 ‘새로운 시대에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다. 현대사회는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산업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상을 표준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지능지수(IQ)와 분업화, 개인의 능력에 초점이 맞춰진 산업화 시대의 인간상은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이제는 지능보다는 감성, 창의력, 네트워킹, 사회성, 직관력과 통찰력 그리고 맥락지능이 더욱 중요한 시대로 가고 있다.
산업사회에서 지식정보화사회, 4차 산업혁명, 꿈의 사회, 지혜 사회, 메타버스 등으로 급격하게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의 지식이나 경험이 새로운 사회로의 변화를 담아내지 못하고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지금 중요한 것은 폐기학습, 파괴적 혁신, 패러다임 전환이다. 기계화된 반복 작업이 강점인 인공지능에 비해 인간만이 가진 감성적 자질, 직관력, 통찰력, 맥락지능(눈치) 등이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세상은 뛰어난 상상력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를 통합하고 융합하는 다재다능한(폴리매스형)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룬 여러 흥미로운 주제를 탐구해 나간다면 여러 분야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세상을 전체의 연결과 흐름으로 이해하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