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도서
    국내도서
  •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 새로나온도서
    새로나온도서
  • 추천도서
    추천도서
  • 할인/재정가 도서
    할인/재정가 도서
  • GIFT
    GIFT
  • 조선 사람들의 근대 생활 탐구 (마스크제공)

조선 사람들의 근대 생활 탐구 (마스크제공)

15,120 16,800
제조사
푸른숲주니어
원산지
대한민국
배송정보
무료 지역별 추가배송
택배

21615d286a4b23fc9ded08f4bbbe3a95_192355.jpg
 


책소개

자고 일어나면 세상이 바뀌어 있던 우리나라 최대 격변기, 근대!
그 시대를 슬기롭게 살아낸 사람들의 이야기
기존의 상식과 굴레를 벗어나
큰 세계를 품었던 개항기 조선 사람들을 만나다!
현재적 삶의 기반, 근대로 떠나는 탐구 여행


우리 역사 속에서 ‘근대’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지금으로부터 불과 백여 년 전인 근대는 현재 우리의 삶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크게 영향을 끼치는 정치 체제를 비롯해서 문화, 경제, 예술 등 많은 것들이 근대에서 시작되었다. 외세의 침략으로 정치적으로 더없이 혼란스러운 시기였지만, 이전과 달라진 세계관과 확장된 대외 관계 속에서 기존의 모든 상식과 관념에서 벗어나야 살아남을 수 있는 격동의 시대였다. 그 변화 한가운데를 관통하며 살아야 했던 사람들의 삶은 몹시 어렵고 혼란스러웠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여러 갈래의 갈림길에 섰어야 했던 당시 사람들에겐 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함과 불확실한 도전의 연속이 아니었을까?

어쨌거나 그 당시 사람들은 그동안 누려 왔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충격적인 변화 속에서 저마다 나름의 목적과 이유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버티며 꿋꿋이 살아냈다. 외세의 침략으로 중심 없이 흔들리던 조선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시대 사람들의 생각과 삶을 들여다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의 기반을 헤아리게 하는 것뿐 아니라 깊은 자극과 통찰을 안겨 주리라 믿는다. 자, 그럼 이제 『조선 사람들의 근대 생활 탐구』와 함께 근대로 탐구 여행을 떠나 보자!

목차

제1장 조선에 개화의 바람이 불다

탐색에서 침략까지, 조선과 서양의 만남
조약,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관문
조선 바깥의 세계를 보고 온 사람들

제2장 신문물이 일상생활을 바꾸다

조선이 열리고 식탁 위는 풍성해지다
양반은 옛말, 이제 부자가 대세
새로운 놀거리, 볼거리에서 즐거움을 찾다

제3장 새로운 세상에 눈뜨다

신문, 시대를 담은 종이
근대 교육,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빛이 되다
근대 의료를 개척한 사람들

제4장 미래를 향해 나아가다

근대의 군대, 무엇을 지켰을까
희망을 품은 한인들의 이주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현직 역사 선생님들이 쓴 조선의 개항기 이야기

신미양요, 병인양요, 강화도 조약, 한일 병합……. 조선의 근대는 치욕적이고 굴욕적인 역사로 얼룩져 있다. 나라를 강건하게 만들고 백성을 돌보는 데 힘을 쓰기보다는 판단 능력을 상실한 채 더없이 무능하기만 했던 왕실과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기에만 바빴던 조정 관료들 뒤에는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백성들이 있었다.

《조선 사람들의 근대 생활 탐구》는 근대를 지탱하는 정치적 이슈를 세세하게 짚으면서도 군대·의료·교육 등 그 시대 사람들의 삶과 생활에 큰 변화를 일으킨 여러 가지 일들에 주목한다. 아울러 먹거리와 놀거리 등 삶의 전반적인 영역을 고루 다룸으로써 독자들이 근대를 더 심층적이고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거기에 재미난 에피소드와 풍부한 그림으로 읽는 재미를 넘어 보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개항기 사람들이 맞닥뜨린 문화 충격

개화가 시작되면서 홍수처럼 밀려오던 서양 문물은 조선 사람들의 삶과 시선을 180도로 바꿔 버렸다. 몇몇 정치인들이 불평등 조약을 체결해 나라를 위기에 빠뜨리는 사이(〈조약,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관문〉), 구식 무기로 맥없이 싸우던 조선 군인들은 신식 무기 앞에 픽픽 쓰러졌다(〈근대의 군대, 무엇을 지켰을까〉).

근대 교육을 받고 의사나 간호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는 이도 있었고(〈근대 교육,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빛이 되다〉, 〈근대 의료를 개척한 사람들〉), 희망을 품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들도 있었다(〈희망을 품은 한인들의 이주〉).

그렇다고 모두가 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거나 큰 뜻을 품는 데만 헌신하지는 않았다. 야구나 축구 같은 놀거리와 활동사진 같은 볼거리에 즐거움을 느끼기도 했으며(〈새로운 놀거리, 볼거리에서 즐거움을 찾다〉), 새롭게 등장한 신문을 통해 나라 안팎의 정세를 파악하기도 했다(〈신문, 시대를 담은 종이〉).

이처럼 근대는 수없이 다양한 모습을 띠고 있다. 풍전등화와 같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며 놀라움과 호기심을 느끼고 그 전보다 훨씬 큰 세계관을 가슴에 품는 시기이기도 했다. 그리하여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개척하는 이들도 나타났다.

그야말로 ‘문화 충격’이라 할 만한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톺아보고 공유해 보는 건 여러 면에서 큰 의미가 있을 듯하다. 근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숨소리를 함께 느껴 보며 그 시대를 거닐어 보는 경험은 지금의 나를 깨닫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조선 사람들의 근대 생활 탐구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권나리, 김승연, 맹수용, 박지숙, 송치중, 이은홍, 조정은, 최운, 허두영 , 역사교과서연구소 ,푸른숲주니어
크기/전자책용량
165*225*11mm
쪽수
196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5-31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비밀번호 인증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