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지터블 보태니컬 아트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어렵다. 복잡하다. 재능이 있어야 한다.’ 보태니컬 아트를 처음 접한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곤 합니다. 선을 하나하나 그려 완성한 섬세함과 마치 실물을 옮겨 놓은 것 같은 정교함에 시작해 보기도 전에 ‘나는 못 할 것 같다’라며 선을 긋는 것이죠. 하지만 『베지터블 보태니컬 아트』와 함께라면 누구나 쉽게 보태니컬 아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베지터블 보태니컬 아트』는 초심자의 눈높이에서 시작합니다. 도구는 어떤 걸 선택해야 하는지, 색연필로 어떻게 선을 긋고 어떻게 색을 쌓아 올리는지, 식물의 디테일은 어떻게 묘사하고, 입체감은 어떻게 주는지 자세한 사진과 설명으로 꼼꼼히 알려줍니다. 또한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어야 그림을 그릴 때 더욱 정교하게 그릴 수 있으므로 식물의 구조, 꽃과 잎의 구조, 작물의 분류 등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알려주어 보태니컬 아트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을 수 있습니다.
■ 베지터블 보태니컬 아트는, 어떤 열매와 채소도 그릴 수 있습니다.
『베지터블 보태니컬 아트』에는 총 25가지의 열매와 채소 그리는 방법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작물의 분류에 따라 햇과, 장과, 참열매, 헛열매, 열매채소, 줄기채소&비늘줄기채소, 잎채소, 뿌리채소로 나누었으며 초급편에서는 토마토, 바나나, 당근 등, 중급편에서는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콜라비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열매와 채소를 담았습니다.
책에서 그리고 있는 모든 작품의 도안을 수록해 따로 스케치할 필요 없이 전사 과정만 거치면 바로 보태니컬 아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큼직한 과정 사진으로 어느 부분을 어떻게 칠해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텍스트마다 컬러칩을 표시해 색상의 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채색에 사용되는 기법이 수록된 페이지를 표시해 바로 찾아볼 수 있고,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저자의 팁도 아낌없이 담았습니다.
■ 베지터블 보태니컬 아트는, 취미를 넘어 힐링의 시간을 선물합니다.
열매와 채소 그리기에만 오롯이 정신을 집중하다 보면, 어느샌가 잡생각은 사라지고 그림에 몰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복잡하고 생각할 게 많은 하루 중 단 몇 시간만이라도 『베지터블 보태니컬 아트』와 함께한다면 그 시간은 온전한 나만의 힐링 타임이 됩니다.
바쁜 생활 속 리프레시의 시간은 분명 필요합니다. 잠깐의 여유 시간을 통해 한 가지 일에만 매몰되지 않고, 새로운 시각과 사고를 가질 수 있으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힘이 생깁니다. 학업, 회사, 집안일, 그 외 다른 여러 이유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음은 물론, 답답함과 우울한 마음까지 보태니컬 아트를 통해 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직접 완성한 작품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 집안 분위기도 바꿀 수 있으니 『베지터블 보태니컬 아트』는 단순히 취미를 위한 도서가 아니라 지친 마음을 치유해주는 힐링 도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