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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알다 해를 살다 (마스크제공)

14,400 16,000
제조사
작은것이아름답다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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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때를 알다 해를 살다》는 오랫동안 환경운동과 생태교육에
몸 담아온 글쓴이가 절기로 풀어낸 ‘삶의 사용설명서’이다.
삶을 성찰하는 인문학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학이며
환경과 생태교육을 위한 생태철학이다.
초판 발간한지 4년, 새로운 내용을 덧붙여 개정판을 펴낸다.


내 인생의 순간순간 중요하지 않은 때는 없다. 때를 알고 철 따라 사는 만큼 성숙한 삶의 길을 걷게 된다. 때를 거스르며 살 것인가? 철 따라 살 것인가?
《때를 알다 해를 살다》는 오랫동안 환경운동과 생태교육에 몸 담아온 글쓴이가 절기로 풀어낸 ‘삶의 사용설명서’이다. 삶을 성찰하는 인문학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학이며 환경과 생태교육을 위한 생태철학이다. 이 책은 때의 흐름과 그 때에 맞게 살아가는 자연 생명들의 삶을 통해 본 ‘절기살이 인문학’이다. 수학과 과학처럼 누구나 같은 대답이 나올 수 없다. 이 책을 읽는 누구나 서로 다른 생각과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말이다. ‘때’의 의미를 알고 ‘때’에 맞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24절기 이야기를 통해 풀어냈다. 그동안 24절기를 농사력으로나 제철 음식, 세시풍습을 중심으로 쓴 책들은 있었지만, 일상에 녹아 있는 삶의 이야기로 풀어쓴 책은 거의 없었다.

목차

1. 생명살이를 위한 절기살이

1. 절기와 절기살이
2. 절기와 절기생태 공부
3. 절기살이의 의미
4. 절기살이의 물음

2. 24절기 절기살이

1. 입동 · 소설│허울 벗어 놓고, 거울 만들어 겨울 준비하고
2. 대설 · 동지│깊게 고요하게, 헤아리고 돌아보고
3. 소한 · 대한│힘차고 단단한 생명의 씨앗으로
4. 입춘 · 우수│누구에게나 봄은 오지만 아무에게나 봄은 아니야
5. 경칩 · 춘분│어서 깨어나 이제 봄이야
6. 청명 · 곡우│맑은 봄날 생명 씨앗 사랑으로 고이 심자
7. 입하 · 소만│햇볕은 생명의 힘, 사랑의 손길
8. 망종 · 하지│햇볕은 쨍쨍, 열매는 무럭무럭
9. 소서 · 대서│더위야 더위야 뭐하니
10. 입추 · 처서│열매 속에 차곡차곡 햇살 가득 채워 두자
11. 백로 · 추분│익히고 익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12. 한로 · 상강│열매 잘 익혀 나누고, 자기 색깔 드러내고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우리가 알고 있는 24절기는 일 년을 단순하게 24개 기간으로 단순히 구분한 시간 나눔이 아니다. 글쓴이는 철 따라 사는 나무처럼 우리의 삶도 때에 맞는 삶의 방식이 있다고 말한다. “겨울에는 추운 기운으로 씨앗 속 생명력을 강하게 하여, 봄에는 따뜻한 햇빛의 기운으로 잎과 꽃을 피워 자기 열매를 만들고, 여름에는 뜨거운 더위로 그 열매를 잘 키워, 가을에는 이슬과 서리의 찬 기운으로 열매를 제대로 익힌다. 나무처럼 사람도 겨울 인생, 봄 인생, 여름 인생, 가을 인생 철마다 자기가 살아야 할 그때 모습이 있고, 그 모습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 철을 안다는 것은 나무처럼 자기 때를 알고 자기를 준비해 그때 자기 모습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이 지구에 출현한 이래 디엔에이(DNA)라는 생명설계도로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이 설계도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이 기후환경, 곧 ‘절기’이다. 따라서 절기는 ‘삶의 사용설명서’라고 할 수 있다. 절기를 알고 살아야 자기 삶을 제대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언제 철들래?” “너는 철부지구나!” 하는 말을 곧잘 쓴다. 사리분별 없이 앞뒤 사정도 모르고 생각 없이 행동할 때 흔히 “철이 없다. 철 좀 들어라”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철’은 사리분별 없는 생각이나 행동이란 뜻보다는 때의 이치를 말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봄철, 여름철, 가을철, 겨울철 같은 철이다. ‘철이 든다.’ ‘철을 안다’는 것은 ‘때를 안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때의 의미와 이치를 알고 사는 것을 뜻한다. 자연은 인간이 쓴 그 어떤 책보다 깊이 있는 삶의 지혜를 주는 ‘무자천서(無字天書)’이다. 학교 교사, 학부모, 생태교육자, 결혼을 앞둔 사람을 비롯해 삶을 진지하게 성찰하며 일상에 녹아 있는 때를 읽어내는 법을 배우려는 사람은 누구나 읽어봐야 할 책이다.

《때를 알다 해를 살다》는 ‘나는 정말 철들었는가?’를 질문한다. ‘나는 지금 어느 때에 있는가?’ ‘지금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그 모습을 이루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태적인 삶과 절기살이를 접맥해 생태적 대안의 삶을 제안하고 있다. 생명살이와 절기살이를 통해 자연과 어우러진 삶을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

초판을 발행한 뒤 4년, 지금까지 지속해서 절기 관찰과 절기 공부와 교육, 스스로 절기살이를 통해 더욱 깊어진 이해와 성찰을 이번 개정판에 담았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좀 더 알기 쉽게 다듬고, 수정 보완했다. 24절기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는 보는 이에 따라 서로 다른 지식과 경험으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이번 개정판 발행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내용과 성찰을 풍부하게 채워가게 될 것이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때를 알다 해를 살다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유종반 ,작은것이아름답다
크기/전자책용량
148*210*20mm
쪽수
299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5-16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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