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눈뜨자마자 하는 행동이
나의 하루를 결정한다면?
-유튜브 누적 조회수 400만 뷰, 팔로워 3만 7000명
-6개국 수출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 작가 류한빈 3년 만의 신작
-수의사, 콘텐츠 크리에이터, 배우 등 N잡러로 살고 있는 작가의 아침 루틴 분투기
아침에 눈뜨자마자 ‘아, 일어나기 너무 싫다’, ‘회사 가기 너무 싫다’, ‘오늘은 또 어떻게 버티지?’라고 생각하는 A씨가 있다고 치자. 그런데 같은 회사에서 똑같은 일을 하는 B씨는 ‘오늘 또 하루가 밝았네. 오늘은 회사 가서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걸 해봐야지’, ‘오늘은 무슨 일이 생길지 기대되는데’라는 생각을 한다. 같은 회사, 같은 월급, 같은 나이대, 같은 학벌, 같은 성별을 가진 이 두 사람의 하루 그리고 미래에는 어떤 차이가 생길까?
짐작하겠지만 아무리 현재 하는 일이 똑같다고 해도 두 사람의 하루 그리고 미래는 같을 수가 없다. 전자는 피곤한 사건을 피하고 그저 하루하루를 잘 버티는 데 에너지를 쓰는 사람이고 후자는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에 에너지를 쓰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아침 1분 아주 사소한 습관 하나』의 작가, 류한빈 역시 한때 A씨와 같았다. 1년차 수의사 시절 하루하루 초긴장 상태에서 선배들에게 혼나고 혼나고 또 혼나면서 15시간씩 버텨야 했던 그녀는 공황발작이 올 정도로 혹독한 사회 초년생 시절을 보냈다. 하루 종일 컨베이어벨트 위로 밀려들듯 들어오는 환자들, 무고한 내용으로 악플을 올리는 보호자, 면전에서 폭언을 하고 고함을 지르는 보호자 등등에 지쳐 ‘오늘 하루는 또 어떻게 버틸까’에만 골몰했기 때문이다. ‘남들도 다 이 정도 고통은 떠안고 사는데, 나는 왜 이걸 이렇게까지 힘들어할까?’라고 생각했던 그녀는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기로 결심했고 이 책은 그 과정에 대한 고군분투기이다. 그저 하루를 버티는 데 에너지를 쓰는 게 아니라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꿔나가는 데 에너지를 쓰기 시작하자 그녀의 삶은 조금씩 조금씩 열정과 활력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한때 대학에서 전임교수로 일할 기회를 잡았던 작가는 1년 만에 안정된 자리를 박차고 나와 다시 N잡러의 삶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지금 본업인 수의사 업무와 함께 공부 유튜브인 한빈이스터디로그 운영자, 온라인 클래스 강사, 작가, 배우로도 활동하면서 에너지 넘치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제목 그대로 이 책에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1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실천해볼 수 있는 아주 사소한 습관 30가지가 담겨 있다. 작가는 무의식이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지배하는 아침 기상 시간을 활용하면 더 활력 있고 더 긍정적인 자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아침에 처음 들었던 노래를 하루 종일 흥얼거리게 되듯, 작가가 권해준 아침 루틴 30개를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짜증과 우울은 달아나고 인생을 긍정하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아침 1분, 행복을 발견하는 시간 010
day1 엄마한테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을 나 자신에게 들려준다 017
day2 일어나자마자 자리에 앉아 1분간 명상한다 027
day3 눈뜨자마자 ‘그럴 수 있지’라고 다섯 번 말한다 041
day4 어제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한 일 세 가지를 떠올린다 051
day5 커튼을 열고 얼굴에 햇살을 받으면서 바람을 느낀다 058
day6 어린 시절의 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065
day7 일어나자마자 뻐근한 부분을 찾아내서 충분히 스트레칭한다 073
day8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을 떠올려본다 081
day9 내가 좋아하는 일, 싫어하는 일을 3가지씩 써본다 090
day10 오늘 모르는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겠다고 다짐한다 100
day11 좋은 문장 하나를 종이에 직접 써본다 107
day12 돈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뭘 하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116
day13 창문을 열고 1분간 먼 산을 바라본다 125
day14 향을 피우고 1분간 바라본다 132
day15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물을 1분간 맞으며 상상한다 141
day16 아침에 일어나 이불을 가지런히 정리한다 148
day17 설레지 않는 물건을 골라 버려라 156
day18 1분간 싱잉볼 소리에 집중한다 164
day19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상상 속 계곡물에 내려놓는다 173
day20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게 뭔지 생각해본다 181
day21 오늘 동료에게 던질 농담 하나를 구상해본다 190
day22 거울을 보며 눈꼬리에 주름이 잡힐 정도로 웃는다 197
day23 가장 힘든 일을 상상 속 풍선에 매달아 날린다 206
day24 ‘○○야, 나는 너를 믿어’라고 다섯 번 말해준다 216
day25 숨이 턱 끝까지 차도록 팔 벌려 뛰기를 한다 223
day26 내가 날마다 꾸준히 하고 있는 일을 찾아내서 칭찬해준다 231
day27 1년 전의 내 모습과 오늘의 내 모습을 비교해본다 239
day28 누군가에게 건넬 따뜻한 말 한마디를 준비한다 247
day29 나만의 모닝 1분 루틴을 만들어서 실천해본다 256
day30 뭐든지 마음만 먹으면 해낼 수 있는 나를 아낌없이 칭찬해준다 259
나가는 말 에너지의 방향만 바꿔도 일상은 달라진다 265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눈뜨자마자 하는 행동이
나의 하루를 결정한다면?”
활기찬 하루를 만드는 아주 사소한 행동 30가지
★유튜브 누적 조회수 400만 뷰, 팔로워 3만 7000명
★6개국 수출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 작가 류한빈 3년 만의 신작
30일 후, 아침을 고대하는 내 모습과 만난다
수의사, 콘텐츠 크리에이터, 배우 등 N잡러로 살고 있는 작가의 아침 루틴 분투기
아침에 눈뜨자마자 ‘아, 일어나기 너무 싫다’, ‘회사 가기 너무 싫다’, ‘오늘은 또 어떻게 버티지?’라고 생각하는 A씨가 있다고 치자. 그런데 같은 회사에서 똑같은 일을 하는 B씨는 ‘오늘 또 하루가 밝았네. 오늘은 회사 가서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걸 해봐야지’, ‘오늘은 무슨 일이 생길지 기대되는데’라는 생각을 한다. 같은 회사, 같은 월급, 같은 나이대, 같은 학벌, 같은 성별을 가진 이 두 사람의 하루 그리고 미래에는 어떤 차이가 생길까?
짐작하겠지만 아무리 현재 하는 일이 똑같다고 해도 두 사람의 하루 그리고 미래는 같을 수가 없다. 전자는 피곤한 사건을 피하고 그저 하루하루를 잘 버티는 데 에너지를 쓰는 사람이고 후자는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에 에너지를 쓰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아침 1분 아주 사소한 습관 하나』의 작가, 류한빈 역시 한때 A씨와 같았다. 1년차 수의사 시절 하루하루 초긴장 상태에서 선배들에게 혼나고 혼나고 또 혼나면서 15시간씩 버텨야 했던 그녀는 공황발작이 올 정도로 혹독한 사회 초년생 시절을 보냈다. 하루 종일 컨베이어벨트 위로 밀려들듯 들어오는 환자들, 무고한 내용으로 악플을 올리는 보호자, 면전에서 폭언을 하고 고함을 지르는 보호자 등등에 지쳐 ‘오늘 하루는 또 어떻게 버틸까’에만 골몰했기 때문이다. ‘남들도 다 이 정도 고통은 떠안고 사는데, 나는 왜 이걸 이렇게까지 힘들어할까?’라고 생각했던 그녀는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기로 결심했고 이 책은 그 과정에 대한 고군분투기이다. 그저 하루를 버티는 데 에너지를 쓰는 게 아니라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꿔나가는 데 에너지를 쓰기 시작하자 그녀의 삶은 조금씩 조금씩 열정과 활력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한때 대학에서 전임교수로 일할 기회를 잡았던 작가는 1년 만에 안정된 자리를 박차고 나와 다시 N잡러의 삶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지금 본업인 수의사 업무와 함께 공부 유튜브인 한빈이스터디로그 운영자, 온라인 클래스 강사, 작가, 배우로도 활동하면서 에너지 넘치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제목 그대로 이 책에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1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실천해볼 수 있는 아주 사소한 습관 30가지가 담겨 있다. 작가는 무의식이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지배하는 아침 기상 시간을 활용하면 더 활력 있고 더 긍정적인 자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아침에 처음 들었던 노래를 하루 종일 흥얼거리게 되듯, 작가가 권해준 아침 루틴 30개를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짜증과 우울은 달아나고 인생을 긍정하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한편 퇴근 이후 저녁 시간 활용법을 다룬 작가의 전작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은 국내 자기계발 도서로는 이례적으로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 러시아 등 6개국에 수출된 화제작이며 이번 책은 작가가 3년 만에 내놓는 후속작이다.
무의식이 나를 지배하는 아침 기상 시간을 활용하라
하루를 통째로 바꾸는 아침 1분 루틴의 힘
루틴이라고 하기에 아침 1분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은 게 아닌가 하고 반문을 제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첫 시간은 그날 하루를 대하는 마음가짐과 분위기를 결정한다. 또한 1년 동안 이 시간이 쌓이면 365분, 즉 6시간에 해당하는 엄청난 시간이다.
수많은 과학자들, 심리 전문가들이 지적하듯이 인간이라는 종은 척박한 자연환경과 맹수 같은 천적을 피해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는 ‘방어 본능’을 지금도 갖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 새로운 루틴에 빨리 적응하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습관과 관련된 콘텐츠가 끊임없이 생산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지속적으로 실행 가능하며 자신에게 잘 맞는 루틴을 찾아 끊임없이 반복하는 전략을 택할 수밖에 없다.
류한빈 작가가 권하는 30가지 루틴을 한 달 동안 전부 실행해보는 건 사실 쉽지 않다. 아침 1분 루틴이지만 이 루틴을 실행하기 전에 나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30개의 루틴 중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 눈뜨자마자 내가 나 자신의 엄마가 되어 격려의 말을 건네준다거나, 눈을 감고 싱잉볼 소리에 귀를 기울이거나, 창문을 열고 얼굴에 햇볕을 받으며 바람을 느끼는 일. 아주 사소하고 아무것도 아닌 일 같지만, 이것만으로도 하루를 힘차게 열어젖힐 힘이 생긴다면 남들에게는 없는 인생의 무기를 갖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회에 나가기 위해 루틴을 연마하는 게 아니다
정신없는 아침 시간이 행복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바뀌는 마법 같은 순간
하느님, 저에게 허락하소서.
내가 바꾸지 못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정심과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와
늘 그 둘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미국 작가, 커트 보니것의 반전 소설, 『제5도살장』(정영목 역, 문학동네, 2016)에는 위와 같이 라인홀드 니버의 〈평온을 비는 기도〉가 인용돼 있다.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끊임없이 여러 형태로 사람들 사이에서 인용되고 있는 이 문구는 이 책의 주제와도 일맥상통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루틴 관련 자기계발서들이 사회적 부와 성공을 목표로 한 콘텐츠인 것에 반해 이 책, 『아침 1분 아주 사소한 습관 하나』는 내면의 평화와 행복이 목표다. 작가는 우리 모두가 경쟁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실행하기보다는 남들이 만들어놓은 루틴을 경쟁하듯이 따라잡으려고 해서 오히려 일상이 버거워진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루틴 역시 독자 스스로가 자신에게 맞는 루틴으로 응용해서 실천해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