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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충의 집 짓기 (마스크제공)

곤충의 집 짓기 (마스크제공)

49,500 55,000
제조사
보리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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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곤충은 인류보다 수억 년 먼저 집을 짓고 살았습니다. 자그마한 몸집과 지능이라고는 없는 곤충들이 어떻게 집을 짓게 되었을까요? 바로 대를 잇고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도구도 없이 오직 자기 몸을 놀려 집을 짓는 곤충의 집 짓기를 보고 있으면 그 정교함과 아름다움, 소박함과 정결함에 놀라게 됩니다. 화려하지도 않고, 크고 넓지도 않고, 제 몸에 딱 알맞은 만큼 집을 짓습니다. 흙으로 황토방을 짓기도 하고, 나뭇가지를 잘라 통나무집을 짓기도 하고, 땅에 굴을 파서 동굴 집을 짓기도 하고, 잎사귀를 말아 나뭇잎 집을 짓기도 하고, 섬유질을 긁어 종이 집을 짓기도 합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생태 사진과 쉽고 재미있는 글로 놀라운 《곤충의 집 짓기》 세계를 만나 보세요.

목차

저자의 글 4

1장 명주실로 집 짓는 곤충

가중나무껍질나방 18
먹그림나비 36
산골누에나방 54
왕누에나방 66
벼슬집명나방과 날개검은부채명나방 74
작은멋쟁이나비 92
유리산누에나방 104
장미색들명나방 124
참나무산누에나방 136
천막벌레나방 150
큰각시들명나방 160

2장 잎사귀나 꽃가루로 집 짓는 곤충

꼬마혹등목거위벌레 174
노랑배거위벌레 196
등빨간거위벌레 220
단풍뿔거위벌레 240
가위벌 무리 258
호박벌 274

3장 나무 굴을 파거나
나무 부스러기로 집 짓는 곤충

뱀허물쌍살벌 300
참어리별쌍살벌 326
어리호박벌 350
북방띠호리병벌 368

4장 흙으로 집 짓거나
땅굴 파는 곤충

털별감탕벌 382
대마도잎벌레살이감탕벌 398
줄무늬감탕벌 412
큰호리병벌 432
호리병벌 무리 446
홍다리조롱박벌 462
큰애기나나니 480

5장 집 없이 떠도는 곤충

왕주둥이노린재 502
남색주둥이노린재 518

세밀화로 보는 곤충 530
찾아보기 538
참고 자료 540
저자 소개 543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소박함과 정결함’이 숨어 있는 《곤충의 집 짓기》

몸집도 작고, 지능도 없고, 도구를 다룰 손도 없는 곤충들이 집을 짓고 삽니다. 가느다란 다리와 작은 입만으로 잎을 말고, 굴을 파고, 실을 뽑아 붙이며, 나무껍질을 갉아 반죽을 만들어 집을 짓습니다. 오직 끈기와 부지런함만으로 이 모든 일을 해냅니다.

왜 이렇게 힘을 들여 집을 지을까요? 바로 대를 잇기 위해서입니다. 자기가 편히 살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대를 이을 애벌레를 위해 집을 짓습니다. 곤충 세계는 ‘모계 사회’와 가까워서 집 짓는 일은 거의 암컷이 도맡아 합니다. 자기가 낳은 알과 애벌레를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애벌레도 목숨앗이들의 눈을 피해 먹고 자랄 수 있도록 스스로 나뭇잎 집을 짓고, 명주실을 토해 내 고치 집을 짓고 어른벌레로 탈바꿈할 때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수많은 곤충들이 수억 년 동안 똑같이 되풀이하며 대대로 이어진 본능에 따라 집을 짓고 지금까지 살아남았습니다.

“곤충들이 벌이는 집 짓기는 인간들이 하는 복잡한 집 짓기와 달리 매우 단순합니다. 곤충들은 욕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곤충들이 집 짓는 공법에는 ‘소박함과 정결함’이 숨어 있습니다.”
_ 저자의 글 중에서

《곤충의 집 짓기》를 보면 곤충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곤충의 집 짓기는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친환경적이며, 단출하고,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집은 자기 몸에 딱 맞는 크기면 됩니다. 집 지을 재료도 모두 자연에서 얻습니다. 넓고 비싸고 호화로운 집은 곤충에게 필요가 없습니다.

곤충들은 흙으로 황토방을 짓기도 하고, 나뭇가지를 일정한 길이로 잘라 도롱이처럼 생긴 집을 짓기도 하고, 땅에 굴을 파서 지하 동굴 집을 짓기도 하고, 섬유질을 긁어다 보름달 같은 집을 짓기도 하고, 잎사귀를 마름질한 뒤 꼬마김밥 같은 잎사귀 집을 짓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집을 짓는 과정을 들여다보면 곤충이 집을 지었다고 하기에는 놀라운 독창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실로 묶지 않고 돌돌 말기만 했지만 풀리지 않는 집을 짓고, 수백 개 방이 한 치 오차도 없이 가지런히 늘어선 집을 짓기도 합니다.

《곤충의 집 짓기》를 보면 공존과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찬찬히 들여다보면 사랑스럽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알고 나면 이해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곤충은 자연과 지구를 해치지 않습니다. 오직 인간만이 자연과 지구에게 위협적입니다. 정부희 선생님은 늘 애정과 공존의 따뜻한 시선으로 곤충과 사람 사이에 편견을 없애고 수많은 곤충을 소개하는 곤충기를 쓰고 있습니다.

정부희 곤충기 6권 《곤충의 집 짓기》에는 우리 둘레에서 흔히 보는 곤충들의 다채로운 집 짓기 과정과 건축 전략이 실려 있습니다. 집 짓는 기술에 따라 수많은 곤충 가운데 매력적인 건축가 곤충 주인공을 30종쯤 뽑은 뒤 그들의 빛나는 집 짓기 과정을 통역해 한 글자 한 글자 글로 담았습니다. 크게 명주실을 뽑아 집 짓는 곤충, 잎사귀나 꽃가루로 집 짓는 곤충, 나무 굴을 파거나 나무 부스러기로 집 짓는 곤충, 흙으로 집 짓거나 땅굴 파는 곤충, 집 없이 떠도는 곤충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놀랍고 아름다운 곤충의 건축술을 만나 보세요.

정부희 곤충기’는 10권 기획물로, 앞으로도 계속 나옵니다.

정부희 곤충기1

곤충의 밥상
먹이 그물로 얽힌 곤충의 세계

식물의 꽃과 잎, 버섯, 시체, 똥 같은
‘먹이(食)’와 관련한 곤충 이야기를 담았다.

정부희 곤충기2

곤충의 보금자리
곤충이 살아가는 다양한 삶터

물속, 물낯, 땅, 모래, 흙 같은
‘삶터(住)’와 관련한 곤충 이야기를 담았다.

정부희 곤충기3

곤충의 살아남기
스스로 몸을 지키는 곤충의 능력

보호색, 경고색 같은 ‘옷(衣)’과 독 같은 ‘무기’로
제 몸을 지키는 곤충의 방어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정부희 곤충기4

곤충과 들꽃
생존을 위한 곤충과 식물의 공진화

꽃을 피우고, 꽃밥을 먹으며 ‘따로 또 같이’ 살아가는
식물과 곤충의 공진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정부희 곤충기5

곤충의 짝짓기
곤충의 다양한 번식 전략

4억 년 동안 대를 이어 온
곤충의 지혜로운 번식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정부희 곤충기6

곤충의 집 짓기
놀랍고 아름다운 곤충의 건축술

인류보다 수억 년 앞서 집을 짓고 살아온 곤충이
오직 제 한 몸을 써서 멋진 집을 짓는 이야기를 담았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곤충의 집 짓기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정부희 ,보리
크기/전자책용량
152*215*35mm
쪽수
544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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