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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사람들 (마스크제공)

20,700 23,000
제조사
은행나무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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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세기 만화경에서 찾아낸 21세기 우리의 자화상”
‘보스턴 결혼’의 유래가 된
헨리 제임스의 중기 대표작 국내 초역


근대 영미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헨리 제임스의 『보스턴 사람들』(1886)이 국내에 처음 출간된다. 여성 참정권 운동이 벌어졌던 19세기 보스턴을 배경으로, 세 남녀의 기이한 삼각관계를 통해 격변하는 시대의 초상을 그려낸 작품이다. 그의 소설 중 정치적 주제를 전면에 내세운 유일한 작품으로, 당대에는 실존 인물을 연상케 하는 작중인물과 보스턴이 품었던 진지한 열의를 희화했다고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혼란스러운 시대를 사실적으로 관조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의 중기를 대표하는 실험적 소설로 남았다. 또한 돌봄과 연대감, 로맨스가 가미된 두 여성 간의 관계를 일컫는 ‘보스턴 결혼’의 유래로도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목차

1부
1~20장

2부
21장~34장

3부
35장~42장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세 남녀의 기이한 삼각관계로 그려낸 격변하는 시대의 초상

소설은 세 명의 남녀 주인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미시시피 출신의 변호사로 남북전쟁 참전자이자 보수주의자인 베이질 랜섬이 먼 친척이자 여성 참정권 운동가 올리브의 초대를 받아 보스턴에 온다.

그는 이곳에서 여성의 고난에 대해 연설을 하는 버리나를 만나고 한눈에 반한다. 반한 것은 랜섬만이 아니었다. 올리브 역시 그녀가 이 운동의 첨병에 설 수 있음을 한눈에 알아본다. 버리나의 열띤 청혼자들, 그녀를 트로피처럼 내세운 부모를 피해 올리브는 버리나를 데리고 유럽으로 향할 결심을 하고 랜섬은 뉴욕으로 향한다. 시간이 흘러 올리브가 이제 대의를 위한 전진만이 남아 있다고 믿던 어느 날, 랜섬이 보스턴에 돌아온다.

“영어로 쓰인 가장 뛰어난 두 소설 중 하나”

이 작품은 여성 참정권 운동이 거세게 일던 19세기 후반 보스턴을 배경으로 한다. ‘심리적 사실주의’ 기법으로 20세기 모더니즘 소설의 원형을 제시했다고 평가받은 헨리 제임스는 이 작품에서 정치적 혼란과 가치관의 충돌을 세밀한 심리묘사와 위트로 담아냈다. 정치적 주제를 전면에 내세운 그의 유일한 작품이다. 당대에는 실존 인물을 연상케 하는 작중인물과 보스턴이 품었던 진지한 열의를 희화했다고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격변하는 시대의 초상을 사실적으로 관조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의 중기를 대표하는 실험적 소설로 남았다. 영국의 문필가 호러스 스쿠더는 “제임스는 등장인물들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에게 지극히 큰 관심이 있고, 가능한 모든 빛을 비추는 데 지치지 않는다”라고 평했으며, 문예평론가 F. R. 리비스는 이 책을 “영어로 쓰인 가장 뛰어난 두 소설 중 하나, 다른 하나는 제임스의 《여인의 초상》 이다”라고 극찬했다.

불멸의 작품, 계속되는 새로이 읽기

오늘날 우리에게 이 책은 구시대의 틀에서 새 시대를 꿈꾸는 여성들의 혼란과 백래시의 전형이라 한 각계각층 남성들의 모습을 증언한다. 또한 그들을 좇는 당대인으로서의 작가의 시선과 150년간 변화한 독자들의 시각까지, 다층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물론 또 한 명의 불멸의 작가, 헨리 제임스의 작품을 읽는 그 자체의 기쁨은 두말할 나위 없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보스턴 사람들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헨리 제임스 , 김윤하 ,은행나무
크기/전자책용량
138*210*40mm
쪽수
728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2-26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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