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초·중등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직업, 성, 일상생활, 권리, 과학, 동식물, 우주 등의 주제들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풀어 주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피카 지식 그림책] 첫 번째 작품 《Grow 그로우》가 출간되었습니다. 《Grow 그로우》는 도시나 우리 집 정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15가지 식물을 주인공으로 각 식물의 기원과 이름에 얽힌 신화, 역사 속 이야기, 키우는 법을 알려 줍니다. 책의 맨 뒷장에는 식물의 구조 기관을 이해할 수 있는 낱말 풀이와 분류 체계에 따른 식물의 종류, 식물의 학명을 실어 미래의 정원사, 일상의 모험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더 많은 탐구를 불러일으킵니다. 어른, 어린이 할 것 없이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모든 생명에 귀를 기울이며 성장할 수 있도록 용기와 영감을 줍니다. 식물이 가진 신비로운 매력을 살펴보며 일상을 돌보는 기쁨을 누리고, 함께 살아가는 존재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정원은 하룻밤에 자라지 않습니다. 내 삶의 정원에는 어떤 식물이 자라고 있나요?
목차
박하(민트)_꿀풀과_아로마와 치유의 식물
상추_국화과_종류와 용도가 다양한 식물
버섯_균계_소통과 공동체의 생물
수선화_수선화과_소생과 부활의 식물
파인애플_파인애플과_맛과 우정의 식물
토마토_가짓과_생산력과 꽃가루받이의 식물
사과_장미과_역사와 전통의 식물
케일_배춧과_비타민과 활력의 식물
당근_미나릿과_색깔과 요리의 식물
알로에 베라_다육식물_자원과 회복력의 식물
차_차나뭇과_건강과 환영의 식물
단풍나무_무환자나뭇과_인내와 힘의 식물
대나무_볏과_쓸모와 필요의 식물
호박_박과_지켜 주고 벗이 되는 식물
난초_난초과_예술과 재주의 식물
낱말 풀이, 식물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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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우리 곁에 있지만 미처 보이지 않았던 지상의 위대한 도서관
식물은 자신을 중심으로 주변의 것을 움직이거나, 뿌리내린 주변 환경에 순응하여 스스로 변하기도 합니다. 저마다의 시간 속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을 만들어 내는 재주꾼이자, 어려움이 닥쳐도 싸워서 이기는 슈퍼히어로이자, 주변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다정한 일상의 기록이지요. 마치 생의 한가운데서 흔들리다가도 일상이 주는 다정함의 기적을 발견하며, 주변의 펼쳐지는 세계에 감각을 잃지 않으려는 우리를 닮았습니다. 식물은 전 세계에서 문화를 형성하고 우리 주위에 살면서 필요할 때마다 먹을 것과 살 곳 그리고 약을 줍니다. 우리 곁에 살아 숨 쉬고 있지만 미처 보이지 않았던 지상의 위대한 도서관, 그 초록의 문을 열어 볼까요? 『Grow 그로우』는 저마다의 시간으로 자라며 우리 삶을 변화시킨 15가지 식물의 이야기를 담은 지식 그림책입니다. 박하(민트), 상추, 버섯, 수선화, 파인애플, 토마토, 사과, 케일, 당근, 알로에 베라, 차, 단풍나무, 대나무, 호박, 난초 등 도시나 우리 집 정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들이 이 책의 주인공이지요. 15가지 식물의 기원과 이름에 얽힌 신화, 역사 속 이야기, 식물을 키우는 법을 알려 줍니다. 책의 맨 뒷장에는 식물의 구조 기관을 이해할 수 있는 낱말 풀이와 분류 체계에 따른 식물의 종류, 식물의 학명을 실어 미래의 정원사, 일상의 모험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더 많은 탐구를 불러일으킵니다.
식물의 아름다움과 지혜, 생명의 신비로움 속으로
『Grow 그로우』의 저자 리즈 레예스는 전 세계의 식물을 활용하여 정원을 디자인하고, 식물과 함께하며 그들의 일상을 돌보는 원예가입니다. 그는 식물이 우리와 함께 자라며 우리를 지키고, 우리에게 지혜와 교훈을 주는 영웅이라 믿습니다. 치유의 힘이 있는 박하는 잠이 잘 오지 않거나 마음이 불안할 때 긴장을 풀어 주고, 근육의 통증을 낫게 해 줍니다. 비타민과 활력의 식물인 케일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식량이 부족한 영국인들에게 필요한 작물이 되고, 무기질이 풍부해 사람들 사이에서 슈퍼푸드로 유행했지요. 소생과 부활의 식물인 수선화는 봄소식을 알려 주며, 암을 치료하는 데 중요한 연구 대상으로 쓰입니다. 페이지를 펼칠 때마다 식물을 키우고 돌보고, 대지를 파고들고, 대자연의 소리를 듣고, 자연 세계를 포용하는 그만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른, 어린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식물의 동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지요. 식물이나 꽃은 우리의 촉각, 시각, 미각, 후각뿐 아니라 침묵의 소리를 깨워 줍니다. 『Grow 그로우』는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모든 생명에 귀를 기울이며 성장할 수 있도록 용기와 영감을 줍니다.
자연이 주는 기쁨,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적
가끔 바쁜 일상에 치여 밥숟가락 하나 들 힘도 없을 때, 지치고 피곤해서 내가 앉을 자리에 먼지 하나 치우지 못할 때가 있지요. 정신이 없어 내 일상을 신경 못 쓴 사이, 식물은 어떻게 될까요? 일상이 망가지면 집은 엉망진창이 되고 집 안 곳곳에 살아 숨 쉬던 식물은 시들시들 말라 있거나 말없이 죽곤 합니다. 식물을 돌본다는 건 바로 나를 돌보는 일입니다. 『Grow 그로우』는 자연 세계에 대한 우리의 감각을 깨워 우리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보고 귀를 기울여야 하는지 그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익숙한 것이 낯설게 보이는 순간, 저마다의 시간으로 나고 자라는 식물이 가진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껴 보세요. 식물이 가진 신비로운 매력을 살펴보며 일상을 돌보는 기쁨을 누리고, 함께 살아가는 존재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정원은 하룻밤에 자라지 않습니다. 내 삶의 정원에는 어떤 식물이 자라고 있나요?
자연의 빛을 닮은 색감, 아름다운 꽃과 식물로 채워진 정원의 초대
『Grow 그로우』의 그림을 그린 사라 보카치니 메도스는 구불구불한 푸른 언덕과 야생화가 둘러싸인 영국의 작은 시골에서 태어났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도 자연과 집의 향수에 이끌려 그것에서 영감을 받곤 합니다. 그녀는 수채화와 과슈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다채로운 스케치북을 완성합니다. 과슈는 물, 꿀, 고무를 섞어 만든 불투명한 물감으로 그린 그림으로, 수채화 물감과 다르게 물감이 종이 표면에 그대로 남아 잇닿은 물감의 층을 이룹니다. 반짝이는 광채가 특징이며 특유의 산뜻함과 밝음, 자유로운 붓놀림에서 나오는 입체감이 몽환적인 느낌을 주지요. 섬세하고도 부드러운 붓끝에서 피어난 풍경과 정원은 자연의 빛을 닮았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식물이 다채롭게 채워진 정원의 향기를 커다란 판형의 그림책으로 느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