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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 (마스크제공)
  • 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 (마스크제공)

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 (마스크제공)

14,400 16,000
제조사
엘릭시르
원산지
국내
배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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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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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궁궐에는 왜 이리 금기가 많습니까”

한 가지 약조를 해주셔야 합니다. 우리 궁녀끼리는 비밀 이야기나 괴이한 이야기를 하고 나면 반드시 귀를 씻는답니다. 귀 씻은 물을 대나무밭에 부으면 비밀을 지키겠다는 뜻으로 받습니다. 오늘 이 이야기가 사람들의 입을 돌아다니지 않고, 오로지 대나무숲만 헤맬 수 있도록 해주신다면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약조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은 제4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단편 부문 수상작 「도깨비집터」(수상 당시 제목은「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를 비롯하여 총 여섯 편의 작품이 실린 연작 단편집이다. 아직 고려의 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조선 초, 경복궁 내명부에서 일하게 되는 궁녀에게만 전해지는 ‘규칙’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신참을 위한 궁녀 생활 규칙을 담고 있지만, 실제로는 하지 말아야 할 ‘금기’ 조항들이다. 이런 조례가 있을 만큼 궁궐의 밤은 음산하고, 궁녀들은 밤마다 모여 자신이 겪거나 들은 괴담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괴담은 다시 괴이한 일을 부른다. 궁궐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고, 벌어지려는 것일까
어릴 적 남부럽지 않게 살았지만 오빠가 알 수 없는 병에 걸린 뒤로 집이 몰락하고 가족도 모두 잃으며 궁녀로 들어오게 된 세답방 나인 백희, 고려 때부터 궁녀로 살아 왕실 생활과 예절에 밝은 지밀나인 노아. 『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에는 두 나인을 주인공으로 경복궁 내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담고 있다. 백희의 과거사로 시작한 괴담은 궁녀 한 명이 갑자기 사라지며 점점 현실감을 띠기 시작하는데, 전부 괴력난신을 인정하지 않고서는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다. 그리고 그것은 전부 ‘궁녀 규칙 조례’에 담긴 ‘금기’와 연관이 있다. 대체, 이곳에는 왜 이렇게 금기가 많을까. 괴력난신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들, 그리고 잠 못 드는 궁녀들의 아찔한 이야기에 담긴 수수께끼는 점점 미궁으로 빠져든다.

목차

1장. 도깨비집터 ... 7
2장. 사라진 궁녀 ... 75
3장. 천벌 ... 129
4장. 쥐 중에서 고양이 같은 것 ... 171
5장. 군자불어괴력난신 ... 215
외전. 면신례 ... 261
궁녀 규칙 조례 ... 315
작가의 말 ... 321

작가

현찬양 (지은이)

출판사리뷰


유교의 나라 안에 자리 잡은 괴력난신의 공간 그는 유학자였다. 유학에서 귀신처럼 삿된 것은 인정하지 않는다. 때문에 그는 불안해하면서도 신하에게 그 일을 시킬 수 없어 ‘아녀자’인 자신에게 일을 떠넘긴 것이다.조선 초 태종 6년(1406), 아직 조선 궁궐에 피바람이 불던 시기. 새로 만들어진 조선의 정궁 경복궁에는 밤마다 괴이한 귀신들이 배회하고 수많은 궁녀들이 이를 목격한다. 궁녀들 사이에선 괴담이 유행하고 민심은 흉흉해져간다. 왕위를 위해 형제를 죽였던 비정한 임금마저 밤마다 잠을 못 이룰 지경이다. 하지만 유교를 숭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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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
저자/출판사
현찬양 / 엘릭시르
크기/전자책용량
상세설명참조 / 상세설명참조
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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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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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09-02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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