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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저편에 (마스크제공)

12,600 14,000
제조사
도서출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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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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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온은 딸을 엔카 가수로 키워 성공시키는 것이 꿈이었던 어머니 모토코를 따라다니며 앞뒤 분간도 제대로 못 하는 두세 살 때부터 엔카를 배웠다. 여동생이 있었지만 모토코는 미온에게만 엔카를 부르게 했고, 유달리 지기 싫어하는 모토코 성격 탓에 미온 또래인 사촌과도 공부든 피아노든 사사건건 비교당하면서 경쟁해야만 했다.



미스 야마가타라고 칭송받았던 어머니 모토코의 주변에는 항상 남자가 따랐다. 때로는 남자가 집에 머무는 일도 있었지만 아버지는 집안 대소사에는 참견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이대로 집에 계속 있으면 미온은 어머니의 꼭두각시 인형이 될 뿐이란 생각에 C 레코드사의 디렉터에게 스카우트 된 것을 계기로 도쿄로 상경하게 된다.



미온은 남자를 사귀는 것으로 자신의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틈을 메우려 했다. 그런 습성이 남자에게 그저 쉬운 여자로 보이게 만들고, 여태껏 편리한 대로 이용만 당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는 미온은 그때까지 남자에게 속아 갖다 바친 돈만큼 밤마다 놀러 다니는 일에 탕진하게 된다. 어느 날 그 동료들로부터 스트레스 발산을 미끼 삼아 자기들을 이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미온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정처 없이 신주쿠 거리를 헤매다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정신을 잃고 마는데….

목차

관음 _ 11
스크램블 교차로 _ 16
까마귀 _ 18
모토코 _ 25
미온 _ 35
열다섯 살의 여름 _ 43
H _ 66
신주쿠 _ 73
카페 클로버 _ 102
코우타 _ 120
비 오는 날의 두 사람 _ 128
스폰서 _ 140
키요사토 1 _ 159
키요사토 2 _ 181
Goodbye our love _ 207
쇼난 _ 215
야마가타 _ 220
악몽 _ 245
레슨1 _ 255
질투 _ 267
청소 _ 285
참사 _ 291
조인트 라이브 _ 305
레슨2 _ 309
꿈... 이별주 _ 318
하늘이여! _322
헌가 _ 339
텐 코오분 선생님을 보내드리며 _ 344

작가

텐 코오분 (지은이), 한영주 (옮긴이)

출판사리뷰

한국을 사랑한 작가 텐 코오분의 두 번째 소설 출간!

상처받은 마음과 뒤틀린 삶을 치유하는 이야기




흔들리는 믿음과 원망하는 마음을 스스로 끊고 이겨낼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하는 작가 텐 코오분의 신작 『거울 저편에』가 2016년 시리즈 첫 소설 『투명한 하늘』 이후 6년 만에 두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2020년 가을부터 암으로 투병 중 2021년 1월 28일에 타계하였다. 작가 텐 코오분의 소설에는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원하건 원치 않건 간에 여러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그 관계를 원활하게 해주는 윤활유가 바로 사랑이다. 사람 마음속에 있는 순수한 사랑이다.”라고 했던 『투명한 하늘』 에서의 작가 후기처럼, 소용돌이치는 감정과 다양한 갈등을 겪으면서 진정으로 서로를 마주하려는 인물들이 있다.



★★★★★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따뜻했다.



★★★★★



어려움이 없는 인생이 있을까 이 책의 인물들이 고민과 생활의 걱정으로 꽉 찬 나의 모습과 닮아서 잠시나마 위안이 되었다.



★★★★★



책을 읽고나니 보이지는 않지만 나도 행복을 향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책 속에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결국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것은 같네요.



★★★★★



책의 인물들이 앞을 향해 나아가려 애쓰는 모습을 보니 가벼운 위로가 넘치는 시대에 진정 필요한 것은 한 번에 하루를 살리’위한 용기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



오랜만에 일본 소설을 읽으며 큰 쉼을 얻었어요.



“여기 누구 없어요 도와줘요! 가지 말아요!”



아픈 기억과 안타까움을 넘어 홀로서기를 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H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과 뒤틀린 삶을 치유하는 이야기




미온은 딸을 엔카 가수로 키워 성공시키는 것이 꿈이었던 어머니 모토코를 따라다니며 앞뒤 분간도 제대로 못 하는 두세 살 때부터 엔카를 배웠다. 여동생이 있었지만 모토코는 미온에게만 엔카를 부르게 했고, 유달리 지기 싫어하는 모토코 성격 탓에 미온 또래인 사촌과도 공부든 피아노든 사사건건 비교당하면서 경쟁해야만 했다. 미스 야마가타라고 칭송받았던 어머니 모토코의 주변에는 항상 남자가 따랐다. 때로는 남자가 집에 머무는 일도 있었지만 아버지는 집안 대소사에는 참견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이대로 집에 계속 있으면 미온은 어머니의 꼭두각시 인형이 될 뿐이란 생각에 C 레코드사의 디렉터에게 스카우트 된 것을 계기로 도쿄로 상경하게 된다.



언젠가는 내 모습 그대로 인정받고 싶다.



열다섯 살 여름에 일어난 사건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미온은 부모 슬하를 떠나 단신으로 도시에서 생활을 하게 된다. 불안하고 고생스럽기는 했지만, 반면에 어머니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되는 자유를 느끼는 미온.



미온은 신주쿠의 회원제 클럽에서 호스티스로 일하고 있다. CD를 출시할 비용에 보태려고 시작한 아르바이트였지만, 어느 사이엔가 이 일이 본업으로 뒤바뀌어 버렸다.

미온은 남자를 사귀는 것으로 자신의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틈을 메우려 했고, 모토코의 기질을 물려받았는지 미온도 자기가 반한 상대에게는 끝까지 헌신하는 타입이다. 그런 습성이 남자에게 그저 쉬운 여자로 보이게 만들고, 여태껏 편리한 대로 이용만 당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는 미온은 동료 아가씨들과 어울려 클럽에서 춤을 추거나 아침까지 술을 마시기 시작하고 그때까지 남자에게 속아 갖다 바친 돈만큼 밤마다 놀러 다니는 일에 탕진하게 된다. 어느 날 그 동료들로부터 스트레스 발산을 미끼 삼아 자기들을 이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미온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정처 없이 신주쿠 거리를 헤매다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정신을 잃고 마는데…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거울 저편에
저자/출판사
텐코오분 /도서출판까
크기/전자책용량
상세설명참조 /상세설명참조
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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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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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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